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수영장 27명의 방문기~♡♥
지난 금욜의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요.
쭈니 반친구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1차물놀이를 가기로 했어요.
원래 11명이 가기로 했는데, 한 친구 맘이 아파서 못 와서.. 10명에 친구맘 10명, 형제자매가 7명.. 총 27명인 듯해요~!!
각기 올 수 있는 시간도, 가는 시간도 다르지만.. 모여서 잼나게 놀기로 했죠~
전 역시.. 선발대로 신랑한테 출근길에 떨궈 달라고 해서, 친구맘 한 팀을 같이 태워서 출발했어요.
이 날의 제 사진은 딸랑 한 장~!!
출발 전에 쭈니가 찍어준 거네요. 그나마 잘 나와서 다행~~
예전에 쭈니랑 신랑 쓰라고 찍어준 커플 모자인데, 신랑은 본인 스타일이 아닌지 안 쓰네요.
신랑이 이 날 이 모자를 써보라고 해서 쭈니랑 썼데, 쭈니는 머리가 더 켜져서 작네요 ㅠㅠ
그래서 울 민이랑 커플모자로 썼어요 ^^ (쭈니가 엄마랑 커플모자 써서 부럽다고 해서, 다음에 사기로 했어요~)
9시에 오픈인데 8시 반쯤 도착해서 줄 서서 대기했어요.
아무래도 휴가기간이기도 하고, 인원수도 많아서 돗자리 여러 개로 자리 맡아야 해서..
표 끊으면서 속 좀 터졌네요.
전의 한강수영장 포스팅에서.. "다둥이카드" 명의자의 신분증이 있어야 50% 할인받는다고 해서 그 날 할인 못 받고,
이 날 신랑 신분증 가져갔는데, 신랑 본인 확인이 되어야 한다고 ㅠㅠㅠㅠㅠㅠ
지난 번과 말이 다르기도 하고.. 따지고도 싶었으나, 우선 "자리 맡기"의 임무가 생각나서 우선 결제하고 입장~~!!!!
돗자리 8개쯤 모아모아 넓게 자리를 맡았어요.
오히려 넘 넓게 맡아서 나중엔 좀 다른 사람에게 양보했네요. ㅋ
친구들 개인 사진도 찍고, 많이 찍어서.. 단체톡 방에 70여 장 전송했어요. 맘들이 고맙다고 ^^
대신, 포스팅엔 쭌민이 사진이랑 단체샷 위주로 올려요. 특히, 여자 친구들 사진은 자제~!
"잠실 한강수영장"의 모습이에요.
휴가 기간이라서 8시 반에 가도 자리 못 맡을까 슬쩍 걱정했는데, 웬걸~~ 점심시간까지도 여유가 있던데요?! ㅋ
미리 온 친구들끼리 먼저 물놀이를 시작했어요.
이 날 고민고민하다가, 짐 한가득 가져갔었네요.
평소에 쭌민인 튜브 하나 없이, 민이 조끼만 가져가는데...
코타키나발루 갈 때.. 2년 전에 사서 딱 1번 쓴.. 보트랑,
서핑튜브 2개랑 돌고래, 탱탱볼까지 바리바리 챙겨갔어요.
대충 싼 짐만 3덩어리에 대형 돗자리 3개.. 총 6묶음이네요 ㅠㅠ
그래도 다 바리바리 싸가길 정말 잘했더라고요.
20여 명의 아가들이 어찌나 잘 노는지.. ㅎㅎ 보는 내내 뿌듯했어요~
친한 반 친구들이랑 함께 오니 정말 좋은가 봐요~
울 쭈니 수영실력 뽐내 주길 은근 바랬는데..
그냥 친구들과 놀기 바빴다는 ㅋㅋㅋ
근데, 요즘 애들은 거의 수영을 가르치는지, 수영하는 애들이 꽤 되던데요?! ^^
5세, 6세 애들 있었는데, 혼자 놀거나 엄마랑 놀던데..
울 민이.. 형 친구들이랑 하루 종일 엄청 잘 놀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모여드니, 더 잼나네요~
올해 처음 개시한 돌고래도 잘 가지고 놀았고요~~
이 서핑튜브 2개도 인기 좋았네요 ^^
아직은 여자친구들 남자친구들이 좀 따로 노는 것 같아요.
오히려 고학년 되면 또 어울려 논다고 하더라고요.
한강수영장은 45분 운영하고 15분간 쉬는 시간이 있어요.
점심시간, 저녁시간엔 30분씩 쉬고요~!!
쉬는 시간엔 옆쪽 분수를 운영해서 좋네요. (비정기적이긴 해요~!! 쥔장맘??!)
물벼락 맞고 있는 울 민이 ♥
물을 사랑하는 남자..
이날따라 하늘의 구름이 넘 멋져서 한 장 찍어 봤어요.
인기 좋았던 보트..
돌아가면서 타고 내리고의 반복~!!
장난치느라.. 친구가 탔을 때 아래서 밀어올려서 보트를 뒤집기도~~ ㅎㅎ
단체샷도 찍어주고 팠는데, 다들 흩어져서 각자 놀아서 어림없네요.
쉬는 시간 호루라기 울려서.. 근처 친구들 모아서 찍으려고 하는데도 힘들어요. 까불어서들 ㅋㅋ
이 날 4학년 형 2, 5학년 형도 1명 왔어요~
쭈니는 잠시 그 형들이랑 공놀이도 했어요.
이쪽은 키 130cm 이상 못 오게 해서.. 되는 친구들만~!
