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형태보고 저건 뭔가 우주전함이나 비행접시같이 생겼다 혹은 사람얼굴같이 생겼다던가..

구름 자체는 지표의 물이 증발해서 일정한 고도에 뜨는 거대한 수증기 덩어리인데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구름이 발견되었고, 처음엔 신기한 기상현상으로 시작되어서,

비를 내리지 않고 지표의 수분을 빨아들여서 기근과 같은 재앙을 일으키는 거대해지기만 하는 구름이 생기고, 그 구름을 신성시하는 사이비 종교가 탄생하고,

거대해져만 가는 구름을 비로 바꾸기 위해 여러 국가에서 강우 유도용 병기를 사용하지만 구름이 그것을 인지했는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유독성 화합물이 포함된 액체나 방사성 폐기물에 증기폭발을 유도해서 오히려 더 심각한 피해를 끼친다거나 하는 그런 내용

최후에는 구름 자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해서 공중에서 전략무기들을 동시에 폭발시켜 구름을 대기권 밖으로 밀어내는데에는 성공하지만 구름이 오존층 위에 들러붙듯이 하늘을 덮으면서 오염물질을 흡수하면서 증식해서 끝나지 않는 빙하기가 찾아오는 결말

이것도 비슷한 거 있으면 이제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