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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괴담 장르 중 하나인 나폴리탄 괴담에 대해 다루는 갤러리입니다.
흰개(dcwhitedog)
블루워터(bluewate…) Rosefield_0313(subject0…) ㅇㅇ(clean738…) winter567(soccer28…) 이혁영(injury21…)
2021-03-02
위 글 쓴 글쓴이임. 뭔가 또 쓰고 싶은데 아이디어가 없어서 다섯 번째 세계 설정 가져와서 재구성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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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훈아. 나 민식이다.
기억하지? 고등학교 때 내가 너 엄청 괴롭혔었잖아.
우유 사물함에 붓고, 책상에 낙서하고, 교과서 찢었지. 신발 빼앗아 창 밖으로 던진 건 아마 20번도 넘었을 거다. 지나가다 심심하다면서 너 한 대씩 툭툭 친 건 몇 번인지 기억도 나지 않아.
가해자는 잊어도 피해자는 잊지 않는다고 한다. 내가 기억하는 것만 이 정도인데 네가 기억하는 건 얼마나 많고, 많은 만큼 얼마나 괴로울지 나는 상상조차 못 할 것 같아.
고등학교 졸업하고 사회에서 치이다 보니 내가 너한테 얼마나 몹쓸 짓을 했는지 많이 돌아보게 됐다. 뻔뻔한 소리긴 하지만 반성도 했어. 사람이란 게 참 우습지. 자기가 당해봐야 설움을 느낀다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반성하기는 쉬웠지만 너한테 사과 한 마디 하는 건 참 어렵더라. 너 전기자동차 회사 취직한 거 들었고, 수소문 끝에 어느 회사인지도 알아냈지만 용기가 없어 접근하지 못했다.
내가 한 짓이 있는데 네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널 보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랬다. 진짜 내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말은 많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더 말하질 못하겠네.
재훈아. 지금부터 잘 들어.
나는 어느 날처럼 자소서 쓰다 지쳐서 잠깐 졸았다 깼었는데 우리가 다니던 OO고등학교 본관 정문 앞으로 이동됐었다. 아마 너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 학교로 끌려오게 될 거야. 그리고 네 발치에 놓인 내 핸드폰과 줄이어폰을 발견하게 되었을 테고.
당황스럽겠지만 정신 똑바로 차려라. 어버버하다가 수업시간 놓치면 좆된다.
우선 학교 외관부터 내부까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멀쩡할 텐데 속지 마라. 우리 OO고등학교는 우리 졸업하고 3년 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폐교됐었다. 그러니까 지금 네가 있는 학교는 정상이 아니라는 소리야.
이걸 들으면 너는 이게 무슨 미친 소리인가 싶겠지. 근데 사실이다. 당장 네가 여기 있지 않냐.
지금 네 복장은 교복일 거고, 왼쪽 가슴을 보면 네 이름 석 자가 떡하니 박혀 있는 명찰이 있을 거다. 나도 그랬으니 확실할 거야.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명찰 떼거나 교복 벗지 마라. 이거 벗으면 좆돼.
지금부터가 진짜 중요하다. 학교를 점령한 뭔가는 졸업생들을 알 수 없는 방법으로 불러다 또라이같이 왜곡된 수업을 시키고 있어. 너는 이 왜곡된 수업을 받으면서 무사히 학교 수업을 마쳐야 한다. 그 전에는 뭔 짓을 해도 못 나간다.
너 고 1때 1학년 1반이었지? 거기 찾아서 네가 고 1때 앉았던 바로 그 자리에 앉아라. 빡대가리인 나도 기억하고 제자리에 앉았으니 너는 무리 없이 기억할 거다. 이 때, 최대한 빨리 찾아라. 8시 반에 조례 시작하는데 그 때 자리에 없으면 너 퇴학당한다.
퇴학당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왜곡된 꼬라지 보면 유쾌한 일은 아닐 거다.
아무튼 1학년 1반 교실 가기 전에 심호흡 한 번 하고 가라. 애들 바글바글할 텐데 다들 외형이 정상이 아닐 거다.
