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쭈니와 함께 즐겁고 현명하게 방학을 보내고자
노력하고있는 워킹맘 드림메리예요.
방학을 맞이한 쭈니와 함께
일주일간 여름 휴가를 다녀왔어요.
장소는 친언니가 살고있는 전남 광주
광주는 부산보다 더 덥더라구요
그래서 부산에서부터
광주 언니집 근처에 있는 물놀이 장소를
블로그로 폭풍 검색
언니는 지금 만삭이라 멀리 이동이
불가하기에 광주 시내에서 검색하니
몇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월드 드림랜드 !!!
평소에는 수영장으로 이용되는 곳인데
주말과 극성수기에는 워터파크?로 운영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딱 보면 수영장 느낌이 물씬~~
응급실과 강사실도 있고
안전요원들도 곳곳에 있고
수영장이기때문에 물 깊이가
일반 워터파크보다는 깊더라구요.
드림메리는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물이 깊으면 넘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간신히 발 끝이 닿아
물놀이는 할 수 있었어요 ㅎㅎ;;
참고로 수심은 1.5M
조카 중 한명은 본인키를 넘어선다며
물 속에 못들어가겠다고... ㅠㅠ
그래서 밖에서 구경만 했어요.
이모가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깊은 물 앞에서는 구명조끼도 튜브도 아무 소용이 없는지 결국 물 속에 들어오지못하고
이렇게 저희들의 사진을 찍어주었네요.
월드 드림랜드의 특징은
수영장(워터파크),찜질방,키즈카페,푸드코드, 매점이 모두 연결이 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놀러왔을 땐
하루 종일 놀기에 좋은 것 같더라구요.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꼬마 열차도 이용할 수 있고
12시에는 30분의 휴식 시간이 있어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을 먹으로 푸트 코트로 내려왔는데
무슨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입장할 때 경품 응모권을 나누어주었는데
언니가 모든 응모권을 받고서는
본인은 이런 운이 없다며
응모권에 이름조차 쓰지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언니 이름과 동생 이름,그리고 제 이름을 적어서 동생한테 넣으라고 시켰죠
ㅋㅋ
그런데
대~~~ 박~~~
경품이 두개나 ㅋㅋ
음료 교환권과 야채 바구니 선물을 받았답니다.
역시 선물은 크든 작든 받으면
기분 좋아지는건 당연한가봅니다 ㅎㅎ
물놀이하러 가기전 수경으로
엄마와 이모한테 큰 웃음 주는 녀석들 ㅋㅋ
맛있게 닭꼬치도 먹공~~
4살 조카는 도라에몽 놀이기구에 타서
신나하고 ㅎㅎ
푸드코트에는 대기번호가 넘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저흰 컵라면(2천원)을 먹었지만
다른 곳에 비해 음식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참고로 미역국이 6천원)
전라도는 기본적으로 어딜 가나
음식이 맛있는 편이라서 미역국을 먹고싶었는데... ㅠㅠ
휴가철이라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목욕탕 시설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서
담엔 쭈니가 넘 가고싶어하는
찜질방을 이용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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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참고(사진을 못찍어서 기억에 의존 ㅎ;;)
극성수기 : 16,000원
아이들은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대여료 2,000원)
일반 워터파크와 마찬가지로
손목 카드 키로 음식 및 기타 대여료 결제하는 방식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린 경우라면
한 눈에 아이들도 볼 수 있고
음식이나 기타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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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여름철 물놀이시 피부 관리 주의점》
여름엔 물놀이가 가장 재미있는 놀거리임에는 분명하지만
야외 물놀이를 할 예정이라면
자외선 차단과 물놀이 이후 피부 진정케어에
꼭 신경쓰셔야
물놀이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지않으세요.
오늘이 입추라고하지만
드림메리는 올 여름 들어서
오늘 가장 많은 땀을 흘린 하루였어요.
많이 더울 땐?
여름이니까 더운거다.
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안해지더라구요.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