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나폴리탄] 서상대학교 17학번 기숙사생의 일기 전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3.07.18 00:51:33
조회 16589 추천 166 댓글 12
														
089ff105c7861d854fef8f964782766f1039b33b0c62e6fbbfd042f3d4a7a3


https://m.dcinside.com/board/napolitan/4088?recommend=1

 




본 문서는 17학번 방송통신학과, 김■■ 기숙사생이 해당 건물에 거주 중 개인 노트북에 쓴 일기의 전문입니다.

일부 유해한 글귀가 있어 준수한 수정 과정을 거쳤습니다.

서상대학교 기숙사 탐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팩스화하여 아래의 내용을 보여 주십시오.
그럼에도 여전히 희망한다면, 투입해도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



2017/04/05

엄마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
집에서 먼 대학교 가지 말고 재수하라던 말을 들을 걸 그랬다.

평균 취업률이 95%라는 말에 속았다.
내 성적으론 이곳이 최선이라 생각했다. 나는 재수를 했어야 한다.

기숙사에 들어오자마자 출입구가 닫혔다.

복지 센터 시발새끼들이 날 속였다.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며 살갑게 대해주더니, 이젠 연락을 받지 않는다.

이상한 내용의 문자만 하나 날아왔다.

도저히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다.
나는 그저, 그것에 적힌 대로 열쇠와 개인실을 배정 받았다.

지금 사방이 온통 하얀 방에서 하얀 의자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정신이 나갈 것 같아.



2017/04/06

침대 밑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건이 있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이 방의 시설은 최고급 호텔 수준이다. 가보진 않았지만 왠지 그럴 것 같다.

이 방에서 유일하게 하얗지 않은 티비는 24시간 비명을 내보내며 강의를 재생하고 있었다.

리모컨이 없다.
부수고 싶다. 하지만 그랬다간 어떻게 될지 몰라.

어제는 저 시발 티비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했다.
하얀 공간에만 있으면 미쳐버릴 것 같아.



2017/04/07

오늘도 청소를 한다.

커튼에 가려진 창문 바깥에서 손톱으로 긁는 소리가 들렸다.
강화 유리라곤 해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 언제쯤 창문이 깨질까.

내일부터 헬스장이라도 가야겠다.
미리 체력을 길러야겠어.

무엇보다 온통 하얀 방에선 버티기 힘들다.
기숙사 안을 돌아다니자. 다른 사람도 만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다들 나처럼 방 안에만 숨어 있을 것 같다.



2017/04/08

오늘은 밖을 나갈 준비를 하던 도중, 열쇠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빠르게 화장실 천장을 열고 환풍기 통로로 숨었다.
미리 숨을 수 있는 곳을 봐둬서 다행이다.

누군가 내 방으로 들어와 마구 헤집고 다니는 소리가 들렸다.
한 명이 아닌 것 같다. 사람 목소리다. 욕설이 오간다.

'여기가 신입생 방이라 했잖아'라고 누군가 소리쳤다.
'벌써 튀었을 리가 없다'라고 다른 사람이 대답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말싸움이 일어났다.

총성이 여러 번 울렸고, 조용해졌다.

나는 1시간 후 화장실에서 나와 거실을 살폈다.

시체를 끌고 간 흔적이 문 밖으로 이어졌다.
피도 챙겨 가려 한 것 같은데, 바닥에 조금 남아 있었다.

방을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혈액은 휴지에 흡수시켜 보관했다.
나도 열쇠를 쓰면 다른 학생의 방에 들어갈 수 있겠지.



2017/04/09

많은 학생이 잠들었을 시각, 첫 외출을 했다.

기숙사 안에선 시간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잊지 말자.

불이 꺼진 무인 편의점에서 자동권총을 샀다.
이것만 항상 세일 중인 것 같다.
구매와 동시에 어깨의 살점이 뚝 떨어지더니 썩어버렸다.

피가 미친 듯이 났다.
방에서 가져온 걸레에 전부 흡수시켰다.

오늘 처음, 아무도 없는 무인 식당에서 홀로 오므라이스를 먹었다. 값을 지불하자 걸레가 뽀송해졌다.

음식은 정말 놀랍도록 맛있었다.

피를 내고도 맛이 없었더라면 어떤 기분일까.



2017/04/10

의료 물품을 집어 가는 건 무리다.
수가 부족해서 나오기 무섭게 사라진다.



2017/04/11

무인 편의점에 '이중 잠금장치'라는 재고가 들어왔다.

이걸 사면 다른 사람이 내 방에 못 들어오는 건가?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2017/04/12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방에 침입했다.

베게 맡에 준비한 권총으로 위협 사격을 하니 도망갔다.

