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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갤러리 소개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여긴 어디지.
난 분명, 여느 때와 같이 전공 과제를 한 후 나폴리탄 괴담 좀 찾아보다 잠들었는데.
별빛 가득한 밤하늘 아래 사방에 끝없이 만발한 가지각색의 장미 정원.
어찌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의 풍경이었지만.
"살려줘, 제발... 아아아악!"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잘못..."
장미 정원 곳곳에서 피가 솟구치고 사람들의 비명이 울리는 장면은,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현실적이다.
나는 다행히 참상이 벌어진 곳에서 멀리 떨어진 동상 뒤편에 있어 당장 말려드는 건 피했지만, 들키는 건 머지않은 것 같았다.
아니 이게 뭐냐고.
나폴리탄 규칙서 괴담에 종종 나오는, 어느 날 갑자기 이상현상에 휘말리는 일이 실제로, 그것도 나한테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어떻게 해야 살아 나갈 수 있는 거야...
그때, 들고 있던 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재빨리 폰을 들여다보니, 문자 메시지가 하나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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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실제 상황입니다.
이 메시지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세상의 이상현상을 전담하고 세계평화를 지키는 단체 [지켜보는 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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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적으로, 이 문자가 이 상황을 벗어날 규칙서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도 죽으란 법은 없구나.
빠르게 문자 메시지를 마저 읽어 내려갔다.
.
.
.
유감스럽게도 귀하께서는 이상현상 [검은 소녀를 위한 장미 정원]에 휘말리셨으며, 귀하가 계신 곳은 현실이 아닙니다.
이 메시지가 오발송되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저희 [지켜보는 눈]은 전 세계의 이상현상을 감지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오래전에 구축하였으며, 이 메시지는 8%의 확률로 이상현상에 휘말린 귀하를 감지하고 발송됩니다.
믿기 어렵다면,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귀하가 이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든, 처음 보는 장소에 있을 것이며,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을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수신하신 귀하께서는 저희 요원에게 구출되거나, 자력 생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기대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을 표합니다.
귀하가 해당 이상현상에서 무사 생환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전무합니다.
해당 이상현상은 비교적 최근에 관측되었으며, 저희 [지켜보는 눈]은 관측 즉시 해당 이상현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많은 조사원과 요원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진입한 조사원과 요원 중, 살아 돌아온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입 즉시 그들과의 통신 대부분이 끊겨, 해당 이상현상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켜보는 눈]에서 한 일이라고는, 해당 이상현상의 주인이 소년의 모습을 한 정원사 개체임을 알아낸 것과, 낮은 확률로 해당 이상현상에 휘말리는 민간인을 감지하고 이 메시지를 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전부입니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만약 낮은 확률로 이 메시지를 수신하셨다면, 이 메시지가 발송된 번호로 귀하의 신원과 유언을 남기십시오.
그리고 귀하의 직감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하십시오.
귀하의 유가족에게 장례비와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만약, 귀하에게 기적이 일어나 해당 이상현상에서의 생환에 성공한다면, 저희 [지켜보는 눈]에서 막대한 사례금을 지급할 것입니다.
또한 저희 [지켜보는 눈]도 귀하에게 행운이 함께하여 생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말씀 드리게 되어 깊은 애도와 유감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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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
유언이나 남기라고...?
이건...뭔......
"이 개같은 새끼들아!
살 방법은 말해줘야 할 거 아냐!"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내가 처한 상황을 잊었다.
나는 문자가 온 번호로 유언 대신 발신인을 욕하는 문자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이 애미 애비 없는 새끼들이 지금 누구 약올려?
유언이나 남기라니 안 살려줄거면 이딴 문자 왜 보내는데?
단체명도 어디 별 근본없는 괴이같은 이름이면서
내가 죽어서도 니들 저주할테다
그들과 하나가 돼서라도 니들 꼭 좆되게
"혼자 거기서 뭐해?"
뒤에서 들려온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검은 양갈래 머리에 검은 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서 있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저 소녀는 평범한 소녀가 아니다.
"재밌는데? 목숨이 경각에 달린 상황인데 욕 문자나 보내고 있다니."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다.
이럴 시간에 몸을 숨길 곳을 찾든 도망치든 해야 했는데...
난 진짜 좆됐...
"여기서 나가게 해줄까?"
