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한테 여름방학하면 어딜 가고 싶은지
물어보니 첫째는 캠핑을, 둘째는 호텔 수영장을 가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여름휴가로 송지호캠핑장과 그랜드하얏트를 예약하고
먼저 예약한 호텔을 다녀왔어요. 첫째와 둘째는 취향이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방학식 날 바로 갔기 때문인지 체크인하러 가는 동안 발걸음이
아주 가볍더라고요.
체크인시 남산 전망과 한강 전망 중에 선택하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수영장이 보이는 한강 뷰로
선택했어요. 조금 일찍 체크인을 했는데 직원 말로는 전망이 좋은 곳으로 룸 배정을 해 줬다고 하더군요.
도착해서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물놀이할 생각에 한껏 들떠 있네요.
저희는 여행 갈 때마다 날씨 운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날은 날씨도 화창하고 아이들 수영하기에 딱 좋은 날씨여서 더
좋았네요.
첫째는 수영을 4년 정도 배웠고 둘째는 이제 1년 정도 배웠는데
둘 다 수영을 배워서 그런지 워터파크같이 놀이 시설이 없어도
물만 있어도 물속에서 잘 놀더라고요.
요즘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진 보니 다시 가고 싶네요.
그랜드하얏트 수영장은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어서 성수기임에도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실내 수영장과 야외 수영장이 가까이 있지만 대부분 야외 수영장에서
있더군요.
아이들 때문에라도 저도 수영을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제 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자꾸 가버려서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첫째는 잠깐잠깐 저렇게 쉬긴 해도 물 밖으론 거의 나오지 않더라구요.
거의 룸으로 올라가기 전까지 물속에서 안 나온 거 같아요.
둘째는 호기심이 많아서 야외수영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뭐가 있는지
말해주네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곳도 야외 수영장 뒤쪽에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은 그쪽에 많이 있었어요.
그만 찍고 같이 놀아요~^^
첫째의 개인기~~^^
둘째는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바쁘네요~ㅎ
야외 수영장은 둘째가 발이 안 닿는 곳이 있어서 처음엔 구명조끼 착용하고
놀다가 벗고 놀았네요. 둘째는 아직은 발이 안 닿으면 무서워하네요.
구명조끼는 필요하면 야외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면 됩니다.
힘들면 누워서 쉬고 또 놀고..
오빠 따라 하기~ㅋ
적응하고선 나중엔 잠수하고 싶었는지 구명조끼 벗고 잘 놀더라구요.
여기 실내수영장~둘째는 야외수영장보다는 실내수영장을 더 좋아했어요.
야외보다 좀 더 자유롭게 잘 노네요.
거인..둘~ㅎㅎ
실내수영장은 사람이 더 없어서 여유롭게 논 거 같아요.
야외 수영장은 6시면 운영을 마감하고 실내수영장은 오후 9시까지 운영을 해요
아이들 지칠 때까지 원 없이 놀고 대충 물기만 닦고 룸으로 올라와서
씻고 저녁 먹으러 나왔어요. 이렇게 하니 확실히 시간도 절약되고 편하더군요.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호텔 주변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했네요.
잘 놀았는지 다들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클수록 평소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줬는데
이날은 독사진도 좀 찍고 여러 컷 촬영해 줬네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선 이태원과 명동 방향으로 각각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어요.
주차 걱정 없이 셔틀 이용해서 명동으로 가서 아이들과 저녁 먹고 돌아다니다
셔틀 타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는데 편하더군요.
야경이 참 예뻐서
둘째가 한참 동안 창가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 하더군요.
조식 먹을 때 어린이 손님들한테 풍선을 만들어 줘요. 저희 아이들은 이제 컸는지
갖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유아들은 좋아했어요.
가족 손님들이 많아서인지 어린이 손님들에게 더욱 친절하더군요.
여름방학에 아이들하고 편하고 알차게 시간을
보낸 거 같아서 뿌듯하네요.
여름휴가때 아이들하고 가볍게 다녀오실 곳 찾으신다면
그랜드하얏트호텔 추천합니다.
dslr 수중팩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
http://blog.naver.com/jane7981/22106323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