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계휴가 - 비발디파크(오션월드, 레전드히어로즈)+에버랜드(T-익스프레스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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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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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계휴가

2020.08.03~07

비발디파크&에버랜드

여전히 적응이 안되고 있지만 대명리조트가 이름을 소노호텔앤리조트로 바꿨다.

나는 대명리조트가 훨 정감있고 좋은데 요즘은 영어이름 안쓰면 촌스럽게 느껴지나보다.

대명도 제법 오래되었는데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 한글이름도 지켜주지. 내가 괜히 아쉽다.

https://www.sonohotelsresorts.com/reservation.pkg.ReservationPkg.list.dp/dmparse.dm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큰 소노호텔앤리조트.

업체에서는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해도 혹시 모른다는 불안감에 이용률이 뚝 떨어지고

직원들도 힘들어짐.(막내야, 힘내.ㅠㅠ)

본격 성수기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해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많이 내놓았다.

우리도 어디 멀리 다른 곳으로 가는것도 안내켜서

비발디파크 패키지 상품(D동 패밀리클린룸+조식+오션월드+액티비티)을 예약(위 링크)해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다른사람들은 당일이나 1박2일이면 클리어 할 일정을 우리는 느긋하게 2박3일로 다녀옴.

2020.08.02~04 비발디파크

출발하는 날 아침에 짐을 챙기고, 근처 홈플러스에서 먹거리와 음료등을 사고, 푸드코트에서 아점을 해결하고 출발.

가는 길에 비가 엄청 옵니다. 어머님들께서 걱정으로 전화를 자꾸 하십니다.

하지만 정작 도착하니 비가 많이 오지는 않네요.

신기하게 밤에는 비가 많이 왔는데 해 떠있을때는 많이 오지 않은것 같아요.

첫날은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액티비티 쿠폰으로 레전드히어로즈에서 놀기.

쿠폰은 1회권(2박이라 8장을 줌)이라 3장을 내가 쓰고 쏭군들은 1시간권 따로 구입했다.

저녁은 그냥 마트에서 사온 닭강정으로 해결, 그리고 일요일이라 다 같이 뭉쳐야 찬다 보고 잠듬.

둘째날 아침도 마트에서 사온 간편식품들로 해결.(미트볼, 함박스테이크, 햇반, 짜파게티 컵라면 등)

사실 뭘 먹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래서 사진을 찍어놔야해 ㅠㅠ

그리고 룸에서 래쉬가드 챙겨입고 비 맞으며 오션월드로 출발.

방에서 셀카 찍고 출발

D동에서 오션월드쪽으로 걸어갈때는 비가 엄청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입장하니 비가 잦아들었다.

오션월드 입구 직원에게 폭우가 와도 다 운영하나요, 했더니 다 한다고 쿨하게 대답하심.

요것이 바로 오션마스크.

오션월드에서는 물놀이시 착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한다.

입장할때 마스크를 나눠줘서 꼭꼭 착용해야함.

어떻게 만들었고,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답답하지는 않았다.

사람없는 극성수기의 오션월드

이때가 극성수기 주라 패키지 가격도 가장 비쌌는데 폭우로 인해 사람이 진짜 없었다.

파도풀장도 완전 널널했고, 어트랙션도 대기시간 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더블토네이도, 슈퍼부메랑고, 슈퍼S라이드, 카이로레이싱등 어트랙션 거의 다 타고 왔다는.

오션월드에서 점심은 언제나 버거킹

오션월드에서 점심은 항상 버거킹으로 해결하는데 자리가 너무 없다.

가만보니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과 의자를 줄여놓음.

실내존 혼잡도도 이정도. 그런데 오후가 되니까 사람이 점점 많아졌다.

쏭군이 젤로 좋아하는 유수풀. 그리고 안하면 섭섭한 뒹굴러(근데 혼자 타니까 재미없음ㅋㅋ)와 실내존 바디슬라이드.

야외어트랙션은 대기가 별로 없었는데 실내존 바디슬라이드에 사람이 많아서 젤 오래 기다렸던듯?

저녁을 부페 먹을까 고기 먹을까 생각 하다가 그냥 지하의 푸트코트로 갔다.

가게들을 쭉 둘러보고는 먹고 싶은게 없다고 툴툴거리던 쏭군은

볶음밥 시켜주자 한그릇 뚝딱 혼자 해치움.

그리고 아츄 먹고싶대서 카드를 줬더니 아츄는 매진이라고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후식으로 먹는다.

셋째날 아침은 패키지의 조식을 추가금내고 부페로 변경해서 먹었다.

저녁부페처럼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밥과 빵종류가 잘 준비되어있어서 든든히 먹음.

그리고 방에서 좀 쉬다가 짐 챙겨서 체크아웃.

좀 일찍 나갔어야하는데 시간맞춰 나갔더니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엄청 나다.

다음부턴 좀 일찍 나서던지 아니면 늦게 나서던지.ㅎㅎ

쏭군이 하고싶어했던 피크골프는 계속 되는 비로 못하고

또 레전드 히어로즈에 입장해서 열심히 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는 길엔 다행히 비가 거의 오지 않음.

집에 있던 날에는 찰흙으로 만들기 놀이도하고

쏭군 보드게임 정리해서 당근마켓에 올리고

왕십리 영풍문고와 빕스도 가고

안암로터리로 감자탕 먹으러도 가고, 친구가 보내준 기프티콘이 있어서 설빙도 갔다.

