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는 포스트 구매자만 볼 수 있어요.
지금 포인트로 결제하고 포스트를 계속 감상해 보세요.
4,500P
텍스트 62,458자 (공백 제외)·링크 3개
태그
톤넨숑석구독자 1,613명
추천 포스트
69개의 댓글
톤넨에 57님의 사하가 있다는 거, 이건 권력이죠.
상편 이후로 오랜 시간에 걸쳐 드디어 완을 봤는데요. 이런 거대 서사시를 무려 팬픽으로,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인물들-라이즈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고 감사해요.
인상적인 것들을 꼽자면 끝도 없을 것 같은데... 그 중 다 읽고 난 후에 가장 마음에 남는 건, 썩은 돈 위에 누워 있던 동자승과 컨테이너 앞을 지키던 박원빈. 이 두 아이의 묘한 교차점이었어요. 의도하신 걸지 저의 오타쿠적 해석일진 모르겠지만, 은석이와 성찬이가 그 동자승을 타락한 절에서 꺼내어주던 게 꼭 원빈이를 이 끔찍한 악연/악몽에서 구원해주는 것과 대구되어서 계속 뇌리에 남더라구요...
사건만 놓고 보면 비극이지만, 57님이 결국 이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타인을 향한 사람들의 선한 마음과 더 나은 삶을 향한 희망이어서 좋았어요. 숑과석 뿐만 아니라, 이정현과 성준호, 민속학자 할머니, 그리고 찬영이까지. 긴 시간 춥고 외롭게 살아왔던 원빈이가 부디 앞으로는 정상적으로, 평범하게, 잘 살길 바라는 사람들의 선의가 지금의 결말을 만들었다는 게 정말 가슴 뜨거워집니다ㅠㅠ
반쪽짜리지만 그 무엇보다 완전한 세상을 보게 된 원빈이가 저를 살리고 또 살게 할 사람, 찬영이와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길ㅠ 차원 너머의 독자1이 간절하게 응원하고 또 응원해요♡
3일에 걸쳐 사하를 읽었는데... 다 읽고 난 이 감상을 뭐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 고작 3줄짜리 감상평도 쓰기가 어렵네요...
이 글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갑자기 문득 제 스크랩 목록 속을 유영하다가 사하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사하는 진짜 미치고 싶을 때 오롯이 이 글에만 집중하고 싶을 때에 읽을거라며 들어갔다 나왔다 상편만 10번을 도전했는데 그 어떠한 무게감과 거대함에 겁먹었거든요. 근데 정말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받아들일수있을 상태가 되어서 글을 시작했는데 글쎄, 만 하루를 사하에 꼬박 버렸습니다. 물론, 저의 무지와 미숙함이 작가님이 의도한 모든 부분을 제가 분명히 다 읽어내진못했을테지만 그럼에도 시작부터 결말까지 완벽했다고밖에는 표현이 되지 않네요. 입덕 초기의 성찬은석 앤톤원빈이도 생각나면서 좋았습니다. 정말 주제넘고 무례한 바람이지만, 글을 꼭 쓰시지않더라도 잘 살고계신지 알고싶기도하고, 톤넨을 아직 하고계신지도 궁금하구요.. 이렇게 제가 작가님을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요.. 모쪼록 너무 감사하구,, 작가님의 글을 읽을 수 있어 영광이였습니다. 다음 글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것도 그것대로 작가님의 앞으로를 응원할게요!!
어떤 글은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 당장 끝까지 읽어야겠다는 확신이 들게 하는데 사하가 그랬어요. 과거를 없던 일로 할 수는 없으니까 성찬 은석 찬영 원빈이가 아무것도 모르던 때처럼 지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모두의 상처가 조금씩 아문 다음에는 서로의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떤 관계는 상처로 인해서 더 단단해지기도 하니까요. 사하 속의 성찬이와 은석이, 찬영이와 원빈이가 앞으로는 언제나 평범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끼고 아끼다가 이제서야 다 읽었네요. 제 별거아닌 문장으론 이 기분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거 같아요 ㅠㅠ 이토록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찬영이와 원빈이가...성찬이와 은석이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문장의 온점까지 다 읽은 후에 드는 생각은 그것뿐이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마음이 애틋할 수 없네요...이 아이들에게 정말로 끝나지 않을 따뜻한 봄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아끼고 아끼고 아끼다가 드디어 하편 풀어봤어요. 정말 이런 대작을 읽어본 갓생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정말 작가가 아니세요? 아니 작가도 이런 작가가 어딨어 이런 작품 있으면 진짜 뉴욕베스트셀러 포브스 선정 최고의 문학작품 선정 가능한데 정말 손 덜덜 떨면서 숨 참으면서 읽었어요. 이런 말도 안되게 짜릿한 경험 하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