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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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부터 계획한 강릉여행⛱️

우리의 첫 호캉스 여행이였던 #강릉

강릉에 대한 기억이 매우 좋았어서

가끔 그 때 참 좋았지, 언젠가 꼭 다시 가자

해서 이번에 가게된 #강릉여행.

마침 며칠전 900일이여서

대충 900일 기념 여행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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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휴게소에서 먹은 홍게라면과 묵사발

묵사발은 내가 생각했던 시원한 맛이 아니여서 맛없었다..

홍게라면이 맛있어서 덕철씨거 계속 뺏어먹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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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국도 바다뷰가 예쁘기로 유명하다는

망양휴게소도 한번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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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도착해서 젤 먼저 방문한 곳은 #솔올미술관

올해 개관한 곳이여서 궁금하기도하고

이 미술관 건물을 씨마크을 디자인한 건축 디자이너가 설계했다고해서 가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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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엔 비 예보가 있었는데

도착하니 맑음이여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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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전시는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미술이였다..

대신 건물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예뻣고

강릉 시내까지 멀리 보이는 전경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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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타고 지나며 본 강릉역

예전에 왔을 땐 기차타고 왔었는데 그 동안 차 생기고

장거리 운전도 거뜬하게 하는 덕철씨 덕분에

정말 편하게 강릉까지 올 수 있어 감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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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중앙시장

정겨운 분위기의 정통 시장 느낌

시장 바닥 한 가운데에서 열린 노래자랑(?)

잠깐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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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가게 구경하다가 비녀가 예뻐서 하나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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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닥에 서서 먹은 오징어순대와 감자전

더 많은 종류의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시장에서

파는 음식이 순대아니면 닭강정 밖에 없어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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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아이스크림은 진짜 감자맛인데 담백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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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 먹은 삼겹살 말이

시장 음식이 조금 아쉬웠는데 야시장에서

더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어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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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른데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분위기 좋은 와인바에서 와인 한잔🍷

한 잔씩만 먹으려했는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알콜 향이 적으면서 오크통 향이 나고

단맛이 적으면서 바디감도 적은 이 와인이 맛있어서

한 병 다 먹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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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와서 새신 퓨어셀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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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DNF 🫠

날씨 왜이리 좋은겨 트랙위에 녹을뻔

좀 더 일찍 나왔어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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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루틴 운동 후 맥모닝

강릉와서도 변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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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특산물 모음 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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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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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마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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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왔던 룸과 다른 타입인 갤러리룸

경포해변과 호수가 보이는 파노라마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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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아껴뒀던 수영복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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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영장은 1시간 사진찍고 30분 수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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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첫 물놀이 넘 재밋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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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저녁먹으러 나가는 길

배경 빛이 좋아서 그런가, 날이 좋아서 그런가

찍은 사진이 다 맘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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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도 여기서 찌거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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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세트 #안현가

홍게뿐만아니라 회도 맛있고

심지어 족발이랑 밑반찬도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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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고 산책하고 돌아오니 피아니스트님이

연주하길래 잠시 앉아서 가만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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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업 가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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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수영장 데크에서 진행하는 요가 프로그램

요가 끝나면 맥주도 준다ㅎㅎ

파도소리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하는 요가 릴렉스되고 잠자기 전에 이완하기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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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커튼을 살짝 열어두고 자서 해뜨는 시간에

밝아짐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요가하고 자서 그런지 한번도 뒤척이지 않고

잠도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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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너머로 커다란 무지개가🌈

일출도 보고 무지개도 봐서 아침 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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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철씨 흔들어 깨워 호수 조깅도 다녀왔다

개운하고 상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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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깨운 덕철씨 다시 자라하고

나 혼자 수영하러 가야지

오늘은 체리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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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풀 아무도 없어서 혼자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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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운동하고 조식 먹으면 꿀맛👍

순두부의 도시답게 순두부가 젤 맛있었고

곤드레식빵, 감자 올리브 빵등

지역 특산물같은 빵들도 담백하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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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 전에 빠르게 짐 챙기고

여유롭게 커피도 내려 먹었ㄷ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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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챙긴 사원증으로 조식 할인 받았다🤑

역시 미포도 현대그룹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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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처럼 강문해변 쪽을 걸으며 똑같은 포즈로

사진도 찍어봤다ㅎㅎ

코로나때는 해수욕장도 개장 안하고 파라솔도 없었는데 2년만에 온 해변엔 관광객들이 더 많았고 알록달록한 파라솔과 텐트자리도 마련되어있었다. 2년 전엔 저 바다만큼 우리 사이가 사랑으로만 가득했다면 지금은 사랑외에도 파라솔처럼 알록달록한 감정들(미움, 그리움, 애틋 등) 이 더 많이 생겨난 듯 하다.

앞으로 더 다채로운 사랑 하기로해-!

(또 오자는 말 길게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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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옥수수로 가득한 귀여운 소품샵 #유리알유희

제주도가면 제주도 만의 감귤굿즈가 있는것처럼

강릉도 구황작물 굿즈가 많은게 퍽 귀엽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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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다시 먹고싶어서 2년만에 방문한 #두딩

두부푸딩 역시 담백하고 맛있다-!

담에 올때도 또 먹어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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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온 강릉 여행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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