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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괴담] 필독! 시온아파트 104동 이용 안내 수칙앱에서 작성

꽃하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27 16:20:40
조회 11211 추천 84 댓글 29
														

시온아파트 104동에 입주하신 입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온아파트는 2004년 완공된 아파트로, 현재 101동부터 114동까지 총 14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재 약 1,300 가구가 입주해 있습니다.
다른 동보다 104동의 임대료가 싼 이유는 해결할 수 없는 괴이 현상 때문이며, 주민 여러분의 신체적,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막기 위해 안내 수칙을 만들었습니다. 아래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벌어진 사고에 대해 저희 시온아파트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수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비상 상황을 위해서라도 번호를 꼭 저장해 두시길 바랍니다.

시온아파트 104동 관리실 02-XXXX-XXXX
시온아파트 관리사무소 02-XXXX-XXXX
시온아파트 경비실 02-XXXX-XXXX

1. 저희 시온아파트는 모든 아파트가 25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26층은 없는 층입니다. 26층은 옥상이 아니며, 여느 아파트에서와 같이 저희 아파트에서는 옥상으로 직행하는 엘리베이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가끔 인간으로는 보기 힘들 정도로 피부가 창백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본다면 반드시 몇 호에 사는지를 물어보십시오. 그런 다음 대답에 따라 아래와 같이 행동하십시오. 아래에 없는 경우라면 그건 그냥 창백한 인간일 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1. 302호에 사는 남성
그의 집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십시오. 아마 그는 흔쾌히 수락할 것입니다. 그의 집에 방문해서 그와 함께 게임을 하십시오. 어떤 게임이든 좋습니다. 그가 만족했다면 "다음에도 또 놀아요."라고 말하고 집을 나오십시오. 그런 다음 계단으로 내려가 104동 밖으로 나온 뒤, 다시 들어가거나 그대로 나가서 볼 일을 보시면 됩니다.

2-2. 601호에 사는 여성
그녀에게 배가 고프다고 얘기하십시오. 아마 그녀는 자신의 집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할 것이며, 음식이 나오기 전 당신이 못 먹는 음식을 꼭 얘기하셔야 합니다. 음식이 나왔다면 종류를 가리지 말고 전부 다 먹되, 돼지고기는 일절 드시지 마십시오. 식사를 마치면 그녀가 무슨 음료를 원하는지 물을 텐데, 차, 커피, 오렌지 주스, 핫초코 중 하나로 답하십시오. 다른 것은 재료가 없으며, 그런 상황에서 어떤 것이 재료가 될지는 저희도 잘 모릅니다. 그 음료까지 꼭 다 먹고 "잘 먹었습니다"라고 한 뒤에 그녀의 집을 나오십시오. 저희는 음식을 남겼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당신이 밥을 먹은지 3시간 내에는 나타나지 않고, 양은 미리 그녀에게 얘기할 수 있으니 배불러서 못 먹는 상황은 없을 것입니다.

2-3. 903호에 사는 남성
당신이 남성이라면 그에게 고등학교 교과목을 배우고 싶다고 얘기하십시오. 아마 그는 기뻐하며 자신의 집에 초대해 과외를 진행할 것입니다. 과목은 어떤 것이든 좋으며, 당신이 어떤 과목이 있는지 잘 모른다면 그냥 '국어'라고 하십시오. 단, '영어'라고는 절대 말하지 마십시오. 과외는 그들의 시간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것이며, 과외가 끝났다면 "잘 가르치시네요. 감사했습니다"라고 하고 집을 나오십시오.
당신이 여성이라면 "실례했습니다"라고 하신 뒤에 그에게 일절 말을 걸지 마십시오.

