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댈 거야" 막무가내…주차칸에 앉아 고추 손질 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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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8.25. 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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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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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주차장에 돗자리를 펴 자리를 차지한 채 고추를 다듬는 중년 여성 행동이 공분을 샀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추 다듬는 민폐 주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개인 공터도 아니고 얼마나 얼굴이 두꺼운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중년 여성이 주차 자리 한 칸에 돗자리를 펼쳐 놓은 상태다. 여성은 이 위에 앉아 다듬은 듯한 고추를 정리하고 있다.

A씨는 "주차난 있는 대전 한 아파트"라며 "줄줄이 차가 들어오는데도 (고추를) 다듬고 난 후 자기 차를 댈 거라고 버텼다. 관리소장까지 나왔는데도 중재가 안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면 아무 방법이 없다"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냈다.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찍어 엘리베이터에 붙여놔야 동네 사람들이 알지 않겠냐", "저럴 거면 시골 가서 살아요. 단독주택 가든지", "빨리 법안이 마련돼 민폐족이 법적으로 처리되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일부는 "요새 주차장 빌런들 때문에 열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이건 좀 씁쓸하네", "그냥 조금 양보해라" 등 너무 각박하게 굴 필요 없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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