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앤트로픽은 디지털 환경에서 AI 에이전트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보안·개방성·효율성 등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이메일을 대신 보내고, 문서를 작성하거나,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하는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내세우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평가는 썩 긍정적이지 않다. 에이전트들이 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쓰이는 다양한 기술과 아직 원활하게 연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필요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일을 처리하려면 적절한 도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 기능이 책임 있게 활용되도록 통제할 장치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앤트로픽과 구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각각 AI 에이전트가 다른 에이전트 및 외부 세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는 프로토콜을 도입했다. 목표는 간단하다. 이메일이나 메모 앱처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에이전트 간의 연동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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