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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융리쿠유우시구독자 1,355명
추천 포스트
요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원할까? 큰 부자 vs. 워라벨 그러면 큰 부자들은 뭐라고 하고 어떻게 살았는지 보자? 부자가 되려면 부자랑 곁에서 배우라는 의미다. 스스로 자수성가한 사람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말이다. 부는 단순히 물려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거라고... 그래서 그들은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사용한다. 그리고 도전한다 그러면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또한 일하려고 한다. 요즘에는 파이어족이 인기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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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 도트 리퀘스트입니다! ✸ 현재 샘플이 너무 없어서 8월까지는 할인 된 가격으로 모시겠슴다 (_ _) ✸ 입시와 병행중이라 최대 2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 수락 전 미리 알려드립니다 ✸ 𝐆𝐨𝐨𝐝 미형의 성인, 소년, 소녀 𝐁𝐚𝐝 그 이외... 중장년 이상, 메카닉, 근육질, 수위, 고어, 동물... 등등은 개인의 역량 문제로 받지 않습니다ㅜ.ㅜ 그 이외에도 역량 문제로 거절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수위는 15금 정도로 제한합니다 (노출이 노골적이지 않은 수영복 정도) 아래 답변 꼼꼼히 적어주세용 답변에 쓰여있는 사항이 누락된 경우 무료로 반영해드리지만 답변에 없는 사항은 추가금 받습니다! (0.1) ✸ 4d(실존 인물), 2d, 쩜오디, oc, 나페스, 알페스, 드림 등등... 커다란 논란있는 장르 빼고 다 받습니다! (샘플 3, 4번이 보넥도 명재현, 박성호 / 박성호 뇨타니까 참고해주세용)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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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上
쿨융
모래에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햇빛은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했다. ‘여기서 죽어도 좋을 것 같네‘ 쌩 정말로 죽을 뻔했다. 바다에 취해 도로변으로 걷다가 오토바이가 빠르게 내 옆을 지나가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あ, ごめん“ “えー やばい” 바다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완식남까지 발견. 오늘 내 오하아사는 명예 1위다. 완식남을 떠올리며 걷다 보니 호텔에 도착했다 ‘ㅇㅇ 호텔‘ 이 호텔 이름은 아마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거다. 호텔에 들어서자 화려한 샹들리에가 나를 반겼다. ‘이런 싸구려 호텔도 있을 건 있구나.’ 둘러보다 한 곳에 시선이 멈췄다. 저 사람은 아까.. 그렇다. 바다에 도착하자마자 하룰라라로 승천할 뻔하게 만든 그 남자가 바로 이 호텔에 있었다. 다시 봐도 내 취향이군. “짐 옮겨드릴게요.” 아무래도 대형 캐리어 2개에 밀짚모자를 쓴 사람은 눈에 띄어서 그런가 곧장 내 쪽으로 왔다. “えー? 아까 그..” 나를 기억하는구나. 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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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고양이로 둔갑한 게 아닌가 싶어요. 왜 그러냐면 일단 생긴 게 고양이 같아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치즈 고양이요. 스스로 고양이랑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려는 것처럼 고양이 인형을 많이 모으더라구요. 이것들 말고도 의심되는 정황이 더 있는데 진짜 동물이 사람으로 둔갑할 수 있나요? 진지합니다. 저도 대학생이나 돼서 장난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 의심이 됩니다. 만화에서나 보던 게 진짜 벌어지는 건가 싶어서 무섭기도 하고요. 23살 대학생인 마에다 리쿠의 요즘 최대 고민은 기말시험 어떡하지도 아닌 남친이 사람으로 둔갑한 고양이일까요였다. 요즘 이 고민 때문에 잠도 못 잘 지경(정확히는 유우시가 갑자기 자기 꼬리 예쁘냐며 치즈색 꼬리를 흔들거리는 꿈을 꾼 이후부터)이라 커뮤에 올리려다가 뭔가 유우시에게 미안해져 그만둔 참이었다. 내일은 유우시가 리쿠의 자취방에서 자고 갈 예정이라 잠도 안 오는 김에 청소나 하자 싶어 꼼꼼히 청소를 하는데 소파 밑에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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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결심한 분이라면 돈을 주고 고민할 시간을 사십시오
재종 기숙에 대한 A to Z 후기 정보 + 비교글
