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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정도는 아니지만 좋은 날씨였던 어제 또유니네는 에버랜드갈까?? 캐리비안베이 갈까? 고민하다 캐리비안베이갔어요 들어오니 헉~!!! 전쟁터갔은 느낌 사람도 많고 비취체어두 다 매진 ㅜ.ㅜ 그래도 신난 또유니는 언능 물에들어가자고 난리 웃는모습이 완전 닮았다 급 붕어빵~~먹고싶다 또유니가 어린이 슬라이드를 타려고 줄서고있어요~~^^ 드디어 또유니 차례!!!! 어릴적부터 놀이기구를 잘타서~^^ 재미있다 할줄알았는데 슝~ 하고 벌러덩 넘어져 물을 많이먹고서능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이라고하더라구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른거 태우고싶은 아빠의 욕심 줄서서 기다리고 순서가 다 되서 엄마는 사진찍으려 밑에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내려오질않고 ㅋㅋㅋ 또유니랑 남편이 계단으로 내려오더니 또유니가 안탄데~ㅜ.ㅜ 안탄다고 버텼데요 아들 미안해... 한참 물놀이하고 배가 출출해 마드리드 식당에 왔어요~ 먹고싶은걸 겟하고 계산합니다 비쥬엘은 그냥 대충대충 생겼는데 물놀이후에라 그런지 맛있어요 또유니도 잘먹어요 식사를 할땐 항상 남펴니가 담당합니다 밥맛을 보더니 기분이 좋은지 밥풀 한껏 묻은 얼굴로 좋아하네요 ㅎㅎ 밥먹고 자리로 와서는 탄산도 마셔주고~ 저희 2층으로와서 비취체어 대여성공!!! 드뎌 한자리 차지했어요 2층 유아풀장에서 놀기시작~!!! 엄마는 밥도 먹었고 체어두 빌렸겠다 휴식 시작!!! 팔찌??띠 두개 찬 여자에요 하나는 코인 하나는 비취체어 53번자리 주인이라는 표시 ㅎㅎ 우리가 1시반에 캐리비안에 도착해서 놀고 밥먹다 보니 시간이 벌써 다 갔어요 ㅜ.ㅜ 5시반 정도되니 사람이 거의 빠졌더라구요 2층만 ㅋㅋㅋ 또유니 물에빠져 허우적 거리는동안 엄마아빠는 셀카중~~~^^ 저 셀카봉 저 사진 찍고서는 저 세상가셨어요 ㅜ.ㅜ 리모컨을 제가 물에빠뜨려버렸거든요 다음엔 리모컨 부착되있는걸로 사야겠어요 따로 있는건 불편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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