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최근 방문

NEW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규칙괴담] 아차. 보리랑 땡칠이 밥 주는 거 잊지 마라, 성훈아.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9.05 12:07:44
조회 19087 추천 239 댓글 23
														

내 친구 성훈아.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네가 무사히 법당에 들어와 있다는 거겠지.

네가 사업에 실패해 빚을 졌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숨어지낼 곳이 필요하다며 내게 급하게 연락한 것도 그 때문일 테고.

네 부탁에 마지못해 너를 절로 들이긴 했지만, 말했던 대로 우리 절은 지금 여러모로 지내기 불편한 상태다.

너도 지금쯤 어렴풋이 느끼고 있겠지.

어쩌면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지금부터 절에서 지내며 네가 지켜야 할 것들을 적어 두도록 하마.





먼저, 절에서 나가지 마라.

너도 문을 지나 절에 들어오며 느꼈겠지만, 다시 못 나간다.

혹여나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말아라. 놈이 지켜보고 있다.

한 발짝이라도 밖으로 나가는 순간 주저앉아 다시는 못 일어난다.



전화는 절 안에서 밖으로 걸 수는 없지만, 걸려 오는 전화는 받을 수 있다. 네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던 것도 이 때문이지.

네가 잘할 테지만 혹시라도 절에 대해선 절대 이야기하지 말아라. 그 사람들 다 무사하지 못한다.

아침마다 부엌에 음식이 채워지니 굶어 죽을 걱정은 말고.





다음으로, 살생하지 마라.

어떤 이유에서든 들짐승은 물론, 날벌레 한 마리 네 의지로 죽이지 말아라.

교리 같은 거 아니다.

무언가를 해하면 말 그대로 똑같은 꼴이 돼 죽는다.

기어가는 개미 정도야 실수로 밟아도 일이 생기진 않았지만, 그마저도 조심해라.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동자승들 핼쑥해져 가는 거 안타까워하셨던 혜윤 스님.

새벽에 계란지단 해 먹이셨다 동자승들 비명횡사하는 거 보시고는 피눈물 흘리시며 목매다셨다.

놈이 새벽이고 밤이고 지켜보고 있어.

우유같이 애매한 것이라도 입에 넣지 마라.






셋째, 잠은 반드시 법당 옆에 붙어있는 숙소에서 자라.

밤 9시 전에는 숙소에 들어가야 하고 새벽닭이 울기 전에는 절대 숙소 밖을 나서선 안 된다.

숙소에서 홀로 잠을 자는데도 갑갑하고 비좁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이부자리를 두어 개 더 깔아두면 괜찮을 거다.

만약 새벽에 법당에서 여인의 우는 소리나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들리거든 절대 확인하지 말고 문을 굳게 걸어 잠가라.

이 절에 있는 건 너 하나뿐이다.




중요한 건 가끔 탁자 위의 목불상이 이상한 모습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은 몸이 찢어지게 아프고 시야가 흐려지며 환청까지 들릴 거다.

심할 땐 귀나 코에서 피가 떨어질 때도 있어.

정신 바짝 차리고 쌀독 안에 있는 부적 한 장 꺼내 입에 물고는 염불 외워라. 틀려도 괜찮으니 멈추지만 말고.

부처님께서 지켜주실 거다, 성훈아.

부적에서 피 맛이 나고 목이 타들어 가면 잘 하고 있는 거다.






넷째, 매일 부처님께 기도드려라.

법당에 삼존불상이 보일 거다.

매일 아침 5시, 식사 30분 전마다 법당에서 방석 깔고 부처님께 여섯 번 큰절드려라.

넌 교인이 아니니 다른 기도는 필요 없겠지만 절은 반드시 여섯 번 드려야 한다.

명심해라, 성훈아. 횟수 착각해선 안 된다.

오른쪽에 있는 그거 부처님 아니다.




아침에 법당 문을 열었을 때 불상이 아니라 다른 게 보일 때가 있는데, 아무리 심장이 내려앉을 것 같아도 절대 놀란 기색을 내비치거나 법당을 그냥 나와선 안 된다.

그게 뭔지 궁금해하지도, 자세히 보지도 말고, 다만 평소처럼 절만 드리고 나와라.

그렇게 하면 대부분 아무 일 없이 지나가지만, 그럼에도 드물게 놈이 말을 걸 때가 있는데 아마 부처가 되고 싶지 않냐며 네게 물을 거다.

