내가 내 성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처음으로 품고
이것저것 막 찾아보면서 심각하게 조사를 시작했던 때가
찾아보니까 2014년이었더라고... 11년 전이네.
그때 막 CD카페나 무성애자 커뮤니티나
아니면 TG관련 커뮤니티 막 돌아다녔던 걸루 기억하는데
만약 내가 그때 내 정체성을 인지하고 결정했다면
지금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았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 ㅋㅋ
뭐... 지금도 열심히 살지만 원래 IF시리즈가 재밌잖아~
근데 11년전에 트랜지션 하려면 어지간히 고생좀 했을듯...
병원 찾는거라던지 뭐 그런것들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