그들이 달아나면서 내지른 소리가 생생히 기억난다.
'여긴 1학년 방 아니었어?'였다.

나는 지금 표적이 되고 있다.

잠금장치를 사야겠어.



2017/04/13

새벽에 복도를 돌아다녔다.

문고리에 전류가 통하는 건 고학년들의 방이다.
아마도.



2017/04/17

이제 진짜 마음의 준비가 끝났다.
나는 더 이상 불안해서 죽어버릴 것 같고 이 시발 좆 같은 다른 학생들을 피해다니는 것도 질렸어.

그들은 이곳에 적응했고 나보다 더 능숙하다.

내가 계속 당할 것 같지?
이제 아니다. 이 기숙사에서 편안하게 사는 법을 깨달았다.

학생 복지 센터의 말이 맞았다.
사실 기숙사는 안전하다.



2017/04/20

전류가 흐르지 않는 방을 찾았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안에 있는 놈은 멍청하게도 총을 살 용기가 없었던 1학년 놈이다.

그는 자고 있었고, 들어온 나를 보자마자 베게 맡에 숨겨둔 식칼을 뽑았다.

나는 총구를 겨눈 채 살과 피를 내놓으라 협박했다.

그는 수 차례 애원했지만, 결국 울면서 자기가 준비한 식칼로 스스로의 팔뚝 살을 제거했다.



2017/04/21

어제 얻은 화폐로 이중 잠금장치와 방탄복을 샀다.
이제 내 방 문고리에도 전류가 흐른다.

무인 식당에서 갈비찜을 시켰다.
이곳의 요리보다 훌륭한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다.



2017/04/22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다.
이곳이 나의 편안한 방. 유일한 쉼터다.

오늘은 티비를 보며 공부했다.

처음에는 잔인하고 토악질이 나올 것 같았지만, 그 인터넷 강의는 매우 유익했다.

1학년인 나조차 쉽게 이해할 만큼 대단한 강의력에 감탄했다.
이런 고등 지식을 여태 익히지 않았다니, 어리석었다.



2017/04/24

침대 밑에 구비된 식량과 물이 떨어졌다.

배가 고프다.



2017/04/25

목이 마르다.
급한대로 수돗물을 마셨으나, 뭔가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맛이 나서 빠르게 뱉었다.

변기물도 마찬가지다.
식수는 제한되어 있다. 편의점에서 사야 한다.

다시 1학년 방을 찾아보려 했으나, 이미 다들 기숙사 생활에 적응했는지 잠금장치를 샀다.

이제 아무나 방 바깥으로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활동 시간을 바꾸자.
7시 이전과 6시 이후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시간일 거다.

학사 경고는 받으면 안 되니까.
나도 강의를 들으러 나가야겠다.



2017/04/26

교내 학식당의 음식과 물은 가능한 먹지 말 것.
기숙사 내의 요리가 안전하다.



2017/04/27

오후 5시.
강의를 듣고 기숙사에 들어오는 학생을 급습했다.

그도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어쩔 수 없었어.

난 피만 조금 원했을 뿐인데...



2017/04/32

사람 하나 분량의 화폐라니.

부자가 되었다.
많은 걸 살 수 있다.

하얀 방은 부패가 진행되기 전까진 화폐를 보관할 수 있는 걸까. 썩은 것은 확실히 오염원으로 취급한다.

냉동고에 돈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잘라서 사용했다.



2017/04/38

편의점에서 고학년들과 마주쳤다.
카르텔을 형성한 듯했다.

방탄복 덕분에 살았다.

나가는 것이 두려워졌다.

나는 그들을 이길 수 없다.
그들은 나보다 몇 년 더 이곳에서 버틴 사람들이다.

그걸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아니, 나는 사람이 맞나.



2017/05/01

1학년 여학생과 마주쳤다.

본능적으로 권총을 들었으나, 그는 나를 공격하지 않았다.

대신 대화를 시도했다.

이 기숙사 안에서 처음으로 마음이 편했다.



2017/05/11

열흘. 우리가 은밀히 교류한 시간이다.
이 여학생은 믿을 수 있다. 처음으로 동료가 생겼다.

살아나갈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이 생겼다.



2017/05/12

그런데 그 애는 어떻게 굶어 죽지 않은 걸까.



2017/05/13

교류를 끊었다.
여학생은 상냥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고, 문을 두드렸다. 들어오려는 갖은 시도가 있었다.

이는 8시간 동안 이어졌다.



2017/05/14

가지고 있는 돈의 절반을 써서 식품을 대량으로 사들였다. 이걸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는 나가지 않아도 된다.

이 방만은 안전하다.



