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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미스터리. 오컬트. 괴담 등등 당신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곳. 편하게 공포를 즐기세요.
ㅇㅇ(defeat2013)
부재중입니다.(historic9680)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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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공포썰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내가 겪은 기괴한썰이라 썰 올린다 우리집안은 할아버지 때부터 모태신앙인 집안이다. 그래서 아무리 과학이 기독교가 틀렸다고 반문해도 그래도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했으며 예수의 사상이 맞다고 말하는 진짜 개 진골 기독교 집안인데, 본인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야동과 딸딸이에 미쳐서 그때는 av배우가 예수고 딸잡는게 예배인 시절에 엄마가 이새끼는 정화가 필요하다 생각했는지 이모부(목사이자, 존나 유명한 기독교 대학 교수임)랑 상의해서 기독교 공동체 캠프를 보내더라. 안간다고 얼굴에 성수 마사지한 검은사제들 박소담 마냥 존나 지랄하니까 다녀오면 50만원 주겠다고 꼬드겨서(결국에는 30만원만 받음 시벌;;) 다녀왔는데,
첫날에 청소년은 청소년들끼리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조를 나눠서 각자 조별로 자신이 하나님을 왜 만나게 되었으며 뭐 하나님을 어케 영접했는지를 고백하라길래, 잉 시발 그런거 없는디요 본인은 모모노기카나신을 믿습니다 시발!!! 이지랄하려다 그래도 어느정도 금전적인 대가를 받고 가는곳이고 어느정도 종교인 코스프레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그냥 시발 아직까지는 만난적은 없지만 한번 만나보고 싶다 이러니까 아니 시발 분위기가 존나 싸해지더라. 진짜 뭔 개씹 진보진영 시위하는 사람들 회식자리에서 ㄴㅁㅎㅇㅈ를 외친 것같은 진짜 시끄러웠던 주변이 순간 고요해지면서 싸늘할정도의 개같은 정적이 쳐 흐르더라.
그러고 거기서 얼굴에 해삼새기 마냥 여드름 존나 나고 교정을 하건 아가리를 치건 해서 앞니 좀 쳐넣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정도로 앞니 좆같이 튀어나오고 평행한 두변의 간격이 존나 좁은 좁은 사각안경 낀 진짜 누가봐도 저건 시발 병신이다 싶은새끼가 정적 깬답시고 하는말이 그럼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난적이 없는거네요. 아.... 이지랄을 하는데 아니 시발 진지하게 이게 이렇게 씹정색을 하고 뭔 고영욱을 노려보는 페미들 마냥 사람을 꼬라봐야 할정도로 심각한 문제인가 싶더라. 암튼 좆같았던 내 하나님 영접고백? 시간이 지나고 다른새끼들이 이제 지들이 하나님을 어케 쳐 만났는지 고백하는데 이시발 존나 소름 돋았던게 아까 그병신같이 생긴새끼 포함해서 거기 있는새끼들 전부가 하나같이 비슷하게 하나님은 지혼자 기도를 하면서, 어렸을때 따돌림을 당해서, 애미애비랑 문제가 있는데 그걸 통해서 만났고 최종적으로 지들의 장례희망은 목사, 전도사가 될겁니다 가 결론이었음. 아니 진짜 존나 이상하잖아 고1~3 정도 되는 애들 거진 30명이 모여서 지들의 경험을 얘기하는데 레파토리가 3종류로 깔끔하게 분류할수 있을정도로 존나 다들 비슷하고 다들 꿈이 시발 목사, 전도사 라는게 나는 그때는 존나 기괴하더라고.
그러고 점심을 쳐먹는데 아이비리그컷에 나름 정상적으로 생긴 새끼가 말을 걸더라. 나보고 여긴 어쩌다 왔는지, 뭐 캠프 분위기는 어떤 것같은지 등 그냥 스몰토크 하고 있는데 갑자기 느닷없이 나한테 꿈이 뭐냐고 물어보더라. 그때도 지금도 나는 동물이나 생물에 관심이 많아서 생물학자나 동물학자가 꿈이라 내 장례희망은 동물학자가 되고싶다 이러니까 갑자기 이개새끼 표정이 진짜 시발 사도에서 귓때기 씻는 영조 마냥 존나 안좋아지면서 뭐? 이지랄을 하더라. 그래서 아니 니가 장례희망 말하라메 이러니까 동물학자는 진화론을 배워야 하잖아 너 그래도 좋은 애인줄 알았는데 실망이네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이지랄하면서 밥쳐먹던거 전부 짬통에 버리고 벌떡 일어나 딴곳으로 가더라.