새빨갛게 충혈된 눈에, 피 묻은 교복은 기본이고 미친놈처럼 행동하고 있을 거다. 예를 들면... 히히힉하고 웃거나 피 묻은 칼 갈고 있거나, 갑자기 춤을 추거나, 아무 것도 안 했는데 발정나서 갑자기 떡치거나... 자기네들끼리 배에 칼빵놓는 시늉하면서 낄낄대고 있거나.
우리 학교가 남녀공학인 게 그나마 다행이겠지.
그 꼴 봐도 가만히 있어라. 놀라지도 표정 굳지도 말고 가만히 자리만 찾아가 앉아. 놀라거나 표정 변하면 걔네들 너 학생 아닌 거 눈치깐다. 버티기 힘들면 눈 한 번 감았다가 떠라. 질끈 감지 말고 가만히 평소 눈 감듯이 살짝.
우리 학교 학생들이, 그것도 같은 반 애들이 미쳐서 저러는 거 보면 안 놀랄 수가 없겠지. 근데 어차피 여기 현실 아니다. 껍데기만 같을 뿐이야. 그러니까 너무 크게 의미부여하지 마라. 절대 놀라지 말고 놀라더라도 티내지 않는 데 집중해.
너 괴롭히던 내 모습이 보이면 최대한 자극하지 마라. 원래도 너 괴롭히던 게 나인데 이렇게 왜곡된 내가 널 어떻게 할지 나도 모르겠다. 툭툭 건드리는 정도는 웃는 걸 추천한다.
조례 시작하면 담임선생 들어올 텐데 너도 기억하지? 안경 낀 30대 노처녀 박민주 선생.
역시 학생들처럼 네가 알고 있는 인상이랑 많이 달라져서 들어올 거다. 얼굴에는 혈관인지 힘줄인지가 그득그득할 거고, 눈은 무섭게 충혈돼서 보기만 해도 무서울 텐데 비명 안 지르게 조심해라. 비명 지르면 불쾌해하면서 얼굴 확 일그러뜨릴 거야.
혹시라도 그렇게 되면 눈 감아라. 이 상황에서 정말 다행히도 고통은 없을 거야.
아무튼 선생 들어오면서 아마 '여러분 오늘도 기분 좋은 살인을 시작해요.' 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텐데 얼어서 대답 못하면 안 된다. 반드시, 반드시 웃으면서 '네. 선생님도 오늘 기분 좋은 살인하시죠.' 라고 해.
그럼 선생은 흡족해하면서 네가 대놓고 잠 안 자는 한 별다른 관심 안 주고 조례 한 뒤에 나갈 거다. 박민주 선생 지 귀찮다고 조례 스킵하는 버릇이 나오길 빌어라.
선생 나가고 벽걸이 시계로 시간 봐라. 남은 시간이 10분 이상이면 이거 한 번 더 들어도 되지만 10분도 안 남았으면 나중에 듣기로 하고 1교시 교과서 꺼내. 1교시는 살인의 기본이다.
아, 맞다. 당연하겠지만 이어폰 빼지 마라. 걔네들도 이거 내용 다 알아듣는다.
아무튼 교과서 읽어보면 가관일 거다. 사람을 어떻게 고통스럽게 죽이는지, 고기와 피는 어떻게 처리하는 게 가장 맛있을지... 역겹다 못해 토가 나올 거다.
근데 참아라. 다른 학생들은 그걸 보면서 웃고 있을 테니까. 다들 웃고 있는데 너만 구역질하면 이상하잖아.
수업이 시작되면 대머리 교사가 웬 박스 하나 들고 들어올 거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네. 넌 아마 알겠지.
그 교사는 들어와서 박스를 풀 텐데, 거기엔 웬 사람 한 명이 있을 거다. 그리고 널 지목해서 칼을 들고 몇 번 찌르는 시늉을 한 뒤, 너한테 칼을 넘겨주고 해 보라고 할 거다.
그래, 살인을 하라는 거지. 네가 지목되면 사방에서 아쉬워하는 탄성이 들려올 텐데 여기서 망설이지도 말고, 눈 감지도 마라. 당장 웃으면서 튀어나가 칼을 받아들고 본 대로 해. 여기 학생들은 살인을 좋아한다. 망설일 리가 없지.
죄책감 가지지 마라. 네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거다.
