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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태초의 불은, 세상을 정화시켜 주지 않습니다.
세상을 바꿀 단 하나의 진리는, 정화가 아닙니다.
사방을 불태우는 업화(業火)는 절대 포근하지 않을 것이고, 교단은 귀하에게 안식을 가져다주지 않을 것이며, 그들과 함께한다는 것은 몹시 불쾌하고, 끔찍할 것입니다.
이곳에, 구원은 없습니다.
이곳은, 낙원이 아닙니다.
부디 귀하가, 그들의 속삭임을 이겨낼 수 있기를.
7-1.
이곳부터는, 더 이상 친절함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이곳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귀하의 정신에 간섭할 것이며, 귀하가 약해질 때를 노릴 것입니다.
절대,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마십시오.
귀하라는 호칭을 제외한 다른 호칭이 붙을 시, 그 수칙을 절대 믿지 마시고, 귀하라는 호칭이 붙는다 한들 유독 꺼림직한 수칙이 있을 시 귀하의 판단에 따라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이곳의 존재들은 불타있지 않으며, 외관은 어딘가 날카로운 것에 베어 있거나, 몸에 구멍이 뚫려 있거나, 혹은 멀쩡할 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외관이 멀쩡하다고 해도, 절대 친근감을 가진다거나 하지 마십시오.
이곳의 모든 존재는 처음 보는 존재인 귀하와 조금이라도 친해졌다 생각할 시 교와 관련된 화두를 던질 것이며, 귀하가 교에 귀의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찢어질 듯한 미소와 함께 귀하를 신의 품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연약한 귀하께서 그것을 거부할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7-2.
아래는, 귀하가 이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개체와 위험 등급입니다.
교인- 정(丁)
업화(業火)- 정(丁)
가슴이 찢어진 아낙- 병(丙)
전도사- 병(丙)
사제- 병(丙)
문지기- 병(丙)
파계승- 을(乙)
7-3.
귀하는 현재 교단이 위치한 도시 초입에 서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지금부터, 저잣거리를 지나, 교단에 들어선 뒤, '태초의 불'이라 불리는 교단의 성물에 몸을 던지셔야만 합니다.
본 수칙서에는 귀하의 안전한 탈출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경로가 구비 되어 있습니다.
정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시에는 본인의 직감대로 행동하셔도 되나, 본 수칙서에 기재된 루트가 아닌 다른 경로를 사용한 생존자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 검증되지 않은 경로를 사용하시는 것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빈민가 - 후문 - 예배당 - 우는 불상 - 성물 보관실.
7-4.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아무 골목길을 찾으십시오.
어두컴컴한 길이라 불길한 느낌이 드실 수 있겠지만, 골목은 사람의 시선과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으로, 곧 괴이에게도 통용되는 이유입니다.
위에 명시된 빈민가로 향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귀하의 생존 확률을 그나마 유의미하게 바꿔 줄 초석이기도 합니다.
다만, 붉은 빛이 감도는 골목으로는 들어가지 마십시오.
그 골목은 오직 귀하만을 위해 생성된, 이곳의 유일한 생자(生子)를 데려가려고 만들어진 함정이며, 그 골목의 끝은 절대 귀하가 원하시는 목적지가 아닙니다.
당장 시선에 잡히는 개체가 많다고 해서, 귀하가 즉시 들키는 것은 아니니, 최대한 신중해 주십시오.
그 골목에 발을 들이는 순간, 설령 남자가 와도 귀하를 구해드릴 수 없습니다.
7-5.
골목에 들어서고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내에, 빈민가로 들어설 것입니다.
허나 간혹, 골목이 이상하리만치 길고, 왔던 길을 계속 돌고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주변 땅바닥에서 돌맹이, 혹은 날카로운 무언가를 들고 마주치는 빈민 하나를 어떻게든 죽이십시오.
골목의 빈민들이 당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최대한 잔인하게, 신나게 죽이셔도 되나, 그게 힘들 시 무감정한 표정으로 여러 번 가격해서 확인 사살 하십시오.
