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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작성자: 정기윤
1일차
그 차가 언제부터 거기 있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존재를 인지했을 때에는 카페 옆 작은 주차장에 있었고 차 문이 잠겨 있었다.
모든 문과 창문은 잠겨 있고 차의 전방 창문이 어디에 부딪힌 듯 깨져 있다. 노란색 공문이 붙어 있다. 불법 폐기차를 지정한 날짜까지 치우지 않으면 견인해가겠다는 경고문이지만, 경고문에 명시된 날짜는 이미 지나 있다.
당연히 카페 사장님은 저 차가 왜 여기 버려져 있는지 몰랐다.
내 눈길을 가장 끄는 점은, 차 내부에 상당한 양의 모래가 쌓여 있다는 것이다. 높게는 의자 등받이의 삼분의 일 지점까지 올라오는 이 모래에는 놀랍게도 잡초까지 조금 자라 있다.
버린 사람이 이렇게 해 놓은 건지 어디서 스며들어 온 건지는 모른다. 아무튼 그 모습을 보고 이 차 안에 식물을 가득 키워놓자는 엉뚱한 생각이 떠올랐다. 한 번 유튜브에 올려보게 촬영도 하고.......
차 안으로 통할 조그만 틈새라도 있는지 계속 찾아보다, 차 바닥에 작게 구멍이 뚫려 있단 걸 알게 됐다. 차체가 낮아 아래에 사람이 들어가지는 못하나 막대기를 넣어 구멍을 통해 차 안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막대를 흔들어서 근처 모래가 그리로 빠져나오도록 했다. 이제 구멍이 명확하게 보인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이다.
2일차
내가 생각하는 건 막 아포칼립스물에 나오는 자연과 완전히 일체가 된 자동차 느낌인데, 마른 모래만 가지고는 그 정도로 풀이 자라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젖은 흙을 잔뜩 준비했다. 같이 가져 온 기다란 집게로 옮기기 쉽도록 작게 경단들을 만들어 헝겊으로 감쌌다. 경단 안에는 생명력 좋은 각종 풀들의 씨앗이 들어 있는 구조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경단을 최대한 분산 배치하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안에 건조한 모래가 많기 때문에 경단이 분산되어 있으면 빠르게 수분을 뺏길 것 같았다. 사실 넣을 데가 하나뿐이니 분산시키기도 어렵고....... 그래서 구멍 주변에 흙무더기처럼 쌓아놓기로 했다.
굉장히 고생해서 팔을 비틀어가며 가지고 온 흙을 모두 넣었다. 문제는 이후에 수분을 어떻게 공급하느냐다. 풀들이 자라나 광합성을 하고 호흡을 하면 자체적으로 수분이 나오지 않을까? 이슬이라던가....... 그래도 그것 가지고는 부족할 텐데 좀 생각해봐야겠다.
3일차
비가 내렸다. 덕분에 대단한 발견을 할 수 있었다. 차의 천장에서 물이 샌다!
올라가보니 눈에 보이는 틈새는 없는데, 아마도 썬루프에 보이지 않는 틈새가 있는 모양이다. 거기서부터 빗물이 폭포처럼 모여 흐른다. 뭔가 운치 있는 광경이다.
심은 씨앗들 중 빠른 것들은 벌써 뿌리가 헝겊을 뚫고 튀어나왔다. 이런 식으로 헝겊이 점점 찢어지고 흙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무더기가 될 것이다.
난 내일부터 물을 잔뜩 가지고 와서 모래를 젖도록 만들어야겠다. 흙이 수분을 뺏기지 않도록......
4일차
잎사귀가 조금씩 보인다. 성장이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오늘은 어제 계획한 대로 물을 썬루프 쪽으로 들이부었다. 어제 비로 꽤 젖어 있는 모래를 계속 그 상태로 유지해주었다.
그 외에도 길가의 이끼를 조금 뜯어왔다. 이끼는 적은 수분으로도 잘 자라면서 흙을 단단하게 잡아준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분도 잘 잡아주지 않을까? 그게 아니더라도 아무래도 이끼가 있어야 자연의 미가 산다.
11일차
그동안은 물만 부어주는 일의 연속이라 따로 기록을 안 했다.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모래는 흠뻑 젖어 이끼가 자랄 정도가 되었고, 풀 잎사귀가 차 안이 잘 안 보일 정도로 안을 가득 채웠다. 이 일지를 쓰면서 촬영한 영상을 다시 보고 있는데 매우 멋있다. 장관이다.
식물들의 뿌리가 자라면서 차 내부의 의자나 기계들도 자연스럽게 부식이 됐다. 처음에는 모래 외엔 거의 멀쩡한 상태였는데 조수석의 의자 등받이가 조금 기운 듯하고 흙경단이 쌓인 뒷좌석에는 뿌리가 내려 파해쳐진 부분이 제법 된다.
다 예쁜데 운전석 부분 바닥에 물이 고인 것인 조금 거슬린다. 저기는 원래 모래가 별로 없어서 다 흡수되지 못했나 보다. 흙탕물이 되어서 좀 보기 싫게 생겼다.