아무튼 네가 본 대로 하면 그 교사는 웃으면서 박수를 칠 거다. 그리고 이렇게 찌르면 피가 많이 나오고 어떻고 이 미친 소리를 하며 수업을 마저 진행할 거야. 너는 자연스럽게 자리로 돌아가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려.
쉬는 시간에 이거 한 번 더 들으면서 2교시 교과서 꺼내라. 화장실 가서 피 씻지 마. 걔네들 묻은 피 절대 안 닦는다. 답답해도 참아.
2교시는 인육 음미 시간이다.
남자 선생 한 명 와서 모두한테 피 흐르는 사람의 신체부위 하나씩 줄 텐데 이건 랜덤이다. 어떤 부위가 오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참고로 나는 손목 받았다.
그리고 먹으라고 할 거다. 그냥 처먹으라고만 하고 끝?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거 장난 아니다. 뼈 있으면 뼈까지 다 씹어삼켜야 하고, 피 바닥에 흘리면 다 주워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다들 그렇게 할 테니까. 너도 똑같이 해야 해.
3교시는 사람 해체법이다.
담임의 시간이니 주의해야 한다.
담임 들어와서 칼 하나씩 나눠줄 거다. 그걸로 한 명씩 돌아가면서 신체부위 하나씩 잘라야 한다.
당연하겠지만 사람은 살아 있다. 그리고 살려달라고 빌 텐데 흔들리면 안 된다. 담임하고 애들 지켜보고 있다. 네가 착한 건 알겠지만 여기서는 미친놈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적당히 머리카락 손가락 자르면 안 된다. 적어도 손목은 날려야 해. 내가 그랬다가 너 지금 뭐 하냐고, 그것만 자르면 되냐고 한 소리 들었다.
다행히 난 손가락 하나씩 자르는 게 더 재밌는데 뭘 모르신다고 능청스럽게 위기를 넘어갔지... 생각해보면 나도 그 때 미친놈이었던 거 같다.
여하튼 손목이나 팔 정도는 날려야 하지만 이왕이면 목 날려라. 네가 팔만 자르면 그 사람은 애들한테 찢기고 베이고 수난이란 수난은 다 당할 텐데 여기서 편하게 해 줘.
사람 해체야 살아있든 죽었든 가능하니...
4교시는 흑마법 기초 시간이야. 여기는 사람 썰고 그런게 아니라서 숨 좀 돌릴 수 있을 거다.
배불뚝이 중년 선생 들어와서 아우 레우 이 지랄할 텐데 그거 악마한테 말 거는 주문이래. 넌 외우는 척만 하고 실제로 외우지 마. 너랑 악마랑 연결되면 다 뽀록난다.
그럼 넌 왜 주문 안 외우냐고 할 텐데 그럴 땐 난 이거보다 살인이 더 하고 싶다고 대답해.
그럼 그 선생은 흑마법도 중요하다고 한바탕 설교할 텐데 그거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라 크게 혼나진 않을 거다. 오히려 수업 일찍 끝마치겠지.
4교시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뭐 나오는지는 말 안 해도 알겠지? 진짜 배고파도 참아. 한 끼 굶는다고 안 죽는다. 애들 밥먹겠다고 다 빠져나갈 테니 숨 좀 돌려라. 식당 안 가도 아무도 신경 안 쓸 테니 마음 놓고.
점심시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질 거야.
5교시는 인간 대학살 시간이다. 체육관 이동수업인데 거의 마지막이다. 다왔다.
체육관에 가면 사람들 바글바글할 거다. 마치 목장 안 양떼처럼 말이야.
수업 시작하면 지급받은 정글도로 사람들을 마구 썰어야 해. 당연히 표정관리 잘하고 진짜 즐기는 것처럼 행동해야 네가 이 학교 학생이 아닌 게 들키지 않아.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도.
아이를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아버지도.
대신 날 죽이고 손주는 살려달라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는 무시하고 정글도로 썰어야 해. 한 명도 썰지 못하면 너는 낙제생으로 찍혀서 퇴학당한다.
그렇다고 한 명만 죽이고 가만히 있지 마. 학생들은 미친 망아지처럼 살육하고 다닐 텐데 너 혼자 어슬렁거리거나 이미 죽어서 감흥 없는 시체 가지고 놀고 있으면 의심받는다.
