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중입니다~!!

여름철 집앞에 있는 엘리바덴을 다녀왔습니다.

딸아이가 얼마전부터 수영학원을 다녀서
저에게 수영실력을 보여주겠다고 .
며칠전부터 엄청 들떠 있었습니다.

급하게 홈피 들어가서 캡쳐해왔습니다 ㅎ
공부하는 오빠 학원비보다
놀러다니는 딸내미 학원비가 더 들어요ㅜ

그렇게 저희는 일요일 아침 엘리바덴으로
갔습니다.

요래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

그런데 .. ㅋ
150cm미만아이들
구명조끼 단속이 너무 심하더라구요
안전을 위해서 그런건 이해합니다만.
부모가 옆에서 잠깐 보겠다고 해도
소용이 없고
잡아주고 있어도 얄짤없더라구요.

구명조끼를 너무 오래 했더니
겨드랑이가 아파서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심 40cm 유아수영장에라도 가서
수영하는거 보여준다고
유아수영장에 갔더니
거기서도 호루라기를 부네요 ㅋㅋ

하도 성질이 나서 애기들 노는 곳에서도
안되냐니까
안된답니다 ㅎㅎㅎㅎ

겨드랑이 상처만 갖고 왔네요 ㅎㅎ
뭐 알바생들도 지시대로 하는거겠지만
130cm갓 넘은 우리 딸내미가 어찌나
성질을 내던지 ㅜㅜ
엘리바덴 가실 분들 꼭 참고해주세요~
얄짤없습니다 ㅎㅎ
집에서 가까워 매년 서너번씩 갔는데
처음이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