조그만 곤충 같은 걸 넣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12일차
굉장한 일이 생겼다.
운전석 바닥의 고인 물을 보는데 뭔가 올챙이 같은 것들이 꿈틀대는 것이 보였다. 내가 잘못 봤나 싶어 카메라로 찍은 걸 봤는데 분명히 찍혀 있다.
뭔지는 몰라도 안에 움직이는 생명이 있다.
이게 가능한가? 모래 속에 어떤 알이 있었던 건가?
아니면 내가 퍼온 흙에 있던 어떤 벌레가 이리로 이동해 번식을 한 걸지도 모른다. 작은 생물들은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주곤 하니 모두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어쨌든 흥미로운 일이다. 굳이 내가 동물을 집어넣을 필요는 없겠다.
16일 차
아름다움.
나는 그게 무엇인지 지금까지 알지 못했다.
이 차가 식물들로 가득 차기 전까지는.
넓은 잎이 의자에 그늘을 드리우고 이끼가 머금은 물이 빛난다. 창문에는 조금 이슬이 서려 있다.
인간의 창조물 안에 이토록 충만한 생명이 차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안에 자란 생명들은 더 이상 내가 심은 것들만이 있지 않다. 아마도 자연이 스스로 생태계를 구성해나가는 거겠지. 특히 보라색에 잎이 삐죽삐죽한 식물이 눈에 띈다.
저렇게 아름다운 꽃은 어디서도 본 적 없다.
웅덩이에 있는 수생생물들의 움직임은 이제 아주 명료하게 되었다. 올챙이나 달팽이처럼 보이는 검은 그림자가 끓는 듯이 움직인다.
아직도 저 생물들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개체수가 엄청 많아보이는데 과연 차 안의 이 작은 생태계가 저들을 부양할 정도가 될까?
이 문제만 해결한다면 차 안 테라리움도 완성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18일 차
식물들의 성장은 정말 빠르다. 벌써 잎이 창문을 거의 빼곡이 가릴 정도가 됐다. 흙이 이 정도로 자랄 공간이 되어주었다는 게 놀랍다.
거기다 이 식물들의 호흡이 수분을 끌어모아, 차의 창문은 습기가 가득 끼어 뿌옇게 됐다. 달리 말하면 안쪽이 잘 안 보인다는 뜻도 된다.......
그래도 창문 가까이에 자란 풀은 아직 볼 수 있다. 열대 지역에서나 볼 수 있을, 사람 얼굴보다 더 큰 이파리다. 차 안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이렇게 희귀한 광경을 만든 것일까?
가까이 다가가보면 잎이 숨을 쉬어 들썩이는 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운전석 쪽을 보니 설치된 기계가 뜯겨나가 뭔가 기름같은 것이 조금 흐르고 있는데, 이게 오히려 도움이 되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기름도 영양분이니까.
아니면 좌석 내부의 솜 같은 것이 온도를 유지시켜줘서 이렇게 잘 자라는 걸 수도 있다.
모든 것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한 가지 불안한 것은 웅덩이가 있던 쪽이 완전히 가려 보이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안에서 뭐가 자라나왔는지 알 수 없게 됐다.
이상이 없는지 며칠 경과를 지켜보고, 문제가 없다면 지금까지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야겠다.
22일 차
이파리들 안에서 뭔가 움직이는 게 보였다.
24일 차
실망스럽다. 내 악몽이 현실화되었다.
오늘 창문에 비친 이파리 중 하나에서 뜯어먹힌 자국을 보았다.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그 웅덩이 속 생물들이 장성하여 차 안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그리고 뜯어먹은 자국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큰 생물들이라는 것.
물론 평범한 자연환경에서라면 저 녀석들도 당연히 생태계 구성원이 됐겠지만, 이 차 안은 너무 작단 말이다.
저들이 먹어치울 양과 싸질러놓을 배설물들의 양을 생각하면, 이 작은 밀림이 금방 황폐화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창문을 깨든 문을 따든 해서 들어갈까도 생각해봤지만, 뭔가 접근할 수 없는 작은 세계라는 그런, 낭만이 없어지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25일차
트렁크!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겨우 하루가 지났는데도 이파리가 여기저기 뜯어먹혀 있다. 동물의 움직임에 흔들리는 것도 많이 보았다.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안쪽은 얼마나 더 끔찍한 상황일까!
하지만 방법이 있다. 트렁크는 따고 들어간다 해도 테라리움에 접촉할 수 없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 있을 있게 된다!
그래서 뭘 하냐고? 안에서 소음을 내는 거다! 동물이라면 필시 소리에 어느 정도 반응이 있을 거다. 밤이고 낮이고 계속 거슬리는 소리가 난다면 스트레스로 죽어버릴 게 틀림 없다.
물론 이 방법은 식물들에게도 어느 정도 영향이 갈 테지만, 어쩔 수 없다.......
트렁크를 열고 안에 들어가보았다. 굉장한 기분이다. 조금씩 새어들어오는 바람에 잎이 사부작거리는 소리, 안으로 풍겨오는 풀내음, 그 알 수 없는 동물들이 걷는 소리까지....... 비록 볼 수는 없지만 바로 옆에 밀림이 있다는 것이 곧장 느껴졌다.