그러고 성인들이랑 합류해서 기독교 공동체 수련회라 뭔 기독교 공동체에 리더 같은 새끼들 나와서 설교하는거 1시간 듣고 10분 쉬고 1시간 듣고 10분 쉬고 그지랄을 하다 저녁먹기 직전에 뭔 조별로 게임을 한다면서 다시 청소년, 성인 이렇게 나뉘어서 성인들은 게임안하고 뭔 주제 던져넣고 토론같은거 하고 청소년들은 조별로 흩어져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이엠 그라운드 게임하다 뭔 007빵 같은 게임을 하다가 다들 종이 인원대로 종이를 7장을 주면서(내 조는 7명이었음) 각자 조원들의 장점을 찾아 적으래 ㅅㅂ. 그래서 그냥 나는 그냥 뭐 착하실 것같다, 믿음이 좋으신 것같다, 열정적이다 등등 그냥 가식 페시프브로 깔고 대충대충 적어서 조장이라는 새끼 한테 내고 다른조원이 나에 대해 적은 종이를 받았는데 시발 거기 진화론을 왜 믿어요? 예수님을 아직도 못만났다니 안타깝네요 너를 위해 기도할게 등 아니 시발 내가 진화론자에 예수한테 패드립이라고 친 것마냥 뭔 지들이랑 원수진 것도 아니고 내가 아주 씹새끼가 되있더라고.
사실 그 아이엠그라운드랑 공공칠빵 했다고 했잖아 그때도 존나 뭔가 내 차례가 오면 존나 싸하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종이를 받아보니 알겠더라 이새끼들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나는 이때부터는 여기는 원래 교회수련회나 그냥 기도원 캠프같은 곳이랑은 뭔가 분위기도 사람들도 다르구나 싶어서 그냥 밥도 혼자 쳐먹고 활동을 해도 최대한 안드러나게 조용하게 있고 어차피 3박 4일인데 뭔 일이 있을까 싶었다. 근데 이틀째 밤이 되던 날 배정된 숙소에서 남자들은(성인 포함) 남자들끼리 여자들은 여자들끼리 잠을 자는데 이날 따라 잠이 안와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핸드폰 좀 하면서(이 캠프는 핸드폰 사용이 가능했음)새벽 2시 정도까지 뻐기고 있다 자려고 누웠는데 숙소 앞에 전원주택 같은 곳에서 파티하는 소리, 숙소 옆집 개새끼 짖는 소리 때문에 눈을 감고 잠을 청하려고 해도 이 씨발 3시까지 잠이 존나 안 오는거야. 그래서 진짜 거의 들릴듯 말듯한 소리로 하...씨발 딱 이 한마디 했거든.
그러고 뭔가 진짜 싸해서 눈을 떠보니까 내 주변에 그림에서 보다싶이 거의 10명은 족히 넘는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게 보이더라고. 그러고 불이 꺼져서 어두운 와중에 바깥 창문에 달빛+암순응으로 이 사람들 표정이 보였는데, 어떤 사람은 졸리고 잠이 덜 깬 눈으로 어떤 사람은 진짜 죽일듯이 노려보고 어떤 사람은 동태눈깔 그 왜 뒤진 생선 눈깔같은 눈으로 보고 어떤 사람은 존나 혀를 쯧쯧 차면서 어떤 사람은 존나 걱정스러운 눈으로 날 보고 있더라. 그래서 나는 순간 그냥 다시 눈을 질끈 감고 잠꼬대인 척 자는 척을 하니까 한 10분 정도 지나니까 다들 다시 자러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더라. 개 씨발 난 이날 밤 이후로 혹시 이상한 짓 할까봐 긴장하고 밥먹을 때나 기타 활동할 때도 달빛에 비친 표정들이 생각나서 진짜 거의 공포에 떨면서 생활했다.
뭐 적고 나니까 솔직히 별거 없네 싶긴 한데 나는 기독교 하면 이 캠프가 먼저 생각나고 본격적으로 내가 완전히 탈기독교를 하게된 계기가 된 일이었음. 노잼이면 글 지울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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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 경험담을 다시 떠올리게 한 공포 사이비 영화 추천좀
진짜 줘패고 싶었겠다 - dc App
계속 써봐 ㅈㄴ 무섭네 마지막에 둘러싸서 보고 있을 때 린치 당하나 ㅈㄴ 무서웠겠다
더줘
재밌노 ㅋㅋ
교회나 사이비나 미쳐있는건 똑같다 - dc App
와..... - dc App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한다. 귀신은 소멸된다.
요즘 기독교 캠프는 불교신자 와도 딱히 뭐라 안하는데 저건 씹ㅋㅋ - dc App
도구로 오보스 돌멘 쟈크마 드레드 퓨러 바곤 데보스 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갤러는 갤러리에서 권장하는 비회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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