형들이랑 어우러져 공놀이하는 걸 보니.. 또 뿌듯..
이 날은 쭈니 친한 친구 생일파티도 있었어요.
통 큰 친구맘이 거하게 준비했네요. 사진은 일부만~~
피자 10판, 맥도날드 햄버거 20개, 김밥 10줄, 음료수, 과자, 수박 1통..
점심, 저녁으로 먹고, 집에도 피자, 햄버거 싸갔네요 ^^
이 날 생일파티 한 친구는 쭈니의 절친이에요.
어린이집 친구인데, 초등학교는 각기 다른 학교 입학했다가, 그 친구가 2학년 되면서 전학을 왔는데,
어쩜 딱 쭈니네 반이 된 거예요. 둘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
전날 친구 카드를 뚝딱 만들어서 가져왔는데, 내용이 잼나서 같이 담아봐요.
카드 내용이 웃기더라고요. (글씨는 좀 그렇지만..)
마지막에 "대학 잘 가"는 왜 썼는지.. ㅋㅋ
마구 흡입하는 울 녀석들~!!
"생일축하합니다~~♪♬"
울 민이 넘 웃겨요.
보트 뒤집어서는 그 아래 들어가 있네요.
튜브를 내려도, 그 안에 공간이 있어서, 뒤집어서 그 안에 숨어서 걸어다니네요. ㅋㅋ
울 녀석은 신설 놀음 중~!!!!
오후 시간이 돼서 친구들이 한 팀, 두 팀 컴백홈 했어요.
다른 일정 있는 팀도 있고, 학원이나 피곤하거나..
전.. 버티다가 오후쯤에야 물에 들어갔네요~~ ㅎㅎ
들어간 맘들도 있고, 그냥 밖에서 버틴 맘들도 있고 ^^
해도 슬슬 지려고 하고, 풀에도 사람이 뜸하게 있죠~~
결국 3팀만 남았어요. 아들 총 6명~ ㅋ
3명이랑 5학년 형이랑 같이 공차기 놀이를 하네요.
와우~ 제법 멀리 차는 울 쭈니 ^^
미끄럼틀이랑 매달려서 이동하는 게 보이는데.. 아마도 유료?!
이 날은 운영을 안 했나.. 아님 아무도 이용을 안 한 건지.. 관심 밖이라 패스~~~
친구들이 오후부터 눈여겨보던 것... 뒹굴러~~
쭌민이는 다른 데서 타보기도 했고,
친구맘이 물어보고 오니.. 헉~~~ 6명이서 5분쯤에 25,000원이라고 하네요.
전에도 항상 인당 3,000원씩에 탔던 거라서 넘 비싸서 안 타려고 했어요.
나머지 친구들은 안 타봐서 타고 싶어 해서 태우러 갔어요.
엥?! 오른쪽께 바람이 빠져서.. 1개가 운영이 안된다고, 3명만 이용 가능하대요.
여튼 이래저래 밀당 끝에.. 6명이서 15,000원에 탔어요.
출발 전에 인증샷~!!!
정원 완전 초과에.. 몸무게 많이 나가는 이들이 3명이나 되니.. 뒹굴러가 잘 안 굴러가요.. ㅋㅋ
넘어지고, 나자빠지고.. ㅋㅋ
결국 힘들어하는 2인 하차~~!!
울 쭌민이는 형아랑 열심히 굴리네요. 영차영차~!!
헉~ 개구락지 민이.. 저 위에 올라가 있는 것 보세요~
뭐야.. 젤로 팔팔하네~~
울 쭌민이.. 열심히 구르기~!!
그나마 타봤었다고 쭌민이가 열심히 굴리네요~ ㅋㅋ
아덜.. 잼났엉?!!
와~~~ 한강이라서 그런지.. 노을이 정말 멋져요~~~
맘들이랑 멋진 노을 실컷 즐겼네요.
진짜.. 멋지죠?!
9시 오픈인데, 8시 반에 와서 미리 대기해서 줄 섰었는데, 띠용~~~ 8시까지 될 때까지 놀았네요.
이제 폐장이래요. 집에 가라네요 ㅋㅋ
울 민이.. 노을 지는 수영장 배경을 찰칵~!!
남은 최종 6인의 아가들 인증샷~!!!
오잉~~~ 지금 민이에게 뭐 하는겨?! ㅋㅋ
카메라를 "일몰" 버젼으로 하니, 좀 더 오버스럽게 바뀌었네요.
정녕.. 내가 찍은 샷인지~~
(아뿔사.. 다음날 자연사 박물관의 모든 사진 "일몰" 버젼으로 찍었네요 ㅋㅋ ㅠㅠㅠㅠㅠㅠ)
물안경 때문에 너구리?! 팬더?!가 된 울 쭈니.. 우얄꼬~!!
다행히도 다음날 물안경 안 쓰고 돌아다녀서 그런가, 경계가 좀 희미해지긴 했어요 ㅋㅋㅋ
울 쭈니 목 뒤엔 "흰 돼지점"이 있어요. 목까지 타니.. 그 점이 더 도드라져 보이네요~~ ㅋㅋ
제가 넘 귀여워하는 점이랍니다..
참.. 돼지점.. 모르는 사람도 있던데.. 이웃님들은 아시나요?!
저도, 민이도 있는 돼지점이랍니다.
정말 잼난 반모임 & 생일파티였어요.
방학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물놀이 가기로 했어요~
그때도 잘 주선해 볼랍니다영~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