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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그것들은 인간을 완벽히 모방할 수 없습니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19 12:38:10
조회 3167 추천 5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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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곳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일 것입니다.

혹은 최소한 이 도시에 남은 마지막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당신이 어떻게 여기까지 버텨왔는지도 모름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당신이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제발 포기하지 마세요.
나는 끝까지 이곳에서 살아남으려 했지만, 결국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만큼은 나보다 더오래 버텨주십시오.

그리고, 만약 기회가 온다면 이 도시를 떠나세요.

인간을 모방하는 그것들을 피해서.

부디 도망치십시오.



* * *

1. 당신도 아시다시피, 인류는 절멸 직전까지 내몰렸습니다.

한때, 이곳은 인류의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지상은 끝없는 재로 뒤덮였고, 공기는 독으로 가득 찼으며, 태양은 두꺼운 구름층 너머로 희미하게 빛나기만 했습니다.

우리는 지하로 내려왔고, 이곳에서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습니다.

빛을 잃은 대신, 거대한 형광등과 네온사인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둠을 밝혔고, 자연의 공기를 잃은 대신, 인공적으로 재생된 공기가 도시를 순환했습니다.

지하 깊숙한 곳에 만들어진 이곳은.
우리 문명이 다시 꽃피울 마지막 피난처였고, 우리가 생존을 위해 지켜야 할 유일한 보금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도시는 죽었습니다.

거리는 텅 비었고, 건물들은 먼지와 녹으로 뒤덮였으며,
지하를 울리던 소음마저도 사라졌습니다. 사람들은 흔적도 없이 증발했습니다.

어떤 재앙이 닥친 걸까요?
어떤 존재가 이 도시에 남아 있던 생명을 하나씩 지워버린 걸까요?

나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당신 역시 그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 * *


2. 지금 당신 주위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어두운 복도를 뛰어다니며 웃음소리를 흩뿌렸고,
장사꾼들은 인공 조명 아래에서 목청을 높이며 상품을 팔았습니다.

공장은 멈추지 않고 돌아갔고, 지하는 언제나 기계음과 사람들의 대화 소리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완전히 혼자’라고 단정하지는 마세요.

이 도시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전등은 간헐적으로 깜빡이고, 어디선가 환풍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며,

어떤 문들은 스스로 열렸다 닫힙니다.

그렇다면, 누군가가 이 도시를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문제는 그 ‘누군가’가 대체 누구일까요.


* * *


3. 당신이 혼자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도시는 텅 비어 보이나, 그 속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나 역시 그들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인간과 함께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인간이 사라지고 난 후 탄생했다는 편이 맞겠지요.

나는 그들의 존재를 수없이 확인했씁니다.

내가 걷는 소리보다 한 박자 늦게 따라오는 발소리.
텅 빈 복도에서 들려오는 낮은 숨소리.
항상 일정한 간격으로 깜빡이는 비상등이 갑자기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순간.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순간.
어느 날 나는 정지된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 반사된 화면 속에서 나 말고 또 다른 ‘실루엣’이 서 있었습니다.

나는 뒤돌아보지 못했슴니다.


* * *


4. 눈에 띠지 마세요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존재들과 다릅니다.
그들은 어둠 속에 숨어 있다가, 그들이 원하는 순간에만 모습을 들어냅니다.

나는 그들을 본 적이 없습이다.
하지만, 그들이 나는 항상 곁에 있었다는 것을 있었습니다 알고.

그들의 움직임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그들은 ‘흔적’을 쫓습니다.
당신이 지나간 자리에 무엇인가 남아 있다면, 그들은 찾아옵니다.

4-1. 그러니 발자국을 남기지 마세요.

만약 먼지 위에 발자국이 남았다면, 다시 같은 자리를 밟으서서 흔적을 지우세요.

4-2 그들은 ‘소리’에 반응합니다.

절대뛰 지 마세요. 호흡을조절하세요.
당신이 내는 소리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들린다면, 당신은 위험합니다.

4-3. 그들은 ‘거울’을 이용합니다.

창문, 유리문, 컴푸터 화면,
심지어 물웅덩이마저도 반사되는 표면이라면 그들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울 속에서 낯선 것이 보인다면, 그것이 당신을 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 즉시, 시선을 돌리고 그 공간을 벗어나세요.

그들은 인간을 대체할 존재일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여기에 있었을까요?
나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나는 그들에게 걸리지 않았기에 아직 살아 있습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눈에 뛰지 마세요.

그럼, 당신은 조금 더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 * *


5. 도시는 사람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무언가는 ‘인간의 부재’를 인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처음엔 단순한 것부터 흉내 내기 시작했습니다.
횡단보도의 신호가 정상적으로 바뀌고, 지하철이 아무도 타지 않은 채 정시에 도착하고,

정수기의 물이 혼자서 흘러나왔습니다.

그 후로는 더 정교해졌습니다.
어느 날 나는 버려진 커피숍 안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없는데도 의자에 누군가 앉아 있는 형체가 있었습니다.
손이 없는데도, 찻잔이 허공에서 흔들렸습니다.

‘사람의 모습’이 테이블마다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점점 인간을 모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더욱 공포스러웠습니다.


* * *


6. 그들은 모든 걸 따라 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모방에는 항상 어딘가 어긋난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당신도 모르는 새에 그들과 함께할수도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처럼 걷지만, 발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말하는 것 같지만, 입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당신을 바라보지만, 눈동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은 ‘글’을 완벽하게 흉내 낼 수 없습니다.

