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괴담] 이런 시간? 이런 곳에? 왜 있는 거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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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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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aaya1217

1 :2008/06/14(土) 00:29:08 ID:VWwHgvqx0

한밤중에 공원에서 노는 유치원생, 산속에서 만난 교복 차림의 여고생 등

그 시간이나 그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을 목격해서 쫀 경험이 있나요?

이곳은 그런 사람들이 겪은 일을 보고하는 스레입니다

 

3 :2008/06/14(土) 00:32:27 ID:Mcre9jcN0

한창 일할 때인 내가 매일 집에 있는데…

4 :2008/06/14(土) 00:34:02 ID:VWwHgvqx0

시골에서는 흔한 일일지도 모르지만

얼마 전에 밤에 모 고개를 차로 지나고 있었는데

머리가 다 젖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쯤 되어보이는 여자애를 만났어

주변에 민가는 없어서 처음엔 유령인 줄 알았는데

평범하게 걷고 있었음

7 :2008/06/14(土) 00:41:23 ID:tNj+nIKKO

우리 집은 초등학교 운동장이 바로 앞인데

새벽 2시, 새벽 4시에 초등학교 그네를 타는 사람이 있어

게다가 꼭 겨울에만 타서 어둡고 소리밖에 안 남

22 :2008/06/15(日) 00:36:27 ID:FTpZGASk0

https://blog.naver.com/saaya1217/222599568817

30 :2008/06/20(金) 05:55:32 ID:7wGsgI+80

도내인데 평범한 국도에서

심야에 히치하이킹을 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는 여자애 3인조를 본 적 있어

양아치나 그런 애들도 아닌 평범한 애들

태워줄까 고민했지만 트러블이 일어날 거 같아서 관둠

뭐였을까

31 :2008/06/21(土) 03:12:23 ID:Oz8nMvB80

>>30

이 얘기 생각나네

어떤 택시기사가 ○○○(지명)에 접어들었는데

젊은 여자애 3명이 손을 들고 서있었다.

[손님]이다, 라며 기사는 바로 차를 대서 여자애들을 태우려고 했다.

어디까지 가시냐고 묻자

여자애 중 1명이 배가 아프기 때문에

근처 병원에 데려가달라고 했다.

살펴보니 아파하는 여자애는 상당히 안색이 안 좋아고 괴로워보였다.

기사는 큰일이라며 일단 여기 근처에 있는

현내에서 유명한 T병원으로 가기로 했다.

병원에 도착하자 여자애들은 기사에게 부탁했다.

[저는 이 애(복통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여자애)랑 같이 있어주고 싶으니

죄송하지만 병원 사람을 불러와주시겠어요?]

기사는 그에 응하여 택시에서 내려 병원 접수처로 갔다.

거기서 간호사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택시 안에 있는 아이의 상태를 봐달라고 전했다.

간호사는 알겠다며 기사를 접수처에 남겨두고 주차장으로 갔다.

……잠시후 간호사가 파랗게 질린 얼굴로 돌아와서 말했다.

[당신은 왜 이런 짓을 하는 겁니까!]

기사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왜 이런 짓을 하는 겁니까!]

다시 한 번 간호사가 말했다.

[왜 당신은 차에 시체를 싣고 있는 겁니까!!]

간호사가 말하길

2, 3일 전에 요 근처에서 드라이브 중이던 여대생들이 탄 차가 사고를 일으켜

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시신은 지금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택시 기사가 차에 태운 것은 틀림없이 그 여자애들의 시신.

[당신 우리 병원에서 시신을 옮겨서 어쩔 생각입니까!]

간호사가 따져도 기사가 태웠을 때는

그 애들은 살아있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참고로 사고가 있었던 곳은 기사가 여자애를 태운 곳도 아니었다.

……대체 그 애들은 무엇이 목적이었던 걸까?

34 :2008/06/21(土) 06:53:34 ID:qq4xzkbx0

으아아아아아

매번 나오는 [목적지에 도착하니 사라져있었습니다] 이런 얘기일줄 알았는데에에에

40 :2008/06/24(火) 05:51:12 ID:Vnvj6uzJ0

한밤중에 선로 옆 길을 차로 지나고 있었을 때 얘기임

심야 1시쯤에 기분 좋게 밟고 있었음

그러다 문득 앞을 보니 도로 가에 커다랗고 까만 쓰레기 봉투가 보였어

어? 싶었던 순간, 그게 웅크린 사람이란 걸 알아챔

어라~? 이렇게 생각하면서 점점 가까이 다가가니

할머니가 네발로 엎드려서 쓰레기를 줍고 있었어 (줍고 있는 것처럼 보임)

그대로 옆을 지나쳐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어

노인은 이상한 시간에 움직이니까 뭐라 할 말이 없지만

너무나도 이상한 상황 때문에 기분이 나빠서 그대로 지나침

그저 그뿐인 얘기지만

42 :2008/06/27(金) 17:58:32 ID:zRgo35Wx0

몇 년 전에 모토스호숫가에서 아침 낚시를 하려고

캠핑을 하고 있었을 때 있었던 일임

한밤중에 모닥불 쬐고 있었는데

[살려줘어어어 누구 없어요오]

이런 여자 목소리가 호수 쪽에서 들려서

그쪽에 시선을 보내니 여자가 물에 빠져있었어.

깜짝 놀란 것과 동시에 도와줘야겠다고 일어나니까

일행이 너 뭐하려는 거냐면서 날 막길래

도와줘야한다고 받아치니까

[너 좀 침착하게 잘 봐봐! 여기서 떨어져 있고 어두컴컴한데 왜 얼굴이 선명하게 보이는 건데!]

일행이 이러길래 다시 살펴봤어.