2017/05/30

유일하게 조심해야 할 때는 강의를 듣기 위한 외출 시간.
모든 폭력 행위는 기숙사 안에서만 허용되는 것 같다.

숲을 걷다가 돌아오는 게 마음이 편하다.

강의실에서 친구와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지만, 기숙사로 돌아올 때는 함께 오지 않는다.



2017/05/31

강의를 듣고 돌아오는 길에 급습 당했다.
무릎에 총을 맞았는데 어떻게든 내 방까지 도망쳤다.

내일은 자체 휴강을 내자.



2017/05/39

방 창문이 깨졌다.

나는 달리기도 느리고 숨도 참지 못 한다.
부상당한 다리로 어떻게든 도주했다.

20분 동안 도망쳤으나 그것은 계속 쫓아왔다. 총을 쏴도 소용없다.

체력이 다하기 전, 운 좋게 잠금장치가 없는 방을 찾아 열고 들어갔다.

안에 있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했지만 흥분한 그는 내 말을 들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었다.

그놈이 먼저 총을 꺼내려 했어.

나를 쫓아오는 그것은 개인실 문을 뚫지 못 한다.
남의 방이라도, 안에 있으니 안전했다.

관리자한테 연락해서 내 방 창문을 수리해야겠다.
마침 식량도 떨어져 가는데 돈을 벌어서 다행이다.



2017/05/47

강의실에서 같은 수업을 듣는 한 여학생이 내게 말을 걸었다.
자기와 바톤터치하자고 한다.

무슨 뜻일까. 대답을 듣지 못 했다.



2017/06/10

방에서 티비를 보던 중.
관리자가 찾아와서 내게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서류상 오류가 있었다고, 나는 기숙사생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내일 방을 빼야 한다.

살았다.


____________________



현재 방송통신학과 김■■ 기숙사생은 저희 소모임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정신 치료 중에 있으며, 이후 부원 가입을 권유해 볼 생각입니다.

서상대학교 기숙사 탐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다시 한 번 신중히 자신의 선택을 고려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추천 비추천

166

고정닉 7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12
댓글 등록본문 보기
  • ㅇㅇ(125.133)

    저 기숙사에서는 시간도 다르게 흐르나 날짜가 지랄났네 ㅋㅋㅋㅋ

    2023.07.18 01:32:41
    • ㅇㅇ(168.126)

      정신치료하고 있다는거 보면 날짜 이상해진 이후로
      돌아버린거 아닐까

      2023.07.18 01:40:45
  • ㅇㅇ(121.162)

    족고수

    2023.07.18 01:46:07
  • ㅇㅇ(211.223)

    선념추 후정독

    2023.07.18 02:19:17
    • ㅇㅇ(211.223)

      쥰내 재밌네

      2023.07.18 02:25:33
  • ㅇㅇ(58.226)

    이거 제목 몇번 본거같아서 검색해서 첨부터 다 읽고옴!! 바톤터치하자던 여학생이 기숙사 새로 들어왔나봐

    2023.07.18 02:29:54
  • 유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저 대학교 강의나 교수는 정상인건가??

    2023.07.18 08:38:47
    • ㅇㅇ(1.251)

      강의 내용이 살인학이랑 고문학인데?

      2023.07.26 03:59:04
    • ㅇㄴ(1.229)

      대학교 강의같은건 정상적인거 같고, 기숙사 내 티비에서 24시간 재생되는 인강(?)이 이제 고문학이나 살인학 같이 기숙사내 생존수법 알려주는거 같은데

      2024.08.31 06:28:28
  • ㅇㅇ(125.177)

    근데 저 여학생은 이런 곳인줄 모르는거임?? 왜 굳이 '바톤터치'라는 단어를 사용했을지 궁금한데

    2023.07.18 19:02:44
    • ㅇㅇ(118.235)

      기숙사 탐사 자원자겠지

      2023.07.25 18:56:11
  • 00(125.139)

