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신검인데 진단서 발급은 커녕 풀배터리 검사도 못하고 아예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너무 걱정되네,,
고등학생 때 상담하면서 빨리 정신과 가자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벌써 4개월 정도 남았네
알바도 못구해서 돈도 별로 없고 뭐랄까 히키코모리라서 병원가는것도 무섭고 부모님이 알까봐 두렵고
이대로라면 현역일텐데 남중 남고도 적응 못하고 힘들어 햇는데 군대라면 정말 죽을거 같아서 정말 걱정이야,,
돈은 50만원 정도 모았는데 이걸로는 좀 부족할거 같아서 알바도 알아보고 있는데 지원한 곳 다 떨어지고 없던 자존감
더 없어지고 성별 문제 뿐만아니라 자폐 검사도 받아야 하는데,, 진짜 막막하다 빨리 가야하는데
너무 한심하게 방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깐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어휴 정신이 없네 6개월도 못채워서 진단서라도 받아야 하는데 어캬냐..
빨리 나 자신을 바꿔야 하는데 또 미루는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