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니께 부모 동의서 부탁드리면서 전화했다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성별정정한다고 말했는데

나 아직도 화장하고 그러고 다니냐고 말하시네

아직도 안 변했니라네

당신께서는 내가 변하길 원했다는데

아버지도 아직도 안 변하셨군요

당신은 자식의 행복보다 당신의 기분이 중요한 사람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괜찮아요

내 삶의 이유는 항상 제 편이 되어주시는 어머니가 계시니까요

어머니와 저는 더 행복해질거고 평생 어머니만 바라보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