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 본인의 배경: 2016년경,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통해 아스퍼거 증후군을 진단받으면서 시작됨

아스퍼거가 중심적이면서 상세불명의 ADHD, 우울증 증세도 역시 만만치 않게 심하게 나타났던지라 당시에는 기분 기복과 충동성, 집중력 저하 등이 ADHD 및 우울증으로 오인받았음...

23년 당시, 메틸페니데이트 72mg(최고용량)으로 3년 이상 투여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지 않았던 점을 보아 주치의 교수님께선 양극성 장애 소견이 관찰된다고 하심

그에 따라 동의서를 받고 나서 단기간 기분안정제 계열의 약물로 변경했는데 증상에 대한 부분이 개선되었던 것을 보아 그동안 ADHD+우울증은 오진으로 간주되고 양극성 장애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기 시작


군에서는 수년동안 양극성 장애 하나를 갖고 ADHD+우울증이라고 오진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최종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만 인정되어 4급 판정(사회복무요원) 처분

어쨌튼 2023년 12월에 외래 방문일에 경조증 상태로 병원에 방문하면서 ADHD와 우울증은 오진으로 인정되면서 기존 진단은 아스퍼거 증후군 + 제 II형 양극성 장애로 수정됨.


결국 2024년에는 학업을 일시 중단하고 본격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집중했으며, 신체 재검사 신청 요구한 다음에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군면제 판정



지금은 일단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집중력 저하 문제 있어서 ADHD 치료제로 쓰이는 아토목세틴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리튬 + 라모트리진 + 퀘티아핀 3종 세트 치료중
(결론은 ADHD 아닌걸로)

그 와중에 시력 ㅁㅌ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