절대 대꾸해선 안 된다.

참기 힘들 정도로 입을 열고 싶어질 테지만 혀를 씹어서라도 반드시 뿌리치고 나와야 한다, 성훈아.

고개도 끄덕여선 안 돼.

정말로 만에 하나, 네가 놈의 말에 대답했다면 얼른 부엌으로 가 칼로 목을 찔러라.

늦으면 네 가족들까지 위험해진다.






다섯째로, 아가 동자상 관리해라.

법당 오른쪽에 별채로 가는 샛길이 하나 나 있는데 올라가 보면 작은 별채랑 안에 아가 동자상 하나가 있다.

동자상은 밤이 되면 피눈물을 흘리기에 매일 지저분해져 있을 텐데 고마운 존재이니 정성껏 매일 닦아라.

가끔 동자상이 낮에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날이 있는데, 이날은 무사히 넘기려면 꼭 별채에 있는 향과 양초를 챙겨 법당에 공양해야 하니 잊지 말아라.

공양을 했는데도 몸이 아파오면 쌀독에서 부적 하나 꺼내서 입에 물고 자라.

별채에는 향이랑 양초 외에 여분의 부적도 있는데, 이 부적만큼은 날이 지나도 새로 채워지지 않는다.

주지 스님이 제자들을 위해 살이 문드러져 가며 써주신 부적이니 부디 소중히 써다오.




만약 네가 별채의 문을 열었는데 동자상이 깨끗한 상태라면, 망설이지 말고 별채 안으로 뛰어 들어가라.

문을 닫고 모든 불과 향을 끈 채 서랍 뒤에 숨어 숨소리도 내지 말아야 한다.

네가 소리를 잘 죽이고 있었다면 30분쯤 뒤에 별채 앞을 빗자루로 쓰는 소리가 들릴 거다.

생김새를 알기 힘든 검붉은 무언가일 텐데 주지 스님이시니 모습만 보고 너무 무서워하지 말아라.

무례하게 굴지 말고 정중하게

"스님, 보살님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라고 말해 드려라. 만족하고 돌아가실 거다.




후우.

네가 알아야 할 것들은 이 정도인 것 같다.

신축하기 전에 쓰던 구 법당에 먼저 간 스님들과 보살님들의 등을 올려두었으니 가끔씩 먼지만 털어다오.

마음만 같아선 연못이나 꽃들의 관리도 부탁하고 싶지만, 절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벅찰 네게 더 바라는 건 내 욕심이겠지.

네게는 미안할 따름이다.





내가 미울 수도 있겠지만 혹여나 내가 어디 있는지 찾지는 말아다오.

나는 너무나 지쳤다, 성훈아.

16년 전 우리 화륜사를 찾아온 비극부터, 5년 전 홀로 남겨지게 된 그날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하루도 편해지고 싶다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었어.

그럼에도 죽을 용기조차 내지 못해, 내가 없더라도 절을 비우지 않게 된 지금에 와서야 겨우 결심이 서고 말았다.

아마도 두려웠던 거지. 뻔뻔하게 홀로 살아남은 주제에 절까지 버려두고 왔다고 야단을 맞을까.

널 변명거리로 삼은 나를 용서해다오.



...

성훈아.

정말 마지막으로,

언젠가 네가 절에서의 생활이 너무 고되어 견딜 수가 없어지면, 연못의 연꽃과 대문의 불두화를 꺾어 법당에 놓아두어라.

부처님께서 네 바람을 들어주실 거다.




///////



편지는 그 말을 끝으로 마쳐졌다.

"이런...씨발..."

편지가 놓여 있던 법당에는 연꽃과 불두화, 아직 피가 마르지 않은 부적 몇 장만이 남아 있었다.

추천 비추천

239

고정닉 19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23
댓글 등록본문 보기
  •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 시진핑의왼쪽부랄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스쿠나임?

      2024.09.05 23:34:11
    • ㅇㅇ(118.235)

      짜게 식네...

      2024.09.06 20:50:00
  • 루비(211.202)

    이집 맛있네

    2024.09.05 14:05:19
    • ㅇㅇ(118.235)
      2024.09.05 17:07:49
  • ㅇㅇ(211.235)

    내가다 무섭네

    2024.09.05 18:03:58
    • ㅇㅇ(118.235)
      좋아
      2024.09.05 18:25:05
  • ㅇㅇ(118.235)

    ㅅㅂ ㅋㅋ 개헬이네..