    처음 봤을때보다 글 흡입력이랑 필력이 놀라울정도로 좋아짐

    2023.07.18 21:16:29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 설문 가족에게 아낌없이 돈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6/09 - -
- AD <신비의 제왕>등의 명작, 구독 서비스로 감상하자! 운영자 25/06/11 - -
14803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이용 수칙 (25.1.28) [19]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9 64298 295
14216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명작선 (25.4.22) [26]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400120 284
30011 공지 [ 나폴리탄 괴담 마이너 갤러리 백과사전 ] [26] winter56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2.28 6685 49
20489 공지 FAQ [22]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04 4995 83
14406 공지 신문고 [8] 흰개(118.235) 24.03.22 11528 65
36206 잡담 뭔가 규칙괴담은 쓰면 쓸수록 게임공략집 같아지는 느낌임 [3] 오라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3 48 0
36205 잡담 연재관련질문 [3] 연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41 0
36204 잡담 잘 쓰는사람 너무 많네 ㅇㅇ(211.177) 15:45 36 0
36203 기타괴 5억년 버튼 ㅇㅇ(39.7) 15:30 42 1
36202 연재 두 번째 사례) 눈 (혐오 주의) 연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4 71 3
36200 잡담 올빼미! [3] .(211.207) 12:35 107 1
36199 잡담 진짜 악질적인 불펌은 이런거임 [6] ㅇㅇ(14.56) 07:03 788 20
36198 잡담 글모음 [3] DIVD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44 115 4
36197 나폴리 원숭이 손 [1] ㅇㅇ(49.143) 04:59 108 4
36194 나폴리 공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8 56 2
36193 찾아줘 괴담 찾아즐사람 [1] ㅇㅇ(1.255) 00:34 153 0
36191 나폴리 회상 박원순댓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77 5
36190 나폴리 나는 정말 잘했다. [2] dhodlfowjdakf(121.188) 06.13 114 5
36189 연재 [AMF]귀하는 고립되었습니다-안개항 생존자 지침(上) [8] ㅇㅇ(59.15) 06.13 1099 39
36183 기타괴 과대포장 ㅇㅇ(175.206) 06.13 69 3
36182 나폴리 날개달린것들의 절멸 [9] Pla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03 30
36181 규칙괴 글쓴이들에게 -글쓴이들 [2] Napo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4 8
36177 규칙괴 연방정부 제공 - 레도비체 공항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906 44
36176 기타괴 당신은 갇혔습니다. 번쩍번쩍필살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55 2
36175 나폴리 화장실 문이 잠겼다. [2] 강동구짜장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29 9
36172 나폴리 편의점 알바가 자주 바뀐다. [11] Kass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70 51
36171 연재 ㅇㅇ지역 괴담 사례 - 낙하, 반복 [10] Q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553 28
36170 기타괴 나폴리탄 괴담 읽다가 이상 현상에 들어온 거 같음. [4] 번쩍번쩍필살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95 4
36169 규칙괴 이름없는 작가 [2] 유석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431 20
36168 규칙괴 "네 남자로서의 자격을 원해" [7] 저런(59.6) 06.13 863 7
36166 잡담 흰개불알꽃 (백견고화) - 해석? 저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82 2
36165 해석 열등감 452.5 - 해석 [7] 저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12 3
36164 잡담 낲끼야악 ㅇㅇ(124.54) 06.13 142 7
36163 기타괴 악몽 [3] 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00 7
36161 잡담 꿈 속의 꿈 현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62 1
36160 나폴리 二色蝴蝶(이색호접) ㅇㅇ(49.143) 06.13 124 9
36157 나폴리 춥고 싶었습니다. [1] ㅇㅇ(211.118) 06.13 137 5
36156 기타괴 아니 집에 모기가 너무 많아 번쩍번쩍필살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57 5
36155 나폴리 나를 먹을 순 없을까? [6] 박원순댓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88 5
36154 잡담 뭔가 자극적인 문장 [1] Pla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198 3
36153 나폴리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3 259 10
36152 잡담 이거 글 쓸 때 [3] 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27 0
36151 잡담 내글잘렷어 [1] 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3 0
36150 잡담 터널 소재로 한 글은 쓰기가 쉽지않네 오라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17 0
36149 나폴리 사실 당신과 같은 인간이 딱 좋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46 10
36148 기타괴 집 뒷산에 있는 흉가 탐험하고 왔어! (인증샷o)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979 14
36144 규칙괴 귀하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요원 루트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205 36
36143 잡담 낲갤 최고야 [3] 고양이는왜오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66 11
36142 해석 개인적인 나폴리탄 괴담 해석 [4] rudolp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13 9
36141 찾아줘 괴담 찾아주실분 [3] ㅇㅅ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23 0
36140 기타괴 이곳은 '통로' 였습니다. [6] 번쩍번쩍필살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210 4
36139 잡담 여름 별미, 윈터 괴담모음집 [31] 윈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47 19
36138 규칙괴 100% 귀신을 만날 수 있는 폐가(廢家)체험 수칙 [2] ㅇㅇ(211.114) 06.12 621 19
36137 잡담 솔직히 현주딱보단 전주딱좋아 [14] ㅇㅇ(61.42) 06.12 1477 29
36136 잡담 GPT랑 얘기하면서 소재 얻으면 [2] 감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34 1
뉴스 ‘우리지금만나’ 김광태-사이선, 아리산 삼림 열차 타고 썸 투어! 권율 "낭만있네" 디시트렌드 06.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