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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원숭이 고기앱에서 작성

Pla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4.10 23:19:16
조회 2391 추천 61 댓글 6
														





교수님, 중국 정륭 연구소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 지금 보내드리겠습니다.


티베트에서 선사시대 유골 발굴.. 34구? 미쳤군, 엄청난 규모야. 허, 당장 짐 싸야겠군. 비행기 예약좀 해주게.


















나예요, 여보. 한 달도 안 걸릴 거예요.


—갑자기  중국행이라니. 옷은 다 챙겼어요? 저번처럼 무시당하지 말고 꼭 넥타이 해요.


참, 옷매무새가 뭐가 중요해요? 고고학자에게 넥타이는 사치라고 몆번이나 말해요.


—당신, 약은 잘 챙겼죠? 프로비질 집에 있던데, 챙긴거 맞아요?


가서 세달은 눌러살아도 괜찮을 테니 걱정 말아요. 미드론, 프로비질, 홍삼, 다 챙겼어요. 최근엔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별일 있겠어요?


—나이 육십먹고도 사람이 칠칠치 못하니, 도착하면 꼭 연락해요.


그래요, 도착하면 꼭 연락 드리리다.






휴, 육십 평생을 먹어도 익숙해지지가 않는군.


자리에 앉아 안주머니에서 조그만 통을 꺼내던 그는 실수로 놓쳐 떨어뜨린다. 데굴데굴 굴러가던 약통을 옆자리의 젊은 사내가 주워 교수에게 건넨다.


여기 있습니다.


아, 주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까워 제가 주워도 괜찮았을 텐데 말입니다.


혈압이 낮으신분은 갑자기 숙이시거나 하시면 큰일납니다. 그 미드론 약통, 저희 아버지도 평생 곁에두고 사셨거든요.


걱정해주니 참 고맙습니다. 혹시 중국엔 어떤 일로?


고고학을 배우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에서 유골들이 잔뜩 나왔다 해서 가는 중입니다. 졸업논문에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허, 이것 참 우연이군요. 실은 그쪽에 초청받아 가고 있습니다. 메일좀 주시겠습니까? 괜찮은 자료들을 조금 보내줄 수 있을 것 같군요.


저, 혹시 성함이..?


천현종입니다. 별거 아닌 석 자 이름입니다만, 감사하게도 사람들이 꽤나 알아주더군요.


세상에, 정말 영광입니다! 로바족 기원에 대해 완전히 밝혀내신분 아닙니까? 여기서 만나뵐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이 중국까지 퍼져 있었다는 가설을 증명해내신분인줄도 몰라보고 고고학을 배운다고 지껄였으니, 참 부끄럽습니다.


아닙니다. 한낱 교수의 이름이 중요합니까? 학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학자가 아닙니다.


맞는 말이십니다. 천현종 교수님을 제외하고 말이죠. 참, 자료는 괜찮습니다. 안 그래도 바쁘실 텐데, 저까짓거, 신경 쓰실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착한 젊은청년을 보니 옛생각이 나 그렇습니다. 제 로바족 논문, 몆살 때 발표했는지 아십니까?


당연하죠. 스물 둘, 딱 대학생 때 아니십니까. 그 나이에 이런 놀라운 발견을 한 사람은 교수님이 유일할 겁니다.


그때도 이런 중국행 비행기를 타고 있었지요. 이런.. 이런 비행기를 말이에요.


창밖을 내다보는 교수의 침묵이 길어진다. 살짝 몸을 기울여 교수의 얼굴을 확인한 청년은 조용히 헤드폰을 뒤집어쓴다. 조용히 잠든 교수의 숨소리가 나직하다.


















꿈속에서도 교수는 비행기를 타고 있다. 그러나 교수의 모습은 예순살의 노인이 아닌 젊고 강인한 이십 대의 모습이다. 눈동자에는 젊은 고고학자의 패기가 어려있다.


비행기에서 내린 그는 수십시간 동안 티베트로 향한다. 지칠만도 하지만 고고학에 대한 그의 열정은 피곤따위가 막아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반갑습니다. 천현종 입니다.


아, 저는 밍즨입니다. 중국어가 유창하시네요. 일단 들어오시죠.

이게 발견된 상태 그대로의 사진입니다. 한번 보시죠.


와 유골들이 진짜 많네요. 두개골만 스물? 저 문양은 뭐죠? 곡선과 직선으로 이루어진, 저것이요.


확실하진 않지만 티베트나 로바쪽 계열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있는게 전부 다 사람 뼈인가요? 짐승의 흔적이 따로 발견되진 않았고요?