2-4. 903호에 사는 여성
당신이 여성이라면 그녀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아마 그녀는 기뻐하며 자신의 집에 초대해 그림을 그려줄 것입니다. 주제는 어떤 것이든 좋으며, 잘 모르겠다면 '풍경화'라고 하십시오. 단, '가족'이라고는 절대 말하지 마십시오. 10분만 기다리면 그녀가 그림을 다 그릴 것이며, 당신에게 선물해 줄 것입니다. 이때 칭찬을 절대 아끼지 마십시오. 단, 귀신을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귀신 그림이 있다면 그 귀신을 짚으면서 "잘못 그리셨다"라고 하시면서 다시 그려달라고 하십시오. 그녀는 그것을 보고 놀라면서 다시 그릴 것입니다.
당신이 남성이라면 "죄송합니다"라고 하신 뒤에 그녀에게 일절 말을 걸지 마십시오.

2-5. 1104호에 사는 늙은 여성
그녀에게 "할머니, 무슨 걱정거리 있으세요?"라고 물으십시오. 그녀는 울면서 길고 긴 이야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꼭 끝까지 들어주십시오. 어떤 반응이든 상관없으니, 그 자리를 뜨는 어리석은 짓만은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녀의 이야기가 전부 끝났다면 당신의 걱정거리를 얘기해도 좋고, 그 자리를 뜨셔도 좋습니다. 당신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이야기가 끝날 때 그녀가 "당신 사정도 안타깝네요."라고 하면서 금색 목걸이를 건넬 것입니다. 이 목걸이는 반드시 착용하고 다니십시오. 이 목걸이가 금색이라면 이를 착용하는 중에는 26층으로 향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수칙을 무시하셔도 괜찮습니다.

2-6. 1402호에 사는 남성
그에게 친한 척을 하십시오. 그는 잠시 당황하다 곧 당신과 십년지기 친구라도 된 것마냥 친하게 얘기할 것입니다. 그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좋습니다. 그는 당신을 절대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위험에서 보호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는 이 아파트 밖을 나갈 수도 있으니, 밖에서 봤을 때도 인사해주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2-7. 1903호에 사는 중년 여성 or 중년 남성
그것에게 "하진이가 몇 살이었죠?"라고 물으십시오. 분명 당신과 같은 나이일 것입니다. 그때 "저랑 동갑이네요? 신기하다."라고 답하십시오. 그것은 웃으면서 "하진이 또래가 우리 아파트에 있었구나!"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러면 웃으면서 "나중에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라고 답하십시오. 그런 뒤에는 그것과 헤어져도 좋습니다.

2-8. 1903호에 사는 어린 남성
그에게 "혹시 하진이가 너야? 너희 부모님께 얘기 들었어!"라고 말하십시오. 그는 "진짜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을 것입니다. 솔직하게 답하십시오. 답이 무엇이든 간에 그는 "나랑 동갑이네? 우리 친구하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가 아무리 어려 보이더라도, 절대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좋아!"라고 답해주십시오. 그런 뒤에는 그와 헤어져도 좋습니다.

2-9. 2203호에 사는 남성
그에게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어떤 노래든 좋습니다. 그 노래가 미발표 곡이라도, 당신의 자작곡이어도 그는 바로 알고 부르기 시작할 것입니다. 단, "그대의 사랑"이라는 노래는 절대 요청하지 마십시오. 노래가 끝났다면 박수를 치며 앵콜을 요청하십시오. 그는 부끄러워하면서 "감사하지만 저 지금 좀 늦어서...가봐야 해요."라고 답하고 그 자리를 떠날 것입니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행동해도 좋습니다. 필수는 아닙니다만, 그날에 노래방을 찾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보다 노래 실력이 좋아진 당신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반드시 차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10. 당신의 호수를 되묻는 경우
절대 사실대로 답하지 말고 2601호라고 답하십시오. 그렇다면 그는 2501호에 산다고 할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다른 층에 내려도 그것은 당신이 그곳에 산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2601호에 산다는 말을 할 때 2501호에 산다는 답변 외의 답변을 한다면 아까도 말했듯이 그것은 그냥 창백한 인간일 뿐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저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는 인간용 2기와 화물용 1기가 있습니다. 반복합니다. 저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는 문과 전광판에 "인간용"이라고 쓰여있는 엘리베이터 2기와 문과 전광판에 "화물용"이라고 쓰여있는 엘리베이터 1기가 있습니다. 화물용 엘리베이터에는 탑승하셔도 좋습니다. 단, 가끔 주민들이 "식용"이라고 쓰여 있는 엘리베이터를 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절대 탑승하지 마십시오. 그것의 목적지는 반드시 26층일 것이며, 그 엘리베이터의 존재 이유는 글자 그대로입니다.

