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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명 중 7명 일본 여행가면 '이것'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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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방문 시 가장 사고 싶은 품목은 ‘보석·액세서리’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1년간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기념품은 '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광고업체 하쿠호도는 지난 1년 이내 일본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한국·중국·미국·태국·인도 관광객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관광객의 66.7%가 과자를 구매했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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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식품(54.3%), 화장품·미용용품(53.4%), 주류(41.9%), 의약품(36.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의류 구매 비율은 10.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국적별 선호도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인은 의류가 48.4%로 가장 높았고, 식품(45.7%), 과자(43.0%) 순이었다. 의류와 개인 위생용품(29.5%), 전통공예품(29.1%)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중국인은 화장품(44.6%)을 가장 선호했고 상품(37.2%), 의류 (32.6%)가 뒤를 이었다. 과자 구매는 29.5%에 그쳤다.

다음 일본 방문 시 구입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응답자 18.1%가 보석과 액세서리를 꼽았다. 이어 가방(17.5%), 전통공예품(16.4%), 건강식품(16.1%), 잡화(14.2%)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특히 한국인들은 가방과 보석·액세서리를 공동 1위로 꼽았으며 건강식품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귀국 후에도 재구매 의사가 가장 높은 품목은 과자로, 한국인 응답자의 46.5%가 계속 구매할 의향을 밝혔다. 식품(31.4%), 술(27.1%)이 뒤를 이었다.

하쿠호도 측은 "일본 과자와 식품은 높은 품질과 가격 대비 만족도를 바탕으로 재구매 의사가 강하게 나타난다"며 "국적별 기념품 소비 패턴 분석은 관광 및 유통업계의 마케팅 전략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세일보 / 김상희 기자 shhappylife20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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