진짜 살육 즐기는 것처럼 날뛰어라. 인간 아니라 악마라 생각하고 칼 막 휘둘러. 어지간하면 한칼에 고통 없이 보내주고.
그렇게 체육관 안 사람들 다 죽으면 5교시 끝난다. 나는 이 때 지급받은 칼로 자살할까 생각했다. 근데 참 죽는 것도 어렵더라.
6교시. 우리 학교는 7교시였는데 다행히 이때는 6교시까지만 있어. 아마 6이라는 숫자가 악마의 숫자여서가 아닐까. 악마새끼가 아니면 떠올릴 수 없는 발상이니까.
이번 교시는 랜덤이다. 뭐가 나올지 몰라.
강간살인 시간.
강령술 시간
시체 강간 시간.
난교파티 시간.
이 네 가지 중에 하나 꼽힐 거다.
시체강간, 강간살인 안 걸리기만 기도해라.
존나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 아니면 50대로 봐도 젊어 보이는 남자 오는데 너 그거 강간하고 죽여야 한다. 아니면 죽인 뒤에 강간하든지. 이건 내가 달리 해 줄 말이 없다.
강령술은 실제로 귀신 불러내면 성공인데 이건 쉽다. 알려주는 주문 진지하게 읊으면 위저보드 움직일 텐데 그러면 네 차례는 끝나.
문제는 난교파티다. 우리 반 여학생들이 단체로 옷 벗고 먼저 달려들어서 난교파티 즐길 텐데 이년들 힘 존나 세다.
나 이거 걸렸는데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얼굴은 피칠갑에 눈은 시뻘건데다가 이빨은 시커먼 년들이 미친년처럼 히히덕거리면서 내 위에서 허리 존나 흔드는데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빌게 됐다. 기분 하나도 안 좋다.
운 없으면 폭력도 수반하는데 보통 주도권 잡은 것들이 때린다.
내가 말했지, 이년들 힘 존나 세다고. 전직 일진인 게 자랑은 아닌데 나도 못 이긴 걔네들이다. 너는 말할 것도 없을 거다.
만약 이거 걸리면 최대한 괴로운 티 내지 말고 웃으면서 받아들여라. 괴롭다는 티 내면 얘네들 그 와중에도 이상하다는 거 느끼고 니 목 조를 거다. 여기까지 와서 허무하게 죽지 마.
부디 너한테 난교파티가 아니라 강령술이 걸리길 빈다.
그렇게 6교시까지 끝나면 너는 본관 나가서 학교 정문 통과해라. 그러면 넌 무사히 돌아간 거다. 하지만 뒤는 돌아보지 마. 그 학교를 지배하는 그것의 실체를 보게 될 테니까.
돌아가면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라. 그리고 두 달 동안은 뉴스 보지 마. 넌 아마 못 버틸 거다.
후... 재훈아. 내가 너한테 정말 몹쓸 짓을 했다. 나도 모르겠어. 너한테 괴롭힐 데가 어딨다고 그랬는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미안하다. 다음 생이라는 게 있다면 거기서는 좋은 관계로 만나자.
괴롭혀서 미안했다. 부디 무사히 탈출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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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qIVk6SXwx4?si=9Iiur40HJDNBihdN
이거랑 똑같네
같은반이였던 여학생들이랑 닮은 괴이들이 발정나서 달려온다라...심지어 주도권잡으면 개팰수있다..? 이거 못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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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인데 됩니다
난교 판타지가 있는가 ㄷㄷ - dc App
새끼....기합!! 해병수육을 즐기고 장난(기열 싸젯말로는 살인이라고도 한다)을 배우며 전우애 파티를 하다니,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오도해병의 자세가 아닌가!! 무모칠 해병님과 톤톤정 해병님이 오도봉고를 끌고 그리 가고 있으므로 희망을 버리도록!!!!
혹시 이거 해병문학버전으로 써봐도될까요??
글쓴이인데 ㅇㅋ
https://m.dcinside.com/board/napolitan/9347 정신나간 응우옌 새끼때매 재업했습니다 ㅜ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apolitan&no=33843&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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