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소속 직원의 스마트폰이 발화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삼성디지털시티의 R3동 건물 내부 식당에서 지난 29일 직원 A씨의 옷 주머니에 담겨 있던 스마트폰에서 불이 나며 발화했다.
발화 이후 식당 내부에는 연기가 자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내 구조단의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R3동 건물에서는 스마트폰·네트워크 관련 직원들이 주로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발화한 스마트폰은 출시한 지 약 6개월 된 갤럭시S25 시리즈 모델 중 하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발화한 것이 맞다. 현재 원인을 파악 중이며 배터리, 외부충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라며 "폭발 정도의 규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빨리 국내 100만대 판매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배터리 정책을 유지해왔다. [1코노미뉴스 = 조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