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였어요. 제가 반수로 붙은 학교 특징들 중 하나가, 수시 1차 합격자는 겨울방학 때마다 재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영어 캠프를 수강할 수 있게 해 주는 거였거든요?
저는 학교랑 집 사이 거리가 좀 멀어서 기숙사에 들어감 -> 근데 기숙사 신청 인원이 생각보다 적었는지 한 호실 전체를 저 혼자 쓰고 있을 때 일이에요.
주말이었고 + 프로그램 때문에 친해진 애가 자기 심심하다고 제가 사는 방으로 놀러옴 -> 걔랑 같이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있었거든요? 아무도 없어야 하는 옆방에서 갑자기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행정실에 신고, 문을 땄더니 노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까 제가 살고 있는 호실이 낮시간대에는 아무도 없는 걸 알고 몰래 뒷산으로 기숙사 침입 -> 제가 사는 층까지 벽 타고 올라옴 -> (제 방은 창문 & 문 둘 다 단단히 잠겨 있어서 못들어가고) 옆방 두개를 자기 방인 것처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가 다시 나가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날은 저랑 다른 애가 있어서 들킨 거고....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비정상적으로 큰 벌레 얘길 보니까 7~8살쯤 살던 엄청 오래된 아파트에서 으슥한데 있던 큰 철판을 들어올렸는데 40센치도 넘을것같은 지네를 본적이 있어요.. 너무 어릴떄 좀 큰걸 보고 충격받아서 엄청크게 기억해버린거겠지만 아직도 그 번들거리는 질감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ㅋㅋㅋㅋㅋㅋ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제가 자취할 때였는데 원룸 특성 상 침대에서 제가 벽에 등을 대고 누워있으면 현관이 보이는 구조였어요. 어느날 한 밤중에 잘 자다가 갑자기 눈이 번쩍 떠진 적이 있었는데 제가 눈을 뜬 순간 갑자기 현관의 센서등이 확하고 켜지는 일이 있었어요. 분명 현관문도 중문도 잘 잠궈놓아서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고 따라서 바람도 불지 않아서 뭐가 날아다니지도 않았고 하여튼 센서등이 켜질 이유는 없었는데도 말이에요... 그때 당시에 정말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뜬 눈으로 지새웠던 적이 있어요. 대체 센서등이 켜지기 전에 왜 눈이 갑자기 떠졌으며 센서등은 아무 이유도 없이 왜 갑자기 켜진걸까요?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어렸을 때 몽유병이 있었는데 꿈? 속에서 도끼로 사람인지 물첸지 벴었는데요, 어렴풋이 엄마아빠를 본 것 같아서크고 나서 물어보니까 자다가 갑자기 울면서 뛰쳐나가서 따라가보니 옷을 벗고 도끼를 들고 있었다고 하는데 제가 유독 힘이 세긴 했지만 어린 애가 어떻게 자면서 도끼를 휘둘렀는진 의문입니다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학생때...예전에 아파트단지내에 흔히 볼 수 있는 동그랗게 3단으로 정리된 나무가 있었는데 맨위 동그란 게 심하게 흔들려서 뭐지? 하고 보고 또 흔들려서 뭐지? 하고 보는데 갑자기 팔뚝만한 말벌같은게 부웅 날아서 가버렸던 기억이......그렇게 어릴때도 아니고 공부하고 밤에 본건데 대체 뭐였을지 .. 외계인이였을까나..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나도 비정상적인 벌레 본적 있는데... 어렸을 때 식당 밖 고무공 풀장 놀이터 구석에 조오오온나 큰 호랑거미 본적 있음. 타란튤라보다 훨씬 크고 굵은 걍 괴물이었음ㅋㅋ 그 때 사촌형들이랑 같이 걔한테 고무공 던지니까 툭 떨어져서 다 같이 튀었음. 대체 뭐였을까 그건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어렸을 때 (6~7살) 꼭 엘리베이터 타면 손이 끼었었어요 문이 열릴때 손이 빨려들어가서 빠지지도 않고 한 3~4번 끼어서 겨우 뺐었던기억이 나요 도통 왜 그랬는지.. 근데 그 엘리베이터랑 악연이 많은게 제가 1층 현관에 도착하면 저절로 문이 열린다거나 제가 사는 층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문이 쾅닫힌다거나 해요 꼭 제가 혼자 탔을때만요! 제가 낮은 층에 살아서 대부분 안 타긴 하지만 어쩌다 혼자 타면 꼭 엘리베이터야 하지마라 하지마라… 이러면서 타게되더라구요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저도 신기한 경험이 있어요 초등학교2학년땐가 가족 지인이랑 오이도 갔다가 차다고 돌아가는 길에 창문을 통해서 하늘을 딱 봤는데 하늘에 둥그렇게 구멍이 뚫려서 우주가 보였었어요.. 차가 다른방향으로 꺾어서 2초? 엄청 짧은 시간이였지만 진짜 하늘에 구멍 뚫려서 그쪽에 시꺼먼 우주가 있는게 보였다니까요 ㅠㅜ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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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반수로 붙은 학교 특징들 중 하나가,
수시 1차 합격자는
겨울방학 때마다 재학생 대상으로 열리는
영어 캠프를 수강할 수 있게 해 주는 거였거든요?
저는 학교랑 집 사이 거리가 좀 멀어서
기숙사에 들어감 ->
근데 기숙사 신청 인원이 생각보다 적었는지
한 호실 전체를 저 혼자 쓰고 있을 때 일이에요.
주말이었고 +
프로그램 때문에 친해진 애가
자기 심심하다고 제가 사는 방으로 놀러옴 ->
걔랑 같이 늦은 점심을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예능프로그램을 보고 있었거든요?
아무도 없어야 하는 옆방에서 갑자기
뭔가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행정실에 신고,
문을 땄더니 노숙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었어요..........
알고 보니까 제가 살고 있는 호실이
낮시간대에는 아무도 없는 걸 알고
몰래 뒷산으로 기숙사 침입 ->
제가 사는 층까지 벽 타고 올라옴 ->
(제 방은 창문 & 문 둘 다 단단히 잠겨 있어서
못들어가고)
옆방 두개를 자기 방인 것처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다가
다시 나가고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 날은 저랑 다른 애가 있어서 들킨 거고....
제가 유독 힘이 세긴 했지만 어린 애가 어떻게 자면서 도끼를 휘둘렀는진 의문입니다
근데 그 엘리베이터랑 악연이 많은게 제가 1층 현관에 도착하면 저절로 문이 열린다거나 제가 사는 층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문이 쾅닫힌다거나 해요 꼭 제가 혼자 탔을때만요!
제가 낮은 층에 살아서 대부분 안 타긴 하지만 어쩌다 혼자 타면 꼭 엘리베이터야 하지마라 하지마라… 이러면서 타게되더라구요
초등학교2학년땐가 가족 지인이랑 오이도 갔다가 차다고 돌아가는 길에 창문을 통해서 하늘을 딱 봤는데 하늘에 둥그렇게 구멍이 뚫려서 우주가 보였었어요..
차가 다른방향으로 꺾어서 2초? 엄청 짧은 시간이였지만 진짜 하늘에 구멍 뚫려서 그쪽에 시꺼먼 우주가 있는게 보였다니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