어느 날, 나는 버려진 전광판에 떠오른 문장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안내 문구였습니다.

- 앟야! 갂치,, 조심하새요! 미끄릳질 수 이씁닏.

그러나 문장을 자세히 보니.
단어의 순서가 어긋나 있었고, 띄어쓰기가 엉망이었으며, 쉼표의 과사용, 그리고 맞춤법이 이상하게 틀려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일부러 이 글에 잘못된 문장을 남겼습니다.
틀린 맞춤법, 잘못된 띄어쓰기, 이상한 문장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그것들이 ‘인간을 모방’하려는 존재라면,
이 글을 그대로 따라 쓰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완벽할 수 없으므로, 오류를 내며 자신을 드러낼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디선가 글자를 보게 된다면,
그 글이 어딘가 이상하지 않은지 확인하세요.
만약 무언가 부자연스럽다면, 그것은 ‘진짜 인간’이 남긴 것이 아니입니다.

그러나, 작은 오류라도 있다면, 그 문장은 ‘그들’이 만든 것입니다.


* * *


7. 나는 그들이 ‘글’을 흉내 내기 시작한 순간을 정확히 기억합니다.

그전까지, 그들의 모방은 단순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남긴 자리를 다시 정리했고, 우리가 남긴 물건을 원래 위치로 되돌렸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나는 낡은 도서관에서 이상한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그곳에는 먼지가 내려앉은 책들이 가득했습니다.
나는 우연히 한 권을 집어 들었고, 책장을 넘기며 알 수 없는 불안을 느꼈습니다.

글자는 분명 인간이 쓴 것처럼 보였습니다.
문장 구조도 흐름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려는 순간, 입 안에서 단어들이 꼬였습니다.

뜻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읽을 수는 있지만, 의미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단어들은 하나하나 정확했지만, ‘어딘가’ 잘못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더 많은 책을 펼쳤습니다.
모든 책의 문장은 비슷한 패턴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글자를 베낀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이해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점점 더 정교하게 흉내 내고 있다는 것을.
이전까지는 단순한 맞춤법 오류와 어색한 띄어쓰기 정도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방이 정교해질수록, 나는 더더욱 두려워졌습니다.

나는 그곳에서 도망쳤습니다.

그러나, 도망치는 동안에도 불길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 * *


8. 그날 이후, 나는 길을 따라 걷다가 이상한 낙서를 발견했습니다.

- 넌은선태케해ㅆ어.
- 너눈 선택해했써.
- 너는 선택했어.

똑같은 문장이 여러 벽과 표지판에 반복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깊숙이 들어갈수록 오탈자가 줄어들었습니다.
획이 바로잡히고, 글자들이 정상적으로 변하고, 띄어쓰기가 알맞은 형태로 바로잡혔습니다.

마치 글을 쓰는 존재가 점점 학습하는 것 처럼.

나는 다시 도망쳤습니다.

그날 이후, 나는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점점 더 인간을 닮아가고 있다는 것을.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아직 저들이 완벽하지 않을 때. 그리고 바로 그 어긋남이, 그들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부디 서두르세요.


* * *


9. 지상은 오염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입니다.

공기는 더 이상 유독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물은 흐르고, 나무는 자라고 있습니다. 버려진 도시에도 녹색의 숨결이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이 살아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태양 아래에서 다시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결코 지상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지하를 선택한 이들은 누구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여기, ‘그들’과 함께 남겠씁니까?
아니면, 지상으로 올라가겠습니까?

너느 알야아 합다니.
너느 이제 더 이서 물러설 수 없슫비니다.
너느 너늬 선택을 해야합디다.

그은들 너를 기리다고 니다있숪.

너느 선택칼 시간니 업다.

너느, 너느, 너느

너느, 너느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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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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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211.234)

    눈에 띠지 마세요 <<- 이거 보고 열받아서 쭉 내릴뻔했는데

    ㅅㅂㅋㅋ 이게 복선이었네

    03.19 13:10:52
    • ㅇㅇ(183.104)

      나도 그랬는데 복선인 거 알고 싱글벙글 잼ㅋㅌㅋㅋ

      03.19 22:44:21
    • 칼퇴전문가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쭉 내렸다가 댓글보고 다시 올라감 - dc App

      03.25 09:52:28
  • ㅇㅇ(118.47)

    첫 문단 읽고 맞춤법 검사기도 안 돌렸나 생각했는데 6번 보자마자ㅋㅋㅋㅋ

    03.19 17:07:16
  • ㅇㅇ(125.136)

    글쓴이가 그 존재일수도 있겠네 - dc App

    03.19 18:38:54
  • Lingo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저 글의 원본은 사람이 썼지만 우리가 읽고 있는 건 모방한 글인 듯?

    03.20 00:59:17
  • 나는문어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이미 모방한 글이고 지상으로 가게 유도하는건가?

    03.23 18:03:07
  • ㅇㅇ(124.56)

    하지만, 그들이 나는 항상 곁에 있었다는 것을 있었습니다 알고 부분이 본래 쓴 사람이 의도해서 틀린거고 나머지 사소한 것들은 모방하면서 살짝씩 틀린 것들인 듯? 이미 여러번 모방됐다는 거 같음

    04.17 2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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