소녀가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나가게 해주겠다니, 진심인가...?
소녀는 생글생글 웃으며 말을 이었다.
"날 재미있게 해줬으니, 기회를 줄게.
나한테 네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줘.
그럼 살려 보내줄게."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뭔데? 그걸 주면 어떻게 되는..."
"그게 중요해?"
소녀가 정색하며 말을 끊었다.
뭔가 심기가 불편해진 것 같다.
하지만, 인간으로서의 자격이라니, 딱 봐도 섣불리 넘겨주면 큰일 날 것 같은 이름이잖아...
"그야... 뭔지도 모르고 주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돌연, 소녀가 뒤돌아섰다.
"에이, 재미없어졌다. 주기 싫음 관둬. 난 갈게."
"아, 아니 잠깐만!"
소녀는 미련 없다는 듯, 그대로 가버리기 시작했다.
당황해서 불러봤지만, 소녀는 멈출 기미가 없었다.
안 돼. 저 애가 가버리면 정말로 살아 나갈 방법이 없을지도...!
"아, 알았어! 줄게! 준다고!"
그제야, 소녀가 걸음을 멈추고 날 바라봤다.
"그러니까 날 여기서 내보내 줘!"
그 말에 소녀가 환하게 웃었다.
내 착각이었을까.
마치 원하는 대로 되었다는 듯한 그 표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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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일기 쓰는 취미는 없었지만 겪은 일이 일이니만큼 경과를 보려고 폰 메모장 앱에 작성함
그 애 말대로 무사히 돌아왔음
그때 일이 꿈인가 싶을 정도임
그 애 말대로라면 인간으로서의 자격은 한 번에 가져가는 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조금씩 없어질 거라고 함
그래서 그런가 아직은 별 체감 없음
어디 아픈 데도 없고 컨디션도 좋음
사실 인간으로서의 자격이란 거 별거 아닐지도?
그러고 보니 그 애가 돌이킬 수 없게 되기 전에 잃은 자격을 채우는 게 좋을 거란 말도 했었는데 뭔 뜻인지 모르겠음
애초에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뭐임?
2일차
어제랑 똑같음 별 차이 없음
3일차
별 차이 없음222
근데 오늘따라 누군가 날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짐
물론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음
기분 탓인지 그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부작용인지 모르겠음
4일차
유언 보내라 했던 그 개같은 단체에서 찾아옴
금발벽안의 외국인 여자랑 덩치 큰 외국인 남자
여자는 친절하고 예쁘던데 뒤에 남자가 내내 말없이 표정 굳어 있어서 내심 쫄았음
여자가 최근에 평소와 다른 일 있었냐고 물어봄
원인불명으로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데 이 현상 계속되면 위험하다고 함
그 애가 언급했었던 '인간으로서의 자격' 정확히 언급해서 좀 놀랐음
근데 그게 뭐냐고 물어봐도 대답을 회피함
아니 뭔지 좀 알려주지 왜 다들 이악물고 안알려줌?
아무튼 딱히 별일 없었다고만 대답함
그 애와의 거래 내용 발설하면 안된다는 경고가 있었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 단체 못미더움
유언 보내라는 문자나 보내지 않나
나한테 그 문자 발송된 것도 모르는 눈치였음
그리고 단체명도 존나 이상함 신뢰도 팍 떨어지는 이름임
그 단체 멋대로 내 머리카락 한 올 가져가더니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가버림
어쩌다 보니 그 단체 얘기만 썼는데 몸 상태는 여전히 똑같음
좀 피곤한 것 같긴 한데 그 단체 때문인가 긴가민가함
5일차
체중 2kg 정도 감소함
오늘따라 몸도 가볍고
평생 안 빠지던 살이 갑자기 빠졌는데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음
그 외엔 변화 없음
6일차
그 단체 또 옴
정확히는 집에 오니까 그 사람들이 집 안에 있었음
아니 문이고 창문이고 다 잠그고 나갔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임
아무튼 그 단체가 자칫하면 돌이킬 수 없게 되니까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선택지를 제시함