그리고 그 주 금요일에 에버랜드로 출동. 사실 목요일에 어머님아가씨도련님네 다 같이 가려고 날을 맞춰놨었다.

그런데 새벽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취소했더니만 점심쯤 비가 그치고 날이 좋아진다. 지금이라도 출발? 하려다가 다음날 다시 도전하기로 하고 휴식.

다음날 새벽엔 비가 많이 안오길래 어머님아가씨와 출발했다. 하지만 입장하려고 하니 갑자기 비가....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출발하면서 편의점에서 우의를 사려고 했는데 GS25에서는 판매하지 않더라. 집에서 가져간 일회용 우의 달랑 하나 뿐.

입장해서 쏭군 우의하나 사고 어른들은 그냥 다녀보기로.

20200807 에버랜드. 비가 와서 입장부터 이런 모습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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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곳은 역시 로스트밸리.

근데 물에 안들어가드라? 로스트밸리 차가 수륙양용 아니었나??

그리고 그 옆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시간 10분 보이십니까.ㅎㅎ

그 다음은 사파리. 멋진 육식동물들도 구경.

그리고 워터펀 관람을 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점심부터 해결하기.

워터펀 공연이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의 매직타임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각자 먹고 싶은 것 골라서 주문.

오른쪽의 김치찌게가 의외로 맛있어서 인기가 좋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간 워터펀.

혹시나해서 시간되기 전에 어떤건가 찾아봤더니 물을 엄청나게 퍼부어댄다고.

그래서 다른 어른들은 뒤편에서 있기로하고 나랑 쏭군만 관람석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아가씨가 입고 계셨던 우의를 껴입음.

아이들은 물총 필수라고 해서 급 물총도 구입했다.

큰 물총이 있으면 좋은데 갑자기 현장에서 구입하려니 큰 건 비싸고 들고 다니기도 힘들것 같아서 그냥 작은걸로 구입.

작은제품이 판다 인형이 달려있어서 30%세일중이었다.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아기판다가 태어나서 판다가 들어간 제품 할인중임.

공연을 진행하면서 관람석 앞뒤에 설치된 물대포가 물이 어마무시 펑펑 쏟아내고

아이들도 공연자들과 함께 폭탄이 터지는걸 저지해야해서 물총을 함께 쏜다.

우의와 물총은 필수, 래쉬가드를 입으면 굿.

우리 앞자리에는 모르고 오신건지 알고 오신건지

우의도 없이 부녀가 나란히 앉아서 온몸으로 물대포를 맞으며 관람하시드라.

멋지심!!

쏭군은 공연 내용은 별로 였는데 물총 쏘는건 재미났다고.ㅎㅎ

이제 리프트를 타고 놀이기구들 타러 출발.

놀이기구 타는 사진이 없네.....

다같이 슈팅고스트, 페스티벌 트레인, 스페이스투어(이게 은근 재미졌음), 썬더폴스(이건 물에 흠뻑젖긴한데 재밌어서 두번 탐), 랩터레인저 등을 이용 했다.

그리고 쏭군이 아빠와 함께 T익스프레스에 도전!

나도 같이 타고 싶었는데 내가 화장실 간사이에 줄서고 탑승차례가 되어서 나는 패쓰.

나이들어서 쪼끔 걱정이긴하지만 아직은 탈 수 있을듯.ㅎㅎ

쏭군이 좀 걱정이었는데 멀쩡하게 걸어나온다.

안무서웠냐고 물으니 "와 C, 짱 무서웠어!!!!"라고 웃으며 답한다.

한번 더?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다음에 오면 도전? 했더니 그건 오케이란다.

엄빠닮아서 놀이기구는 잘 타는듯?ㅋㅋㅋㅋ

그리고 가장 오래 줄서서 입장한 밧딧불이 체험.

저녁 6시부터 입장인데 줄 서 있으면 정해진 인원대로 입장해서 체험하고, 끝나면 다음 사람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입장하면 반딧불이 사육사 분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이 반딧불이들은 어디 다른곳에서 잡아(가져?)온게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직접 키운(?) 반딧불이들이라고.

위 사진에 나와있는 암수의 차이를 설명해주시고 불을 끄고 패트리 접시에 들어있는 몇마리의 반딧불이 불빛으로

책 제목을 읽어본다. 눈은 없지만 형설지공 체험.

엄청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읽을수는 있더라.

이렇게 끝나는건가??했는데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실내에 미니 정원이 만들어져있고 많은 반딧불이들이 풀어져있다.

이동시 빛이 필요해서 꺼둔 유도등까지 끄자 정말 세상 깜깜.

(사실 이동전에 엄청 깜깜하다고 싫은사람은 손들라고 했더니 요즘 무서움증을 겪고있는 쏭군이 손울 번쩍들었음;;;)

쏭군은 무서워하는데 나는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빛들에 반함.

깜깜한 하들에 빛나는 별들같았다.

설명을 들으며 한참을 바라보았고, 사육사님 설명을 듣고 소원도 빌었다.

진짜 마지막으로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타고

근처의 벤치에 앉아 8시에 시작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기다렸다.

3~40분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안보고 가면 아쉬우니까.

잠시 쉬면서 신랑님이 사온 프렛즐과 츄러스를 먹으며 기다렸다.

반짝이며 지나가는 퍼레이드를 보고나서 우리는 이제 돌아가기로.

당연한거지만 하루종일 에버랜드에서 보냄.

이렇게 올해 여름휴가는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