2023년 수능을 대차게 말아먹고(수학 4 탐구 6 영어 3) 다음날부터 기숙 혹은 재종을 알아봤던 1년 전 카리조 네이버 크롬 어디에 쳐봐도 진짜 후기글은 잘 없고 사족이 너무 많아서 고를 때 힘들었습니다 재종? 기숙? 뭔 차이지? 시설은 어떻지? 교재비 독서실비 다 따로인데 가격은 대체 얼마임? 그리고 그 돈을 줄 만큼 효과가 있나? 저는 정규반으로 입소해서 9개월 공부 후 평백 68->93 찍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수능 꼭 성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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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 외곽의 한 주택. 문을 열고 들어서면, 향냄새가 먼저 코를 찌른다. 어디선가 계속 피우는 건지 방안은 늘 은은하게 연기가 감돌고, 공기 중에는 묘하게 달큰한 냄새가 섞여 있다. 새빨간 조명에 바닥은 잘 닦인 장판. 방 한쪽엔 낮은 탁자가 놓여 있고 그 위에는 사과랑 배, 약간 시들어가는 감 몇 개, 그리고 술병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다. 탁자 뒤 벽에는 부적이 줄지어 붙어 있는데, 붉은 글씨가 번진 것들도 있어 꽤 오래된 느낌이 난다. 그리고 그 방 한 가운데에는 무당 복을 새빠지게 차려입은 건장한 남성이 한 명. 자신의 얼굴보다 3배는 큰 부채로 얼굴을 가린 채 자세를 잡고 앉아있다. 남성의 이름은 토쿠노 유우시. 대한민국 서울 무당 집에 웬 이름 6글자의 남자가 터를 잡고 있느냐 하면, 그건 다 사정이 있었다. 지금은 다 설명 못 하고. 하여튼 간에, 유우시는 자세를 고쳐 잡고 다음 손님을 기다린다.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몸을 덜덜덜덜, 마치 진동의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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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2 개, 최소 6 행 분량 시 타입 글 커미션 상시 운영 14 일 마감 컨펌 O 7000원 디자인은 고정틀, 꾸밈은 오마카세로 진행됩니다! 더 많은 샘플 https://posty.pe/ws7915 일반 신청 https://posty.pe/827a34 포스타입 리퀘스트 크리에이터 지원을 받아 1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iv 커미션에서만 적용 가능한 쿠폰입니다. 쿠폰 수량 : 10개쿠폰 혜택 : 10% 할인 (최대 50,000P )쿠폰 유효기간 : 쿠폰을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30일단, 쿠폰은 8월 17일까지 다운로드 및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다운로드일과 관계없이 자동 만료됩니다! • 쿠폰 다운로드 링크 : https://www.postype.com/coupon/register?couponCode=SKGW94QW4DH2ZNYHU67G 표지, 대표 문장, 차례, 본문, 책갈피 2총 6 장 구성 7,000 원 8월부터 10,000원으로 인상시 추가 편당 + 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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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P~
작업 기간 1~14일 · 잔여 신청 수량 5개
치토스
쿨융
리쿠는 한 평생, 그게 22년이라는 짧은 세월일지라도 자신이 눈치 하나는 정말 빠른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살아왔다. 특히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기류라던지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나 좋아하나 그런 것을 알아차리는 것에 굉장히 특화되어 있다고 믿어왔다. 그리고 실제로 리쿠의 직감은 별로 틀린 적이 없었다. 그렇게 22년을 믿고 살아왔는데. "좋아해." 그니까, 리쿠는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에 수업이 끝나서 뒷자리에 앉아있던 아무나에게 교수님이 혹시 무슨 말을 했냐고 물어본 것 뿐이었고, 거기에 딸려온 대답이라는 것이 얼굴 마주보고 대화해 본 것이 고작 두 번 있었던 같은 과 동기 토쿠노 유우시의 고백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한 것이었다. "뭐?" "좋아한다고." "우리 오늘 두 번째 대화하는 건데?..." "그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는 거니까." "아니, 뭔...." "안녕. 나 먼저 간다." 그리고 세 번째 대화 끝. 유우시는 황당해서 멍청하게 입만 벌리고 있는 리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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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열병
쿨융
얇은 열병 감정의 발열 없이 진행되는 장기적 감염. 외부에서 식별 불가하며, 접촉 후 한참이 지나서야 자각된다. 주된 감정은 확인되지 않으며, 본질은 남아 있는 열감이다. 도시의 공기는 너무 말끔해서 이상했다. 도쿄 외곽, 고지대에 들어선 오래된 저택. 마에다 리쿠는 처음 그 집 앞에 섰을 때부터, 여긴 자신이 자라온 시골과는 너무 다른 세계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도시의 건물은 높았고, 담장은 반듯했고, 정문에서 대문까지 이어지는 정원은 마치 누군가의 ‘기준’에 따라 철저히 정돈된 풍경 같았다. 살아 있는 집이라기보단, 관리되는 박물관처럼.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었고, 살짝 굳은 등은 그가 지금 긴장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의 손에는 단 하나뿐인 여행용 가방. 검은 재킷 소매 아래로 손끝이 조금 하얗게 질렸다. 어깨를 다잡듯 내리며 현관문을 올려다봤다. 장남을 대신해야 하니까, 잘해야 한다. 너라면 해낼 수 있어. 어머니의 말이 다시 떠올랐다. 격려처럼 들렸지만, 실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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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의 방정식
쿨융
