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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와 성인 출생 남성 모두에서, 젠더 불쾌감(젠더 디스포리아)의 발달에는 두 가지 큰 경로가 있다: 조기 발현(early-onset)과 후기 발현(late-onset)이다.
조기 발현 젠더 불쾌감은 어린 시절에 시작되어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또는 한동안 젠더 불쾌감이 사라져 스스로 게이(또는 동성애자)로 정체화하는 간헐적 기간이 있다가 젠더 불쾌감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후기 발현 젠더 불쾌감은 사춘기 무렵이나 훨씬 이후에 발생한다. 이들 중 일부는 어린 시절에 다른 성이 되기를 바랐으나 이를 다른 사람에게 말로 표현하지 않았다고 보고한다. 반면 어린 시절의 젠더 불쾌감 징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후기 발현 젠더 불쾌감을 가진 청소년 남성의 경우, 부모들은 어릴 때 젠더 불쾌감 징후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종종 놀라움을 표한다.

해부학적(신체적) 불쾌감의 표현은 2차 성징이 발달한 뒤의 청소년기와 성인기에서 더 흔하고 분명하게 나타난다. 조기 발현 젠더 불쾌감을 지닌 청소년 및 성인 출생 남성은 거의 항상 남성에게 성적으로 끌리는(안드로필릭, androphilic) 경향이 있다. 반면 후기 발현 젠더 불쾌감을 지닌 청소년 및 성인들은 성적 흥분을 동반하는 의상도착적 행위(transvestic behavior)를 자주 보인다. 이들 중 다수는 여성에게 성적으로 끌리거나(자이네필릭, gynephilic), 성전환을 마친 다른 출생 남성(후기 발현자)에게 성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있다. 성인이 된 후기 발현자들 중 상당수는 출생 여성과 동거하거나 결혼한 상태인 경우도 있다. 성전환 이후 많은 이들이 스스로 레즈비언으로 정체화하기도 한다.

성인 출생 남성들 가운데 조기 발현 그룹은 후기 발현 그룹보다 호르몬 치료나 성별 재배치 수술을 위해 임상 치료를 더 이른 나이에 찾는 경향이 있다. 후기 발현 그룹은 젠더 불쾌감의 정도가 더 변동이 심하고 성별 재배치 수술 이후에 더 모호한 태도를 보이며 만족도가 낮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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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 요인:
성 발달 이상(disorder of sex development)이 없는 젠더 불쾌감 환자들 가운데, 출생 남성의 경우(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모두에서) 젠더 불쾌감을 가진 이들은 해당 상태가 없는 남성들보다 형(오빠)을 더 많이 둔 경우가 흔하다.

특히 후기 발현 젠더 불쾌감(청소년기·성인기) 개인들에서 고려되는 추가적인 소인으로는, 습관적인 페티시적 의상도착 행위가 자기여성애(자기 자신을 여성으로 생각하거나 그 이미지를 떠올릴 때 느끼는 성적 흥분, autogynephilia)으로 발전하는 경우와, 보다 일반적인 사회적·심리적·발달적 문제의 여러 형태가 포함된다.

형이 많다는 이야기는 형제출생순서 효과. 즉 블랜차드 동성애성전환자/자기여성애 성전환자 이야기 하고 있음.

AI는 디테일한 정보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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