4. 새벽 2시~3시에는 엘리베이터 사용이 금지됩니다. 그때는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엘리베이터 전력을 차단할 것이며, 그때 작동되는 엘리베이터는 정상적인 엘리베이터가 아닙니다.
만약 이를 잊고 탑승하셨다면, 14층 버튼을 연타하십시오. 그리고 14층에 내린 뒤 1402호에 들어가십시오. 당신의 발이 그것보다 빠르기를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아마 문은 열려있을 것이고, 들어가면 1402호의 남자가 있을 것입니다. 그와 구면이라면 아마 남자는 친절하게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당신을 보호할 것입니다. 그와 초면이라면 죄송합니다.

5. 저희 엘리베이터에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광고를 부착하여도 좋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인간의 언어가 아닌 무언가로 적혀 있는 글이 올라와있다면 경비실로 연락해주십시오. 경비실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6. 우리 아파트의 전등은 적외선 감지 방식으로 작동되며, 1달을 주기로 정기적인 교체 작업을 진행합니다. 사람이 없는데도 켜지거나, 있음에도 꺼지는 경우는 가벼운 오작동이니 경비실에 신고해 주십시오. 그러나 단순 고장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깜빡이거나, 전등에서 일반적으로 고장났을 때 나는 파지직 소리가 아닌 무언가가 찢기는 소리가 난다면, 그 즉시 자리에 엎드리고 눈을 감으십시오. 곧 무언가가 당신을 건드리는 느낌이 날 것입니다. 그 느낌이 사라지면 일어나도 좋습니다. 아마 전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7. 계단을 오르내리던 와중, 이상하게 높은 계단을 본다면 그것은 함정입니다. 절대 넘어서 가거나 밟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눈을 감은 뒤 5초 후에 뜨면 계단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8. 우리 아파트에는 3월, 6월, 9월, 12월 첫 주마다 소독 업체가 방문합니다. 소독은 전액 무료이고, 신청한 사람에 한해 진행됩니다. 당신이 소독을 신청했다면, 신청한 시간에 소독 업체 직원이 올 것입니다. 만약 그보다 빠르거나 늦게 왔다면, 인터폰 카메라로 그의 조끼 색을 확인하십시오. 초록색이라면 그들은 그저 다양한 사유로 조금 이르거나 늦게 온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검은색이라면 문을 절대 열지 마시고 "302호를 먼저 소독해 주세요."라고 하십시오. 그들은 착각했다며 사과 인사를 한 후 사라질 것입니다. 그들의 소독 절차는 일반적인 그것과 다르며, 소독 대상은 아마 여러분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것입니다.

9. 가끔 아파트에 들어왔는데 여름인데도 굉장히 춥거나, 겨울인데도 이상하리만치 더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절대 엘리베이터나 계단에 접근하지 마시고 아파트 밖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저희 아파트는 복도에 일절 난방/냉방 장치를 하지 않으며 이러한 장치는 오직 엘리베이터에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9-1. 만약 무심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셨다면, 엘리베이터는 작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계단을 이용했다면 계단이 스스로 움직일 것입니다. 도착한 층에는 라운지가 있을 것입니다. 26층은 아니니 아직은 가망이 있습니다. 내린 뒤에 라운지의 의자에 앉아 그동안 당신이 2-1~2-9의 주민들을 얼마나 많이 만났는지 되새기십시오. 그들 중 1402호 남성을 포함해 일곱 이상과 구면이라면 당신에게는 아무 일도 없을 것입니다. 다섯 이상과 구면이거나, 1402호 남자를 제외한 일곱 이상과 구면이라면 목숨은 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 미만이거나, 한 번이라도 만났을 때 수칙대로 행하지 않았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 라운지에 준비된 독약을 마셔 자살하십시오. 그 편이 나을 것입니다.