네, 두 명 세 명씩 붙어 있는걸 봐서 빙하기 때 동굴 속에 갇혀 얼어 죽거나 아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알겠습니다. 출발은 언제쯤이면 가능할까요? 되도록 빨리 오르고 싶습니다.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틀 동안은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운전수가 오지 않아서요.


운전, 제가 해도 되지 않습니까? 제가 가려는 곳은 그리 험난한곳도 아닙니다. 운전수는 필요 없습니다.


몆백 킬로미터가 넘는 그 광활한곳을 혼자 가겠다고요? 말도 안 됩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이틀이나 지체할 여유가 없어요. 비자때문에 머무를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참, 난 말렸어요. 후회하지 마시죠. 혹시 모르니 위성전화는 꼭 챙겨가시죠.


















..여기가 아닌가?


가도가도 보이는 것은 돌, 흙, 먼지, 풀 뿐이다.


분명히 예상으로는 서너 시간이면 도착했어야 했지만 아홉 시간째 보이는 풍경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도로는커녕 길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자갈밭을 지나던 차는 결국 퍼지고 말았다.


젠장, 큰일이군. 큰일이야. 큰일 났어.


트럭을 걷어차고 나와 위성전화를 하늘 높이 들고 휘저어 보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결국 그는 담배 하나를 입에 물고서 남의 속도 모르고 아름답게만 지는 석양을 바라본다.


티베트의 해는 빠르게 저문다. 밤이 되자 기온이 미친 듯이 내려가 뼛속까지 시렸다. 






















이틀이 지났다. 가져온 과자와 물은 동난 지 오래였다. 위성전화는 여전히 잡힐 낌새조차 보이지 않았다.


무기력하게 누워 있던 도중 인기척이 들려왔다. 서둘러 밖을 내다보니 염소 몆마리를 끌고 가는 사람이 보였다.


저기요! 저기요!


이때, 외치지 않았더라면.


긴박한 내 외침을 적대의 표시로 받아들인 것일까. 두리번거리며 소리의 근원을 찾던 그는 나를 보고선 주머니에 손을 넣는다.


콰장창!


미친 듯한 속도로 날아온 돌이 앞유리를 깨트리고 조수석에 박혔다. 


잠시만요! 잠시만요!


서둘러 내려 손을 높게 쳐들고 바닥에 엎드리자 돌 폭격이 멈추었다. 나를 경계하며 천천히 다가오는 그를 이제서야 가까이 볼 수 있었다.


가죽을 대충 이은 듯한 옷, 날카롭게 갈린 돌칼, 원시적인 샌들까지.


문명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 여러 차례 말을 걸어보았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


중국어긴 하지만 성조와 발음 모두가 틀려 도저히 소통할 수가 없던 그때 그가 트럭 뒤편을 가리켰다.


손끝은 트럭에 적힌 한자를 가리키고 있었다. 근처의 돌을 집어 바닥에 서둘러 글씨를 써 내려갔다.


'읽을수 있나요'


끄덕—


신이시여. 다행히 쓰는 문자는 같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필담으로 대화를 나눠보니 근처에 마을이 있는 것 같았다.


















마을은 생각보다 거대했다. 단순히 몆가구 사는 것이 아닌, 몆십개의 천막이 널려 있었다.


여기로 나를 데려온 남자의 이름은 화룽이라고 한다. 그가 나를 데리고 이곳저곳 소개해주자 처음 보는 외지인에 마을 대부분이 신기해했다.


어디서나 차별은 있는 것일까. 몆몆 사람들이 나를 보고 하우, 하우, 라고 부르며 킬킬 웃어댔다.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 같이 웃어 주고는 무시했다.


그들이 보이지 않을때가 되어서야 화룽에게 '하우' 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그들이 내게 외치던 소리를 같이 들은탓인지, 멋쩍은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알려주기 싫은 모양이지.


밤이 되자 화룽이 붉은 향신료를 가득 뿌린 고기를 가져왔다. 귀인이 왔을 때나 죽은이를 기릴 때 먹는 귀중한 음식이라고 했다.


어딘가 톡 쏘는듯한 독특한 맛이 익숙지는 않았지만 먹을 만 했다. 염소 고기는 아닌 듯해 화룽에게 고기의 출처를 물어보았다.


'이게 무슨 고기죠?'


'원숭이'


젠장, 원숭이 고기랜다. 먹었을 땐 괜찮았지만 어딘가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문명인으로서 당연한 것 아닐까?


그런데 이 척박한 티베트에서 어떻게 원숭이 고기가 있단말인가?