사실상 냉동인간 비슷한 상태로 해결책 찾을 때까지 격리되거나 그 단체 조사원 되는 것
근데 둘 다 답없음
해결책 찾을 때까지 격리되는 건 언제 해결책 찾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음
재수 없으면 영원히 못 깨어나거나 폐기처분될 수도 있다고 함
그리고 조사원 되는 것도 자세히 들어보니까 사실상 사망 확정임
요원 되는 건 난 자격이 없어서 안된다던데
사실 난 요원 조사원 다 되기싫음 그 단체 못미더움
어느 선택지도 고르고 싶지 않지만 우선 생각 좀 해보겠다고 대답함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명함 주면서 결정하면 연락 달라고 하고 돌아감
최대한 빨리 결정하라고 신신당부하기까지 함
근데 그 여자 아무리 봐도 외국인이었는데 왜 명함 이름은 한국 이름이지
7일차
체중 더 빠짐
총 5kg 정도임
아니 며칠 만에 이렇게 빠지는 게 말이 되나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봐야 하나 고민됨
검진받을 돈 없는데
8일차
과제 때문에 중앙 도서관에서 책 고르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책장의 책들이 우수수 떨어짐
조금만 더 거기 머물렀으면 정통으로 책들 맞았을듯
직원들이 달려와서 뭔 일이냐고 물어봐서 솔직하게 대답했는데 못 믿는 눈치임
내가 일부러 책 떨궜다고 의심하는 건가
아무튼 눈치 보여서 책도 못 빌리고 그냥 집에 옴
설마 이게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영향임?
9일차
오늘 개 식겁함
평소처럼 전공수업 들어갔는데 그때부터 안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나 말없이 쳐다봄
왜 쳐다보냐고 물어봐도 대답없음
근데 나중에 들어온 교수도 똑같이 행동함
존나 기괴한 건 그 상태로 수업 똑같이 진행했다는 거임
무서워져서 그냥 도중에 강의실 나옴
나와서 복도 창문으로 보니까 평범하게 수업하는 장면이었음
내가 나간 것도 인식 못하는 것 같았음
내가 아무리 빡대가리여도 이게 그 인간 자격 잃은 것과 연관되었다는 건 바로 알 수 있었음
그리고 내가 생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도
혹시나 싶어 집에 가서 체중 재봤는데 20kg 빠져있음
체형은 그대로인데 몸무게만 감소함
대체 이게 뭔일임
아무래도 그 단체에 연락해봐야 할 것 같음
근데 냉동인간이랑 조사원 중 뭐가 나을지 결정 못했는데 어쩌지
10일차
고민 끝에 차라리 냉동인간이 낫겠다 싶어서 연락함
근데 전화는 받던데 내가 뭐라고 해도 아무 말도 없더니 갑자기 전화 끊김
연락하라면서 왜 읽씹함?
어쩌면 올 수도 있으니까 우선 기다려보기로 함
근데 오늘 하루 종일 배도 안 고프더니 먹은 것도 다 게워냄
평소 즐겨 먹던 라면이었는데 왜지
체중은 10kg 나옴
10kg 빠진 게 아니라 10kg만 나온거임
나 좆된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됨?
11일차
그 단체 여자가 전화 와서 잠시 나와보라고 함
그래도 내 연락받고 조치 취해주러 왔구나 싶어서 신나게 나갔는데 멀리서 그 여자 보자마자 깨달음
저 여자 나 도와주러 온 거 아님
쫓아오는 그 여자 피해서 도망치는데 갑자기 공사장 철근 같은 게 내 바로 뒤에서 우수수 떨어짐
진짜 좀만 늦었어도 그대로 맞았을 듯
여자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철근 덕분에 따라잡힐 뻔한 거 따돌림
집으로 갈까 했는데 그 여자가 내 집 위치 알고 있는 거 떠올리곤 바로 철회함
아싸라 연락할 친구도 없어서 모텔 갈까 했는데 데스크 직원이 나 말없이 쳐다보기만 하고 아무 반응 없어서 실패함
아니 그보다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이 같은 반응임
아까도 그 여자 피해서 도망치다 실수로 사람 밀쳐서 그 사람 전봇대에 머리 부딪히며 넘어졌는데도 아무 반응 없음
유일하게 내 행동에 반응했던 건 나 죽일 듯이 쫓아왔던 그 여자뿐임
지금 학과 건물 빈 강의실에서 이 메모 쓰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음
이 와중에도 배도 안고프고 목도 안마름
몸상태도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움
이게 존나 기괴함
12일차
잠깐 졸다가 웬 사이렌 소리에 깸
깨보니까 학과 건물 내부에 연기가 자욱하고 불난 것 같았음
급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내가 나가자마자 출입구 무너짐