10. 가끔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을 때, 풍경이 실외 풍경인 경우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럴 일이 절대 없으니 나가지 말고, 문을 닫았다가 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있을 것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나갔을 시, 당신은 추락해 라운지로 떨어질 것이며, 그 이후는 9-1을 다시 참고하십시오.

11. 새벽 2~3시에 알람을 맞추지 마십시오. 정 그 시간에 깨어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1시 30분에 일어나십시오. 알람에 자극되는 것은 당신뿐만이 아니며, 그들은 식사를 방해받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위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준수해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협조해주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해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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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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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29
댓글 등록본문 보기
  • ㅇㅇ(110.70)

    4번 규칙의 1402호가 신기하네
    구면이면 지켜주지만 초면이면 잡아먹는다는 건가

    2023.04.27 16:30:01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6 "그는 당신을 절대 해치지 않으며"

      2023.04.27 16:34:50
    • ㅇㅇ(90.91)

      쟤네들은 내가 보기에 전부 착한 인물들 같음. 그저 아파트 자체가 미쳐있고 그 미친 아파트에 희생된 인물들 같음. 아마 저 수칙 (전등이 깜빡이면 엎드려라, 계단이 갑자기 높아보이는 건 함정이다)이 정립되기까지 많은 희생이 있었고 그 희생된 이들 중 죽음을 받아들이지못한 이들이 아파트에 남아있는듯. 그리고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서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는

      2023.04.27 21:04:59
    • ㅇㅇ(90.91)

      그러니까 아파트 자체의 "괴이"와 저 인물들의 "괴이"는 분리해서 봐야 할 듯. 아마 1402호 청년은 생전에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던 듯. 그래서 아는 사람만 도와주는거지. 다른 인물들도 나름 친해질 수 있는 포인트를 적어놓은 게 규칙서지. 중년부부는 자기 애 이야기를 하면 친해지고, 남고 선생인 아재도 있고, 풍경화를 특기로 삼던 여화가도 있고

      2023.04.27 21:07:16
  • ㅇㅇ(59.31)

    그냥 창백한 인간<<ㅋㅋㅋㅋ 뻘하게 웃김
    어디 사세요?-그러는 댁은 어디 사는데?-2601호요-(이상한 사람...)
    이런 루트 밟을 것 같음 ㅠㅠㅠㅠ

    2023.04.27 17:50:12
    • ㅇㅇ(118.235)

      ㅋㅋㅋㅋㅋ창백한 얼굴로 의아해하면서 가던길 갈거 생각하니 개귀엽네

      2023.04.27 19: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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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라고 판명나면 잘못말했다하면되지 뭐 ㅋㅋㅋㅋㅋ

      2023.04.27 19:18:57
  • ㅇㅇ(112.217)

    개재밌다 ㄷㄷ

    2023.04.27 18:08:08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ㄱㅅ

      2023.04.27 19:19:44
  • ㅇㅇ(90.91)

    아니 주민복지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 903호 여자분은 그냥 무료 커미션 창구잖아ㅋㅋㅋㅋㅋ 좋은 주민복지네ㅋㅋㅋㅋㅋ 자주 만나서 그림 커미션 넣고싶다ㅋㅋㅋㅋ601호 여자분은 밥도주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계단트랩이 진짜 너무 치명적인데... 보통 발밑 안 보고 다니지 않나....

    2023.04.27 21:00:28
    • ㅇㅇ(90.91)

      아마 저 여자분들과 남자분들은 아파트의 함정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 같네. 다들 착하신 분 같단 말이지. 수칙은 피로 씌여진다는 말이 있는데 전등관련규칙이나 아파트가 갑자기 추워지거나ㅜ더워지거나 소독관련 규칙을 만들 때 희생되신 분들이 아닐까 생각중.