그 빈민이 원래 잃었던 부위를 공략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들은 대부분 팔이나 다리 중 어디 하나를 잃거나, 못쓰게 된 존재이니 귀하가 폭력을 행사한다 한들 저항이 미미할 것입니다.
절대 그들에게 귀하가 만만한 인간이라는 것을 들키면 안됩니다.
하나를 그런 식으로 죽이는 것은 간단할 것이나, 그들이 독기를 품고 뭉치기 시작하면 그때는 늦은 것이라는 걸 기억하십시오.
그들은 그 비루한 삶을 조금이라도 연명하는데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을 것이며, 설령 귀하가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있다 한들 귀하의 살점은 며칠을 더 연명하게 해줄 좋은 식재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정화를 바라는 이들의 연회장 5차 조사 중, 골목에서 같은 길을 5번째 돌고 있던 현무대 이상준 이병이 제 다리를 붙잡은 빈민에게 놀라서 군용 나이프를 휘두름. 연회장의 정신 간섭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은 이상준 이병이 악에 받친 표정으로 해당 개체의 머리에 총 17차례 나이프를 내리찍고 나서야 해당 개체가 무력화된 것을 인지, 그 후 이상준 이병은 고작 3분만에 빈민가로 진입함.)
7-6.
골목길, 혹은 빈민가에서 가슴이 찢어진 채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이 말을 걸어올 경우가 있습니다.
그녀는 곧 아기가 배고파하고 있는데 자신이 젖가슴을 잃어버렸다면서, 자신에게 조금의 적선을 베풀 수 없냐고 물을 것입니다.
부위는 상관 없지만, 아무 신체 부위를 베서 피를 아기한테 먹이십시오.
아기는 머리가 없이, 목구멍만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쪽에 대고 피를 흘리시면 됩니다.
만약 여성의 권유를 무시하거나, 거절할시엔 아기가 울기 시작할 것입니다.
중증 정신 이상, 영구적 청력 손실을 감수하시는 것보단, 피를 조금 뽑는 것을 저희는 권장드립니다.
7-7.
해당 경로에선 잘 보이는 개체는 아니나, 정말 간혹 '전도사' 개체가 빈민가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로 전도사의 범위 내로 들어가지 마십시오.
전도사의 전도에 시선을 두고 있는 빈민들까지가, 전도사의 범위 안쪽 입니다.
전도사는 언제나 하나라도 교인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귀하를 감지하는 순간 귀하가 교인이 아니라는 것을 단박에 알아챌 것입니다.
들켰을 경우, 차라리 골목길 내부로 다시 들어가십시오.
빈민들에게 최대한 얕보여, 골목길 내부에 갇히십시오.
그 후, 귀하가 엄청난 독기의 소유자라면 다른 빈민가로 살아나오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전도사 개체의 노골적인 추격을 감당하는 것보단 사정이 나을 것입니다.
7-8.
후문에 당도하셨을 경우, 문지기 개체가 그곳을 지키고 있을 것입니다.
그에게 다가가, '교리를 부정하는 더러운 늙은이'가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전하십시오.
문지기는 귀하가 거짓을 말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단번에 깨달을 것이며, 몹시 다급하게 '파계승' 개체에게로 달려갈 것입니다.
적당히 문이 열리고 나면, 당당히 문지기와 대화를 나눈 귀하를 막아서는 개체는 딱히 없을 것입니다.
7-8-1.
정말 혹시라도, 귀하가 스님과의 만남 없이 이곳에 방문한 경우라면, 절대 문지기에게 거짓으로 말을 꾸며내지 마십시오.
문지기는 거짓을 구별할 수 있도록 생전에 특별한 훈련을 받았던 존재입니다.
야밤에 담을 넘던, 개구멍을 파던 어떻게 해서든 정문으로의 진입 이외의 다른 경로를 찾아보십시오.
정 불가능하다 싶으면, 아슬아슬한 시간까지 빈민가에서 버텨 보시고, 그때까지 또 다른 생존자가 오지 않는다면 길거리 노상들이 팔고 있는 약초를 아무거나 훔쳐서 입에 쑤셔 넣으십시오.