아직 못 빠져나간 사람 있는 것 같던데
건물 밖에 119며 사람들 몰려있던데 역시나 내 존재는 아무도 인식못함
이제는 날 말없이 쳐다보는 그런 것도 없고 그냥 투명인간 취급임
아무리 말 걸고 심지어 때려봐도 반응 없음
그 와중에 멀리서 나한테 접근하는 사람이 있어서 봤더니 그때 그 여자랑 같이 왔던 덩치 큰 남자임
딱 봐도 잡히면 안 될 것 같아서 죽어라 도망침
정신없이 도망치다 보니 어느 순간 그 남자 안 보임
근데 나 조금만 한 장소에 머물러도 그 장소 난리 남
내가 있던 곳으로 갑자기 나무가 쓰러진다거나 차량이 돌진한다거나 함
체감상 두어 시간 정도면 그 사달 나는 것 같고 그마저도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임
이 메모도 이동하면서 조금씩 쓰고 있음
이제 어쩌지
도움 청할 데도 없고 해결책도 없고 그 단체는 날 죽이려 하고 너무 무서움
13일차
세계가 날 미워한다
세계가 날 미워한다
세계가 날 미워한다
세계가 날 배제하려 한다
어떻게든 잃어버린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찾아야 해
14일차
아
이제 알겠다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찾을 방법.
.
.
.
<변칙개체 처리 과정 보고서>
-담당 요원 : 코드네임 세미, 코드네임 고든
요원 고든이 한국에서의 휴가 중 우연히 해당 개체 목격.
해당 개체는 일반인이었으나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조금씩 소실되고 있었음.
첫 번째, 두 번째 접선 당시 해당 개체는 대화는 가능했으나 다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임.
이때까지만 해도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해당 개체의 선택에 따라 온건한 조치를 취하고자 함.
그러나 세 번째 접선 당시 해당 개체는 온건한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태였음.
해당 개체를 변칙개체로 간주, 처분하기로 결정.
5일 간의 추격 과정에서 담당 요원 둘만으로는 처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지원 요청함.
요원 블루스텔라, 요원 크루거, 요원 밀리나가 추가 파견되었으며, 해당 변칙개체를 성공적으로 처분함.
처분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는 다음과 같음.
-1채의 건물 전소, 2채의 건물 일부 붕괴
-소규모 싱크홀 3회 발생
-5개 차량 파손
-사상자 25명(부상 16명, 사망 3명, 처분 6명)
-요원 세미 중상
(해당 요원은 1주일간의 특수 치료 끝에 정상적으로 복귀)
해당 개체 처분 후 습득한 스마트폰에서 관련된 메모를 발견.
해당 개체는 생전 이상현상 [검은 소녀를 위한 장미 정원]에 휘말렸으나 모종의 거래로 생환하였고, 그 대가로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잃은 것으로 추정.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가져간 개체의 정체가 무엇인지 조사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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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첨부터 말 좀 잘 듣지…
어차피 나폴리탄에서 일부러 비워둔 개념에 정답은 없겠지만, 추측해보자면 "개인에게서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에 가까운 느낌이라 재밌다. 체중이 빠지고 운이 나빠지는 걸 보면 인간 사회에서 적응 못 하는 것을 떠나서 생물로서의 정체성도 사라지는 듯.
검은 소녀를 위한 장미 정원인데 문자에서는 이상현상의 주인이 소년이네 소년소녀가 2명 돌아다니는데 주인공이 소녀만 만난건가?
주체가 소년인지 소녀인지조차 파악 못 할 정도로 정보가 엊ㅅ는듯 생환율 0%니까
씹덕추
더줘
기차역에서 본 멘헤라 소녀가 쟤 였구나 - dc App
저는 님 글 너무 좋아요 완전재밌고 설정이 흥미로우니까 앞으로도 많이 써주세요 응원할게요
재밌다... 잘 보고 감 진짜 재밌다
도움 1도안되는 요원들 존나 패버리고싶네
나는 장미로 태어난 오스칼
점마가 걍 병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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