    2024.09.05 18:51:55
  • ㅇㅇ(118.235)

    그래서 보리랑 땡칠이는 ?

    2024.09.05 18:52:25
    • ㅇㅇ(118.235)

      성훈이가 장독대 뒤에서 개사료 찾아서 무사히 밥 줌

      2024.09.05 19:07:59
  • <b>유동닉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꿀잼이다

    2024.09.05 19:04:57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불교 교리 ㅈ도 모르지만 일단 이게 부처가 아닌건 알겠네ㅋㅋ

    2024.09.05 19:29:30
    • ㅇㅇ(211.246)

      의외로 부처일 수도 있음. 밀교에서는 힌두교랑 결합된 요상한 부처도 많음

      2024.09.06 11:25:42
    • ㅇㅇ(211.55)

      밀교가 왜 무협에서 마교소리를 듣나했더니

      2024.09.07 01:28:50
  • Q8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좋다

    2024.09.05 23:35:40
  • 핌둥이들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ㅈㄴ 재밌네 ㄹㅇ 오랜만에 개맛있노

    2024.09.06 00:34:14
  • ㅇㅇ(223.38)

    마파순도 아니고 절에 뭐가들렸길래 고기도 못먹나 - dc App

    2024.09.06 07:46:10
  • ㅇㅇ(175.206)

    재밋다

    2024.09.06 07:59:13
  • ㅇㅇ(122.32)

    와 무섭네

    2024.09.07 01:34:43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다음화 주세요 흑흑

    2024.09.07 12:04:44
  • 전사미르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불두화랑 연꽃은 친구가 ㅈㅅ하는 용도로 쓴거 같은데 법당에 불상도 괴이도 없는건 뭘까 궁금해지네...... - 나는 알파리우스다

    2024.09.07 16:11:33
  • 데번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법당에 불상도 사라지고 암것도 없는건가..

    2024.09.07 23:39:15
  • 김샛별_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달걀 지단 해먹이고 동자승 비명횡사 스님은 자살 이게 왤케 무섭지 살생을 금지하는 종교에서 스스로를 죽여서 더 위화감 드는듯

    2024.09.08 01:29:14
  • ㅇㅇ(39.118)

    무정란도 안됨?