거리에 준비된 모든 것은 귀하를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며, 이는 귀하에게 잠시간의 엄청난 고통을 선사하겠지만 영겁의 시간 동안 고통 받는 것을 방지해 줄 것입니다.
7-9.
일단 교단에 진입하면, 이곳의 정신 간섭이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특히 '예배당'의 경우, 밀집된 교도들로 인해 더욱 그들과 하나되고 싶다는 충동이 강해지는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어느 정도는, 받아들이시면서 걸음을 멈추지 마십시오.
가혹한 수칙이긴하나, 어쩔 수 없습니다.
교단 내를 배회하는 모든 개체에게 의심을 사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현재로선 이 방법 외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괜히 정신 간섭에 최대한 저항하다가 '사제' 개체에게 들키는 순간, 사제는 귀하를 붙잡고 자신들만의 '경전'의 내용을 귀하에게 전부 읊어줄 것입니다.
경전의 내용은 절대 짧지 않으며, 사제의 설교가 전부 끝나기도 전에 귀하가 사제의 설명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는 순간 그들의 교리에 크게 감명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죄송합니다.
7-10.
예배당의 모든 개체는 눈을 감고 기도에 집중하느라 귀하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습니다.
정신 간섭과 사제에게 들키는 것을 최대한 조심하면서, 조용히 예배당 중앙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나와 주십시오.
다만, 그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있는 힘을 다해 달려주십시오.
그곳은 '특정 시간'의 사제들 만을 위해 준비된 길이며, 맨 앞에서 설교를 진행중인 사제는 귀하가 그 문을 여는 순간 귀하를 쫓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제에게 따라 잡히기 전에, 반대편에 있는 '우는 불상'에 도달하셔야 합니다.
문과 이어진 복도는 짧으나, 사제는 저희 인간을 기준으로 몹시 빠른 편입니다.
그리고, 멋대로 그 복도를 이용한 귀하에게, 사제는 더 이상 자신들과 하나 될 기회조차 주지 않을 것입니다.
7-11.
귀하가 사제에게 잡히기 전에 문을 여는 것에 성공한다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마시고, 최대한 빨리 천장을 바라보십시오.
정면을 바라보실지언정, 절대로 바닥만큼은 바라 보지 마십시오.
방안은 스님께서 한바탕 가르침을 내린 '파계승' 개체의 육편과, 우는 불상이 조각조각 나뉘어 바닥에 흩뿌려 져 있을 것입니다.
'우는 불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거나, 접촉할 경우 귀하는 그들의 교리에 깊게 감명될 것입니다.
스님의 '가르침'은, 때로는 불초제자에게도 향한다는 것을, 귀하는 그 방에서 목격하셨습니다.
천장을 바라본 채 스님께 '불민한 중생에게 부처의 축복을 걸어주십시오.' 라고 말하신다면 스님은 흔쾌히 귀하에게 축복을 베풀 것입니다.
그때는 안심하시고 같은 벽면 바로 우측 통로로 지나가시면 됩니다.
7-11-1.
스님이 없이 복도를 달리시는 경우, 섣불리 문을 열고 들어가지 마십시오.
불상은 언제나 제물에 배가 고파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지나가야 하냐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
귀하의 배후엔, 귀하를 대신할 제물이 이미 하나 더 있습니다.
배후에 온 신경을 집중한 채, 사제가 충분히 다가왔다 생각되면, 문을 연 채로 옆으로 급히 비키십시오.
이곳의 사제들은 전부, 신체 단련으로 달리기를 기른 것이 아닌, 단순히 '교단의 축복'으로 '편법'을 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절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한 채 방안으로 달려 들어갈 것이며, 불상은 딱히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다만 그만큼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안에서 비명 소리가 멈추고, 파계승이 주문을 읊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조용히, 고개를 숙인 채 바로 우측 통로로 향하십시오.
주문을 읊는 동안엔 파계승도 귀하를 신경 쓸 겨를이 없을 것이며, 불상은 '한 번의 식사' 당 한 명 이상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7-12.