'원숭이 기르고 있나요'


'그렇다'


호기심이 일었다. 이런 곳에서 원숭이를 대체 어떻게 기르고 있단 말인가.


'보고 싶어요'


묘한 표정으로 잠시 주저하던 그는 천막 밖으로 나가 버린다. 거절의 의미로 생각하고 고기를 우물거리던 도중 그가 다시 돌아왔다.


'나와라, 원숭이 본다'


점점 어둑어둑해지는 하늘 아래를 걸었다. 몆분 정도 걸었을까, 커다란 바위들이 널려 있는 산기슭이 보였다.


바위에 새겨진 표식들이 익숙하다.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문양, 어디서 본 듯한 문양들이 여기저기 새겨져 있다.


그가 안쪽에 있는 동굴에 횃불을 던지자 나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다.




















그 동굴에선 원숭이들이 살고 있었다.


털색이 노란 그들은 원숭이였다.


창백한 피부를 가진 그들은 원숭이였다.


파란 눈동자를 가진 그들은 원숭이였다.


끼익 거리는 원시적인 울음소리로 소통하고, 네발로 걷는 그들은 원숭이였다.


헛구역질이 올라온다. 사실 욕지기가 치밀 이유는 없다. 내가 먹은 것은 그저 원숭이 고기일 뿐이다.


머나먼 타국에서의 야만민족의 풍습일 뿐이다. 우리도 개고기를 먹지 않는가? 문화는 존중되어야 한다.


나는 분명히 이국의 조리법이 입에 맞지 않았던 것뿐이리라. 그저 난생처음 먹어보는 원숭이 고기가 입에 맞지 않았던 것뿐이다.


눈앞의 저들은 원숭이다.


눈앞의 저들은 원숭이다.


눈앞의 저들은 원숭이다.


눈앞의 저들은 원숭이다.


눈앞의 저들은⸺


화룽이 나를 묘한 표정으로 쳐다본다. 손에 쥔 끈이 슬슬 풀어진다.


그 모습을 본 원숭이들이 화들짝 놀라 동굴 속 깊이 숨는다. 눈동자가 미친 듯이 흔들리며 서로를 응시한다.


그가 내 손을 우악스레 붙든다. 당황하며 뿌리치려 하자 손가락을 내 손바닥에 갖다 댄다.


공포가 업습해 온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글자의 형태가 무엇인지 알기 힘들다. 이게 무슨 문자였지, 공포?죽음?기쁨?도망?눈동자?고기?붙잡다?궁금?행복?푸름?바위?동굴?과거?만남?인간?원숭이?인간?원숭이?


새까만 동굴 속으로 푸른 눈동자들이 나를 노려본다. 한 쌍, 두 쌍, 수십, 수십 쌍의 눈동자가 나를 노려본다.


온몸에 힘이 쭉 빠진다. 입에서는 토사물이 쏟아져 내린다. 여전히 어딘가 묘한 표정으로 쓰러지는 나를 질질 끌고선 어디론가 향한다. 눈앞이 흐려진다. 눈물인가? 아니면 평생을 따라다닌 기면증이 도진 것일까.






















교수님? 교수님, 내리셔야 합니다.


천천히 눈꺼풀을 들어 올린 교수는 가만히 청년을 바라보았다.


안색이 좋지 않아보여 깨워드렸습니다. 괜찮으십니까?


그렇게 그는 한사코 마다하는 청년의 말을 듣지않고 메일주소를 넘겨 주고서 티베트로 향했다.


아, 천현종 교수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치레는 그만하고, 바로 현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덜컹거리는 트럭을 타고 발굴지로 가는 풍경이 아름답다. 연구인생 40년 동안 보아온 익숙한, 어딘가 그립기도 한, 그런 풍경.


다 왔습니다 교수님.


기대감에 한껏 부푼 얼굴로 내린 교수를 반기는 것은 바위에 새겨자 익숙한, 끔찍하리만큼 익숙한 직선과 곡선의 그것이었다.


하우, 하우.


익숙한 단어.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본다.


시선 끝엔 찢어진 가죽옷을 입은 늙은 원주민들이 나를 노려보며 중얼거리고 있다.


저들, 저들은 왜 여기 있습니까?


아, 자문을 구하기 위해 모셔온 분들입니다. 근처 마을 사람들인데, 이 동굴을 축사정도로 이용한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다신 보지 않을것이라 여겼던 사람.


어딘가 어눌한 중국어, 풍겨오는 붉은 향신료의 향.


"화 룽입니다."


그가 무어라 말할때마다 벌어지는 새카만 목구멍 안쪽에서는 푸른 눈동자 하나가 나를 노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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