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2023 LCK 서머 스플릿 1R, DRX 전을 준비하는 '제카' 김건우 선수[사진=고정현 기자
▲ 14일 2023 LCK 서머 스플릿 1R, DRX 전을 준비하는 '제카' 김건우 선수[사진=고정현 기자

한화생명 e스포츠가 DRX 상대로 승리해 정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아레나에는 2023 서머 스플릿 정규시즌 1R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DRX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킹겐’ 황성훈, ‘클리드’ 김태민,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이, DRX는 ‘라스칼’ 김광희, ‘크로코’ 김동범, ‘예후’ 강예후, ‘파덕’ 박석현,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출전했다.

한화생명 파괴전차가 빠르게 시동을 걸었다. 1세트 한화생명은 그라가스-비에고-애니-아펠리오스-블리츠크랭크를 DRX는 말파이트-오공-아리-자야-라칸 조합을 완성했다.

경기 시작 2분경 ‘제카’ 애니가 ‘예후’를 솔킬 내며 빠르게 선취점을 올리고 바텀에서 ‘라이프’ 블리츠크랭크가 ‘베릴’를 잡아 빠르게 앞서갔다. 이후 ‘라이프’ 블츠의 환상적인 그랩으로 연달아 킬을 올려 바텀 주도권을 가져왔다.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곳곳에서 킬을 올리고 오브젝트들을 획득하며 빠르게 전차의 시동을 걸었다.

이에 ‘크로코’ 오공이 동료들과 함께 ‘클리드’를 잡았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21분부터 시작된 교전에서 대승한 한화생명은 상대를 가볍게 제압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반전은 없었다. 2세트 한화생명은 레넥톤-리신-아리-아펠리오스-노틸러스를 DRX는 잭스-오공-그라가스-징크스-밀리오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중반까지 킬을 나오지 않았지만, 한화생명이 운영으로 DRX를 압박했다. 12분경 미드에서 ‘클리드’ 리신이 기습적으로 ‘크로코’를 잡아 선취점을 올렸지만, 곧바로 ‘예후’ 그라가스가 응징해 킬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파덕’ 징크스가 연이어 ‘바이퍼’, ‘라이프’를 잡아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16분경 전령 교전에서 한화생명이 ‘크로코’를 제외한 모두를 잡아내 순식간에 분위기 반전에성공했다. 흐름을 탄 한화생명은 이어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고, 21분경 바론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24분경 열린 교전에서도 승리한 한화생명은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해 정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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