어쨌든 나는 나의 할 일을 해야 한다. 녹음한 소음을 차안 트렁크와 좌석 사이 벽에 대고 틀었다. 물론 즉각적인 반응은 없다. 하지만 계속 틀어놓는다면 효과는 분명할 것이다.
물과 식량, 요강을 챙겼고, 트렁크 안에 비상 개폐 장치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도 확인했다.
나는 며칠간 여기 머물며 소음을 발생시킬 생각이다.
26일차
사람은 아름다움을 감상할 때 시각에 너무 의존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소리와 향기 또한 정말 좋은 감상의 수단이다. 피부에 내려앉은 밀림의 습기가 기분 좋다. 잎사귀가 파르르 떨리는 소리와 알 수 없는 벌레의 날개 비비는 소리가 마음을 뺏는다.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이걸 해치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게 조금 미안하기도 했다.
어쩔 수 없다. 지금 이 상태론 이 아름다움이 유지되지 못할 거니까.
어림잡아 벌레의 구십 프로 정도만 죽어도,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
소음은 주파수 영역이 달라서 내 귀에는 안 들린다. 이건 너무 이기적인가?
27일차
벌레들의 소리가 거세진 것이 느껴진다. 물이 튀기는 소리도 들린다. 소음이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어째선지 풀의 향기도 더더욱 강해졌다. 어지러울 정도다.
28일차
슬슬 풀들의 그 화려한 색이 좀 그리워진다. 그렇지만 트렁크를 나갔다간 나중에 다시 들어오기 힘들 것 같아서 확실하다 싶을 때까진 나가지 않으려 한다.
사실 잘 움직이지도 못하겠다. 밀림에서부터 온 습기가 몸 이곳저곳에 단단히 붙어서 몸이 끈적하다.
그래도 조금만 더 고생하면 테라리움이 완성될 것이다.
종이가 습기를 먹어서, 일지가 잘 안 써진다.
29일차
좌석이 있는 쪽에서부터 쿵쿵대는 소리가 계속 들린다.
습기가 너무 심하다. 팔을 몸에 떼어 드니 뭔가 막 같은 게 늘어진다.
벌레들은 노래를 부른다. 귀에 징징거려 머리가 아프다.
물이 출렁대는 소리도 자꾸 들린다. 갈수록 격렬해진다.
진지하게 나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귀에 거슬리는 삐이 소리가 자꾸 들린다.
30일 차
나는 어쩌면 이리도 무지했던 걸까.
그건 고통에 비명 지르거나 내게 화를 내는 소리가 아니었다.
내가 내는 주파수에 어울려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거다.
자연은 이리도 넓고 무엇이든 포용하는데, 나는 왜 혼자서 두려워하며 통제하려 들었을까.
막이 나를 따뜻하게 감싼다. 보라색 향기가 향기롭다.
목소리가 점점 더 크고 명료해지며 하나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웅덩이에 출렁이던 그것은 여러 마리가 아니었다.
크고, 건강한, 단 한 명이었다.
그가 물을 출렁이며 좌석에 앉는다.
양분을 가져다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차에 시동이 걸린다.
*해당 일지는 OO 카페 사장 김OO 씨에 의해 휴대폰과 함께 발견되었다. 텅 빈 주차장에 올려져 있었다고 한다.
*휴대폰에는 일지가 종료한 시점 이후로 추정되는 영상이 담겨 있었다.
*운전하는 차 안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지나가는 도로 풍경의 모습이 길게 담겨 있다.
*차가 숲속에 멈춘다. 차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카메라는 차 밖으로 나와 아무도 없는 숲속을 비춘다. 매미가 날개를 비비는 것과 유사한 소리 두 개가 번갈아 난다.
*카메라가 차 안을 비춘다. 식물과 균류, 이끼로 추정되는 생물이 잔뜩 자라나 있다.
*휴대폰이 흔들려 잘 보이지 않다가, 생물들이 자라난 흙과 함께 숲에 옮겨진 것을 보여준다.
*차 문에 “거성 수목원”이라는 글자가 코팅되어 있는 것을 확인.
*운전석 쪽에 고인 흙탕물 웅덩이에 움직임을 확인.
*현재 영상에 나온 숲의 위치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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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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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거 아니었으면 수정해줄 수 있음? - dc App
이거 옮겨붙이다가 이리 됐는데 함 시도해보겠음... - dc App
된 듯? - dc App
일부러 그따구로(?)한 줄 알고 걍 다크모드로 음울침침한맛으로 봤는데 그런거였군....
거성시리즈 맛있다
항상 느끼는건데
화자가 미쳐가며 비일상적인 행동을 당연한 행동으로 생각하는데서 오는 괴리감이 참 좋음..
믿고보는 거성
진짜 너만 존나기다렸다
진짜 존나 잘쓴다…여기에만 있기 아까운 글들임
출처 남기고 영상에 사용해도 될까요?
그라요 영상 링크 달아주셈 - dc App
미쳤다 ㄹㅇ - dc App
진짜 참신하다.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