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이은양씨
아들 둘, 딸 하나를 키우는 부모로서 가장 절실한 건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학원 몇 군데를 빼면 아이가 따라가지 못할까 불안해지는 게 현실이다. 초등 저학년 때부터 선행학습이 당연하다는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의 속도와 균형은 점점 무너지고 있다. 공교육만으로도 아이들이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수업의 질부터 개선돼야 한다.
특히 다자녀 가정의 경우,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교육적 지원을 균형 있게 제공하기가 쉽지 않다. 학년별·개인별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현실화돼야 공교육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또래보다 느린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위축되기 쉽다.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수업도 지역마다 수준 차가 너무 커 실효성이 떨어진다.
입시 제도도 매번 바뀌다 보니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현재 중학생인 둘째아이가 고등학교에 갈 때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교육도 흔들리는 건 이제 멈춰야 한다.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새 대통령은 교육을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정책으로 보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차별받지 않고 제 속도대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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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무진새마을금고, 지역주민 위한 봉선시장점 개점식 MG무진새마을금고가 광주 남구 봉선시장 인근에 봉선시장점 사옥을 신축하고 16일 개점식을 가졌다.이번 새 사옥은 3층 규모로,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MG무진새마을금고는 방림본점을 포함해 봉선지점, 남구청지점, 봉선시장점 등 총 4곳의 영업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65코너 3곳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에 준공된 봉선시장점의 2층에는 'MG블루카페'가 위치해 회원들이 쉴 수 있는 쉼터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과 학습, 교육 공간이 마련돼 지역 공동체의 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이창호 무진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봉선시장점의 개점을 통해 '지역밀착형' 고객감동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서민금융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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