마지막입니다.
이곳은 교단의 성물이자, 축복의 원천인 '태초의 불'을 보관하는 보관실입니다.
귀하의 정면에 있는 '거대한 푸른 불'에 몸을 던지신 뒤,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단 소원을 비시면,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불의 색깔이 붉거나, 혹은 칠흑처럼 검을 수 있습니다.
성물이 귀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불의 색깔이 푸르지 않은데 몸을 던질 경우, 붉다면 그저 불에 타 죽을테지만, 검을 경우 귀하가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괜한 시도는, 하지 마십시오.
7-12-1.
불이 붉은 경우, 지속적으로 머리를 감돌던 정신 간섭을 조금씩 받아들이십시오.
최대한 신속히 불의 색깔을 바꾸셔야 합니다.
성물 보관실에 귀하가 침입하는 순간, 교단의 모든 존재가 귀하의 존재를 느낄 것입니다.
한 종교의 성물을 건든다는 것은, 현대에서조차 그 의미가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
이곳은, 굳이 설명하지 않으셔도 알거라 믿습니다.
7-12-2.
불이 검을 경우, 단시간에 불의 색깔을 바꿀 수 없습니다.
머리 부분만 성물에 갖다댄다면, 스님의 축복을 벗겨내실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렇게 한 뒤, 바깥에 난자된 우는 불상의 파편 하나를 바라보며 성물에 몸을 던지십시오.
불상에 감화된 대상은 성물이 무조건 마음에 들어하며, 귀하가 불상에 잠깐이라도 저항에 성공한다면 정신 붕괴가 일어나기 전 탈출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만, 이 방법은 정말로 최후의 수단입니다.
귀하가 사후세계를 믿고, 생에 대단한 미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라리 생을 포기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성공하신다면, 귀하는 탈출에 성공하신겁니다. 축하드립니다.
8.
혹여나, 귀하가 정류장에서 남자의 물건을 주우실 경우.
정말 간혹, 남자가 사소한 동전 하나라던가, 별 것도 아닌 물건을 이곳에 흘리고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건을 그대로 주우신 채로, 제일 우측에 있는 '신혼집'에 최대한 강하게 그 물건을 던져 주십시오.
최대 3분 내로 반응이 올 것입니다.
남자의 물건인 것을 확인한다면, 여자가 조용히 귀하를 현실로 복귀시켜 줄 것입니다.
허나, 절대 그 물건을 들고 다닌다거나, 방안으로 직접 가지고 들어가던가, 혹은 남자의 물건이 아닌 것을 던진다거나 하지 마십시오.
어차피 귀하에게 그것 이외에 쓸모 있는 물건도 아닐 것이며, 둘만을 위한 공간에 침입자가 발생한 것을 알 경우, 후술하지 않더라도 어떤 일이 벌어질 진 확실히 알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단,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9.
마지막으로, 연회장의 개체들이 수칙에 개입하는 방식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조금만 더 자세히 서술하겠습니다.
이곳의 모든 것은 함부로 쳐다 보거나, 혹은 듣기만 해도 영구적 기관 손실, 혹은 정신 붕괴를 겪을 수 있습니다.
특수 상황에서 함부로 배후를 쳐다 보라거나, 혹은 바닥을 주목하라거나, 혹은 천장으로 시선을 옮기라거나 하는 경우를 따르지 마십시오.
오히려 무언가를 바라보라는 지시는 따라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무언가에 귀를 기울이라는 경우, 그 수칙을 따르지 마십시오.
시선 같은 경우는 저희는 눈을 감으라 지시하며, 적어도 연회장 만큼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거나 하는 개체나 상황은 결단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연회장으로의 탈출에 성공하셨다면, 수칙서 뒷면에 저희 비영의 연락처가 적혀 있습니다.
탈출 과정에 무언가 특이 사항이 있으실 경우, 와서 말씀해 주시면 상당한 양의 보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니, 부디 연락해 주십시오.
귀하의 말씀 하나가, 수십의 사람을 살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귀하의 무사 생환을, 언제나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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