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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50대 이상은 무서워서 못 보는 괴담을 쓰고 있습니다."

한생한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2 14:43:14
조회 1474 추천 2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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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ovel.munpia.com/475542


안녕하세요.


이번 문피아 공모전에서 <상남자의 괴담 공략법>을 연재중인 작가 한생한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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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글 제목 어그로는 죄송합니다.


실제로 50대 이상 독자님들이 0퍼센트로, 제 소설을 안보시고 계셔서 아쉬운 마음에 어그로를 조금 끌어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괴담을 안 무서워하는 주인공이 지능과 깡따구로 해결하는 괴담물이라, 별로 그렇게 무섭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유입이 없어서 말라가는 와중, 제목도 바꾸고 소개글이나 표지도 바꾸면서 발버둥을 치고 있기 때문에.


손 놓고 망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홍보글 제목을 정했습니다.


만일 실례가 되었다거나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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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상남자의 괴담 공략법>이고,


귀신이나 괴담 따위는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 주인공이, 대한민국에 나타난 괴담 게이트를 공략하는 내용입니다.


아버지가 살인자라는 누명이 씌워지고, 어머니는 쓰러져 암 투병하는 중이고, 집에 막대한 부채까지 있는 와중에,


주인공은 돈을 벌고 헌터로서 강해지기 위해서 괴담 속으로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것이 주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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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상남자라고 제목을 정해서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힘이나 마초적인 태도로 괴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강약약. 괴담 안에서도 그들을 한 때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동정하고, 사연을 들어주려고 하는 시원시원하고 착한 성격의 주인공입니다.

물론 불의에는 타협하지 않는 점도 있어서, 이 정도면 하남자는 아니니 상남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히로인 있습니다.


이미 부산 사투리를 쓰는 단발머리 히로인 하나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작중 등장하는 남성 조력자는 대부분 배우자가 있는 유부남입니다.







또한 괴이들을 사기 능력으로 압도하며 사냥하고 물리치는 내용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수칙서나 사례집의 빈틈이나 숨겨진 정보들을 추론해 그들이 가진 사연을 알아내고,

한을 풀어주며 그들이 하지 못한 이야기를 듣거나 또다른 진실을 알아내어 공략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애초부터 이 소설은 평범하고 소시민적인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죽게 된다면,


이루지 못한 꿈이나 전하지 못한 말, 억울한 사연들이 모여 괴담 게이트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주 설정으로 잡았거든요.


헌터나 게이트 같은 메이저 소재를 섞은 이유는, 현실과 괴담을 분리하면 격리 픽션 느낌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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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괴담인 줄 알았는데 넘모 슬픈 사연이었잖아.... 하는 것을 주 테마로 잡았습니다.


일본이나 중국처럼 귀신이나 요괴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연재해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한국은 특이하게 한(恨)을 풀어주어 성불시켜야 하는 쪽이 대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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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래 소시민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스케일이 큰 재난이나 실제 미제 사건을 괴담의 소재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소설 집필을 위해 자료를 조사하던 중 '그린맨 괴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군가의 아픔을 괴담으로 떠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깨닫고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이 때문에 단편으로 끝나는 고전적인 나폴리탄 괴담과는 결이나 형식이 다를 겁니다.

기승전결이 있고, 장편으로 연재해야 하는 웹소설이기에 미지에서 오는 공포를 최대한 주인공이 알아내거나, 해결하는 식이라서요.


이 때문에 어느정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괴담 뒤에 있는 현실 이야기나 사연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습니다.

결국 괴담은 사람, 그것도 여러 사람의 입소문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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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이런 문방구에서 파는 손바닥 만한 500원 짜리 괴담집을 즐겨 봐왔고,


로어나 도시괴담류는 물론이고 나폴리탄 괴담, 리미널 스페이스나 아날로그 호러, 백룸 등의 최신 소재도 즐겨보는 사람이라,


괴담물은 처음 써보지만 최대한 열심히 썼고, 재밌게 집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는지 알고 싶어서 홍보를 오게 되었습니다.

한번 맛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줄 요약)


1. 오래전부터 괴담물 쓰고 싶었고, 평소에도 좋아해서 한번 써봤음. 근데 문피아 공모전임.


2. 사기 능력으로 괴이나 괴담 사냥하는 게 아니라 머리써서 괴담의 진실이나 사연 알아내는 거. 


3. 착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상남자임. 마초나 힘으로 해결은X

그래서 누구보다 착한 주인공이 멋진 모습 보여주는 
괴담물 좋아하면 한번 봐도 좋다고 생각함.


4. 이 요약에 4번 항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봐버렸네? 만약에 이 수칙이 보인다면 당장 뒤를 돌아보세요. 봐버렸잖아.


이미 세 줄을 넘었는데?

뒤를


봐.


위의 내용을 드래그 해주세요! :)


개인적인 사담으로는 이곳에서 익명으로 괴담 글을 처음 써보고 좋은 반응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 정도면 저도 괴담을 써도 되겠구나 하고 용기를 얻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던 부분도 있습니다.


항상 재밌는 창작 괴담을 만들어주시는 창작자 분들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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