리쿠는 여름에 돌아왔다. 습기가 무겁게 내려앉은 초여름, 바람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았다. 장마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나뭇잎은 이미 물에 젖은 듯 무성했고, 나는 늘 그랬듯 계절을 체감하지 못한 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 애가 돌아온 건, 마치 한 번도 떠난 적 없다는 듯,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었다. 나는 리쿠를 향해 고개를 돌리지도 않았고,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그 목소리는, 오랜 시간 침묵한 기억처럼, 불시에 귓속으로 들어와 뇌를 흔들었다. "잘 지냈어, 유우시."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말은, 감정을 돌이킬 수 없는 쪽으로 몰고 가는 힘이 있다. 그래서 그날,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이미 말하지 않는 쪽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 애의 입가에 머물던 웃음은 짧았다. 그리곤 무너졌다. 마치 그것이 예정된 무너짐인 양,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고 내려앉았다. 리쿠는 그렇게, 나를 다시 마주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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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죽었네" 리쿠는 조이패드를 신경질적으로 던지고 짜증 섞인 한숨을 내뱉었다. 캐릭터는 또 다시 점프 미스 후 강물에 빠졌고, 화면은 [다시 시작] 버튼을 묵묵히 띄우고 있었다. 리쿠는 [다시 시작] 버튼을 누르는 대신 소파에 누운 채 대충 옆에 있던 컵라면을 집었다. 이미 불은 지 오래라 젓가락이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대충 입에 쑤셔 넣었다. 딱히 맛은 없었다. 하지만 어차피 맛으로 먹는 것도 아니니까. 방 안은 어두웠다. 블라인드는 닫혀 있었고, 전기스탠드도 꺼진 채였다. TV 화면만이 리쿠의 얼굴을 하얗게 비췄다. "진짜 이딴 게임 만든 놈 누구냐…" 그는 작게 중얼거리고, 다시 게임을 시작했다. 오늘만 벌써 여섯 번째 도전이었다. 화면에선 캐릭터가 달리고, 총을 쏘고, 터지는 소리가 요란하게 흘러나왔다. 그 소리와 함께, 바깥에서도 비슷한 소리가 겹쳐 들려왔다. 너무 익숙해져서 신경도 안 쓰이는 백색 소음 같은 소리. 쾅! 집 근처에서 울려 퍼지는 폭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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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모든 그림의 저작권은 저 다쿠하즈(@dakuhaaz)에게 있으며 작업물에 제 닉네임 워터마크가 기재됩니다. ▶ 작업 기간은 최대 4주입니다. (인물 추가 혹은 복잡한 작업물일 경우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으며 이는 입금 전 신청하실 때 조율합니다.) ▶작업 시작시 단순 변심으로 인한 환불 불가입니다. ▶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받지 않습니다. ▶ 신청 후 48시간 이내 입금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자동 취소됩니다. ※모든 작업은 입금 순대로 진행 됩니다.※ ☆작업☆ 신청 > 입금확인 > 러프&밑색 (1차 컨펌) > 작업 > 완성본 전달 ▶ 소년, 소녀, 청년 위주 그림체이기에 신청 전 유의 바랍니다. > 노인, 메카닉, 실물 연예인 받지 않습니다. 그림체 특성상 너무 과한 근육질의 캐는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본 커미션은 색상이 들어간 스케치 단계의 1차 컨펌으로 진행이 됩니다. ▶ 빛과 명암 보정 등으로 원하시는 색상과 다소 달라질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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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기간 14~30일 · 잔여 신청 수량 5개
* 2019년 4월 일본의 연호가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뀔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연호 발표일은 4월 1일, 연호 개막일은 5월 1일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서류에서도 서기(e.g. 2019年(년))와 함께 연호(e.g. 平成31年(헤이세이 31년))를 병용하는 일본에서는 마치 새해와도 같던 시기였습니다. "아, 또 죽어버려서 말이지. 피곤하네."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 아버지는 바닥에 짐을 아무렇게나 던져두고 민소매 차림으로 드러누워 금세 잠들었다. 살인을 했으니 고단하기는 하겠지, 생각하면서 나는 무감하게 그를 쳐다보았다. 아버지의 가슴팍이 오르내릴 때마다 비릿한 향이 풍겼다. 불 하나 켜지 않고 어두운 거실에서 그를 내려다보면서 베개로 얼굴을 틀어막고 싶다고 생각했다. 해소되지 않은 분노가 무게감이 느껴질 만큼 속을 채워 심장 한구석이 뻐근해지자 나는 숨을 깊게 내쉬었다. 전염되어서는 안된다. 저 천성적인 야만을 옮아서는 안된다. 정신을 차리려 미닫이문을 열어 바람을 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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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장르의 독자 성향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몇 번이나 얘기해서 알겠지만 로맨스판타지 독자층은 연령대가 다양하고 취향의 폭이 넓지만 동시에 대부분이 여성이기에 두드러지는 특징도 있다. 여성독자들은 작가와 작품에게 다른 장르보다 더 높고 단단한 도덕적 잣대를 요구한다. 당연하지만 이 때문에 좋은 점도 나쁜 점도 있는데 먼저 주인공 캐릭터에 한정 시켜 얘기하자면 주인공은 어쨌든 선량해야하지만 그 선량함 때문에 손해를 보는 호구는 아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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