    2024.09.10 18:46:34
1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14 설문 결혼 잘 해서 신분 상승한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5/26 - -
14803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이용 수칙 (25.1.28) [19]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29 62054 286
14216 공지 나폴리탄 괴담 갤러리 명작선 (25.4.22) [26]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3.17 378238 277
30011 공지 [ 나폴리탄 괴담 마이너 갤러리 백과사전 ] [26] winter56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2.28 5926 48
20489 공지 FAQ [22] 흰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8.04 4859 81
14406 공지 신문고 [13] 흰개(118.235) 24.03.22 10857 64
35382 규칙괴 "비정한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아남을 것" Kass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3 20 3
35381 대회 어느 날, 내 시야 안으로 그것이 들어왔다. DIVD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19 3
35380 잡담 준비 [1] DIVD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4 32 0
35379 잡담 릴스에 뜬 90년대 고급 놀이터 공감썰 [6] 남궁덕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79 0
35378 연재 ㅇㅇ부대 괴담사례 - 야간 경계 근무_3 Q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2 66 5
35377 잡담 요즘 개추 올라가는 거 보는 맛에 사는듯 [1] ㅇㅇ(118.235) 16:37 49 3
35376 찾아줘 이런 괴담 알려줘 [2] ㅇㅇ(211.234) 16:36 58 0
35375 잡담 글 등록하면 후반부 내용 날라가는 게이들 있냐 [13] ㅇㅇ(211.234) 16:22 119 1
35374 잡담 제 12호 수거물품 음성뭐시기 해석 좀 은모(58.236) 16:21 25 1
35372 잡담 낙원관리위원회 안내 방송 ㅇㅇ(39.118) 15:57 38 0
35371 대회 지워지지 않는 그녀의 체취 [1] 블루워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3 383 30
35370 잡담 여기 갤 안지 3일째인데 일상생활에 문제 생기는중 ㄹ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2 62 1
35369 잡담 야짤 찾다가 ㅈㄴ 놀랐다 ㅅㅂ [1] 민트맛도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128 2
35368 연재 초자연현상처리반 Fragments 23화 [1] 한청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7 46 3
35367 잡담 오늘 대회 마지막 날인데 [8] ㅇㅇ(211.118) 15:21 119 0
35366 나폴리 [장문]전체 12명 [1] ㅇㅇ(134.75) 14:44 86 6
35365 나폴리 안심하십시오. 이 이상현상은 완벽히 분석 되었습니다. [2] 창작의(106.101) 14:00 126 7
35364 잡담 "여기가 어디에요?" [10] 굴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9 496 24
35363 잡담 의외로 숨은명작 찾는 재미도 있네 [2] 무지성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02 6
35362 규칙괴 귀하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515 18
35361 잡담 뭐노 저거 완장 고로시글 어디감??? [2] ㅇㅇ(59.7) 06:41 253 1
35360 규칙괴 당신은 어느 문으로 나가시겠습니까? [2] ㅇㅇ(106.101) 04:06 216 7
35359 연재 ㅇㅇ부대 괴담사례 - 주간 작업 [9] Q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8 452 18
35357 잡담 집 초인종이 영 시원찮아서, 카메라 달린 거로 새로 샀거든. 무상유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6 137 7
35356 잡담 글이 삭제되었습니다.. [2] 그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8 214 3
35355 잡담 원래있던 글 수정해서 계속 재업하는게 나으려나 아니면 [2] ㅇㅇ(61.80) 01:30 54 0
35353 잡담 괴담 쓰다보면 너무 난해하게 썼나 싶음 [3] ㅇㅇ(61.80) 00:57 111 0
35352 잡담 "남은 시간 : -1초" <이런 것도 재밌을듯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7 274 2
35351 나폴리 shorts) "신입 알바 때문에 친구 가게 난리난 이유 ㅋㅋㅋㅋ" [1] 무상유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7 206 7
35350 잡담 옛날에 자다가 귀신이 창문을 기어서 넘어오는걸 본적이 있음 [4] ㅇㅇ(118.235) 00:18 176 4
35349 나폴리 빨간 당구공 [1] ㅇㅇ(61.43) 00:09 116 3
35348 잡담 머임 왜 짤렸지 [2] 한청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41 0
35347 찾아줘 ㅈㅂ 찾아줘라 [2] 은모(58.236) 05.26 122 0
35346 잡담 일주일에 한편씩이라도 쓰기 개같이 실패~ [7] 오라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33 2
35343 연재 식욕(食慾) 11화 - 실패 [1] JJ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77 5
35341 잡담 늘 감사합니다 [11] dc하는거안부끄러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815 23
35340 기타괴 두 개의 버튼 무지성거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16 4
35339 잡담 행복하세요는 어디서 시작한거임? [3] 게릴라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26 0
35336 찾아줘 그 플레이차일드 키즈카페 [6] ㅇㅇ(180.81) 05.26 177 0
35334 잡담 뒷사람을 배려해주십시오. [1] KnowL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14 3
35333 규칙괴 ㅅㅂ 회사 잘못 들어온거 같다 [6] 벱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428 21
35332 잡담 이래서 파딱은 파딱용 계정 만들어서 해야 함 [7] 나폴리탄국수주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355 5
35331 잡담 이런갤을 이제 알았네ㅋㅋ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00 2
35330 잡담 이 갤은 작가 + 독자갤인데도 뱀심이 적어서 좋음 [11] ㅇㅇ(58.78) 05.26 367 9
35329 나폴리 나폴리탄 동화 단편선 3 [6] Kassi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501 14
35326 기타괴 나는 가끔 기억이 사라진다. [2] 원래닉이미지박아서새로만든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75 4
35325 기타괴 [재업] 녹취록: 추가발주 [1] ㅇㅇ(118.235) 05.26 72 5
35324 나폴리 내향인의 하루 ㅇㅇ(61.254) 05.26 63 0
35322 찾아줘 ~~하지 않은사람 없음 뭐 이런 규칙괴담이었는데 [4] 안유진F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87 1
35321 잡담 존나 꼬시노 ㅋㅋㅋ [1] ㅇㅇ(125.240) 05.26 351 11
뉴스 박지훈, 생일 팝업 카페 '0529 JIHOON Birthday Boy' 오픈…MD 제작 과정 직접 참여  디시트렌드 05.2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