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홍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제 사생활로 인해 제가 다른 분들에게 얼마나 큰 아픔을 안겼는지를 깊이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병원을 다니며 달라지려 노력하며 지냈습니다.
병원을 다니는 와중 급작스러운 가정사로 인해 간호와 생계를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제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은 변함 없었습니다.
염치 없지만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당사자분께 사죄를 드리고자 연락을 드렸으나,
제 잘못의 크기가 너무 큰 나머지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저를 대면하는 것 자체가 심적으로 힘드신 것 같습니다..
당사자분께도 다시 한 번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평생 방송을 그만 두고 여러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게 맞는 행동이 아닐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카페를 수 없이 들여다봤고 아직도 기다려주시는 소수의 팬분들을 보았습니다.
제 사생활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한 방송을 하려 합니다.
이전의 일들을 덮고 지우려는게 아닌 제 잘못을 뉘우치고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새로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홍자'로서의 활동은 이 글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될 때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찾아 뵐 것 같습니다.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란 것 알고 있습니다.
제 잘못을 절대로 잊지 않고, 늘 자신을 되새기며, 매일 반성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들을 되풀이하지 않고, 다시는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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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ik6803
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