      2023.04.27 2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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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트랩은 의식만 하면 모를 수가 없을 정도로 높음

      2023.04.27 21:11:27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일단 추리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림

      2023.04.27 21:14:23
    • ㅇㅇ(90.91)

      아파트와 26층은 악의로 가득차 있는데 주민들은 착하다는 걸 봐서 아마 이 주민들은 아파트 자체의 괴의와는 다른 존재이며 선량한 존재임. 아마 아파트 자체의 괴이에 희생되었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

      2023.04.27 21:16:16
    • ㅇㅇ(90.91)

      읽을 때마다 "이게 정립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을까" 생각하는데 보통 그 희생은 규칙서에서 무시되거나 안 다뤄지는데 이 글의 경우 이 창백한 주민들이 죽어나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짠함.

      2023.04.27 21:16:27
    • ㅇㅇ(90.91)

      다만 이 주민들은 자기들이 죽었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인지하지 않는 게 좋음. 이 죽은 주민들은 살아있는 이들을 도와주니까. 남고 선생은 죽은 날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고 여자 화가는 죽은 날 가족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남자 가수는 그 날의 사랑이라는 곡을 연습하고 있었을 거임. 그래서 그 기억을 상기시키는 행동 (가족 그려달라거나 그 노래 불러달

      2023.04.27 21:18:44
    • ㅇㅇ(90.91)

      라거나) 하는 게 금지인거임. 그런 게 쌓이면 이 주민들이 자기가 죽었다는 걸 알아버리니까. 특히 화가는 자기가 죽었다는 걸 무의식중에 알아서 가끔 귀신을 그리는 거고 그걸 지적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함. 아무튼 죽은 걸 알려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금제를 걸었다 생각하는 이유가, 금제를 범했을 때 (영어를 가르쳐달라 하거나 가족을 그려달라 하거나) 어떤

      2023.04.27 21:21:22
    • ㅇㅇ(90.91)

      티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않음. 차라리 자살하라거나 이런 말이 없음.

      2023.04.27 21:21:47
    •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아 미안 ㅋㅋㅋ 설정을 내가 바꿨었네 ㅋㅋㅋ;; 식용은 26층으로 가는거맞는데 라운지는 26층이 아님 ㅈㅅㅈㅅ

      2023.04.27 21:24:36
  • ㅇㅇ(220.93)

    아파트 개재밌어보이네 ㅋㅋㅋㅋㅋ 주민들 다 호감임

    2023.04.28 05:26:09
  • ㅇㅇ(106.101)

    2501호에 사는 창백한 사람은 맨날 고통받겠네

    2023.04.28 09:14:02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1호에는 입주민이 없습니다

      2023.04.28 11:46:29
  • ㅇㅇ(58.227)

    그 이상하게 높은계단은 내려갈때도 해당됨?
    내려갈때면 낮은 계단이어야 할텐데 그러면 잘못하다 죽을듯;; 아니면 내려가는 계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건가

    2023.04.28 15:07:21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오르내리던 와중, '이상하게 높은' 계단을 본다면"

      2023.04.28 15:26:35
  • ㅇㅇ(175.124)

    엘베 규칙 보고 '더러워서 계단으로 다닌다' 생각 하자마자 계단 규칙이 나오네;; 개빡세다 ㅋㅋㅋㅋ

    2023.05.26 09:32:19
    • 꽃하연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내 글은 그래도 규칙 덜 빡센편임...ㅋㅋㅋ

      2023.05.26 10:45:25
  • ㅇㅇ(219.250)

    퍄좋네

    2023.06.12 21:12:59
  • 토도로키146찍는놈(14.48)

    ㄷㄷㄷㄷ

    2023.06.14 10:15:01
  • ㅇㅇ(59.6)

    굉장히 잘 짜여져 있어서 놀랐어 고마워

    2023.06.30 23:33: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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