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라 전날 밤에 출발해서
새벽을 지낼 곳이 필요한데
친구들은 찜질방,사우나를 가자고 하는 상황이야
머리는 어깨를 넘긴 기장에다 hrt를 어느 정도 한 상황이라
몸의 굴곡이 애매한데다 수치상 가슴이 c~d 정도 a,b정도로 보여 그런데, 얼굴이 아직 많이 남상에다 아직 달려 있어서
뒤에서 보면 여자인줄알았네... 정도
(지난 겨울에 데포시작전 노인이 많은데 갔을때 여자인줄 알았네 소리를 들음)
그 이후에 데포를 시작했고, 어느정도 사이즈가 생겨버려서
솔직히 아직은 괴리감이 많은걸 스스로도 느껴
내 몸을 보여주는거야 둘째 치고, 이번 여행지는 젊은 사람도 꽤 있을거라 분명 불쾌감을 드러낼 사람들이 있을거 같아서
걱정이야
커밍아웃을 한 친구들 2명 + 아마 모르는 후배 1명 (최근 추가됨) 구성이 이래서 혼자 따로 숙박하려 하면 나머지 한명에게 커밍아웃을 해야 할 테고
앞의 2명은 내가 커밍을 했던 말던 신경도 안쓰는 눈치고(그러니까 당연하다는듯 찜질방 가자 했겠지...?)
나는 내 몸과 마음의 상태가 공공사우나등에 가기엔 부적합 한 상태라는걸 인지하는데
저 친구들은 ? 넌 너지 다를거 있나? 라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ㅋㅋㅎㅎㅋ
분명 가는길에 말 하고 모텔 잡긴 할텐데 좀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