그러자 물속에서 첨벙첨벙 허우적거리는 것도 멈추고

가만히 우리 쪽을 보고 있었어.

발이 닿는 곳이 아닌데…

분명 어둠 속에 있는데

얼굴 생김새까지 선명하게 보였어.

하얗게 빛나고 있다고 해야 하나.

모닥불은 잿불이었기 때문에 여기 빛이 닿을 리도 없고.

그래서 오싹해서 말할 필요도 없이 바로 철수.

그쪽을 보지 않도록 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시선은 계속 느껴졌어.

43 :2008/06/28(土) 18:23:06 ID:KMbjgONT0

>>42

평범하게 무서운데…

무서운 얘기의 포인트는 그 문장에서 그 장면을 상상할 수 있는 점이겠지

무섭다~

44 :2008/06/28(土) 18:34:01 ID:uDWe/WWw0

이른 아침에 깡촌 외길에서 작업복 입은 아저씨가

같은 차림의 아저씨를 등에 업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어

훈련이나 그런 느낌은 아니었음

그게 5팀이나 돼서 아무리 그래도 꺼림칙했음.

47 :2008/06/28(土) 19:59:30 ID:KMbjgONT0

가위바위보에서 진 건가w

역시 훈련 같은 거 아냐??

49 :2008/06/30(月) 05:01:38 ID:yCSS4w8U0

셰퍼드를 키우는 지라

태풍이 오든 늦게 집에 오든 한밤중이든 산책을 중지할 수가 없어.

그런데 그런 태풍날에도, 심야에도, 평소에 하는 산책에서도

꼭 조깅하는 사람을 만나.

이런 시간에? 이런 날씨에? 이런 곳에?

어디서든 나타나는 조깅러가 오컬트임.

50 :2008/06/30(月) 05:37:36 ID:Ks+l+hluO

옛날에 시스템 관련 일을 했을 때의 얘기임

일 때문에 근처 현에 나와있다가 집에 가는 길.

아마 꽤 지쳤을 테니 아마 헛것을 본 걸 거야.

심야에 산 고갯길을 내려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누가 쫓아왔어.

아마 3명 정도.

내 쪽은 안 보고 차를 지나쳐가더라

오 존나 빠르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상하지.

아마 헛것일 거야.

그뿐임

69 :2008/07/07(月) 10:00:50 ID:m/KkdIGZ0

내 벽장에 내가 있었어

70 :2008/07/09(水) 01:23:44 ID:n2utj7w6O

>>69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www

71 :2008/07/12(土) 10:47:32 ID:ctYfS9v60

>>69

비슷한 얘기가 있네

201 :02/09/28 15:52 ID:QddZKPwM

우리 집 복도 끝에 막다른 곳이었던 걸

정년 퇴직한 참이라 한가해 죽겠던 아버지가

[공간이 아까우니 창고로 만든다]

이런 말을 하며서 혼자 공사를 시작했어.

뭐에 씌인 것마냥 아버지는 작업을 했고,

겨우 하루만에 위아래 2단에 문이 달린 창고가 완성됐어.

다음날, 집에 돌아오니 있어야할 아버지가 안 보여서

또 창고 작업 중이겠지 싶어서 복도로 나가보니까

창고 문에 새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어.

결국 그 날,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고 다음날 밤이 됐어.

불안해진 어머니가 벽장 자물쇠를 부수고 안을 살펴봐달라고 조르기에

나도 아버지가 자물쇠까지 채우고 넣어둔 물건이 궁금해서

단단히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쇠붙이 째로 분리시켰어.

그러자 창고 안에는 옅게 미소를 띠우고 텅빈 눈을 한 아버지가

쪼그려 앉은 채 우리를 보고 있었어.

어째서 밖에서 자물쇠가 잠겨있었는지

어째서 아버지가 안에 있었는지

아쉽게도 그날 이후 노망이 난 아버지로부터 답을 들을 순 없었어.

오늘도 아버지는 창고 아래층에 들어가서 즐겁게 허공을 보며 웃고 있어.

78 :2008/07/15(火) 18:29:20 ID:8ohiKwZK0

야마나시에 있는 어떤 산에 등산을 갔을 때 있었던 얘긴데

네이비 씰 같은 걸 봤어

그야말로 척 노리스처럼 얼굴을 위장하고 있었지만 외국인이란 걸 알 수 있었어

눈 크기와 덩치로 봐서 일본인은 아니었음

상당히 큰 무기를 들고 있었어

저격총 그런 거 같은데

제대로 눈이 마주쳐가지고 존나 무서웠음

91 :2008/07/31(木) 22:26:10 ID:Q2Zp44110

밤중에 드라이브 하러 갔는데

길 도중에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번호부 보고 있던 여자가 있었어.

착한 지인이 그 여자가 교통 수단이 없어서 뭘 찾고 있는 건가 싶어서

집에 바래다줬는데

집에 바래다주고 돌아가는 길,

똑같은 공중전화 박스에서 똑같은 여자가 전화번호부를 또 펼친 채

우리를 보며 섬뜩하게 웃고 있었음

108 :2008/08/07(木) 23:24:57 ID:tpBg+C1b0

10년 쯤 전, 빗속에서 친구들이랑 차로 이누나키터널에 담력시험을 하러 갔어

담력시험 자체는 아무 일도 없이 끝났고

산을 내려가기로 했는데…

시각은 이미 새벽 3시가 넘었고

깨닫고 보니 비도 더 심해졌어.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 라이트가 뭔가 움직이는 걸 비춘 거 같아서

갓길을 보니까 거기엔 우산도 안 쓰고 걸어가고 있는 노파의 모습이…

민가가 있는 곳은 아직 훨씬 더 가야 돼.

평범한 노파였으면 좋겠지만, 장소가 장소인지라 상당히 쫄았음

-

오...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

다음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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