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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15 0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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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도 환자의 차트를 꼼꼼히 훑었다. 이름, 나이, 기존 병력 사항이나 기타 정보를 한자 한자 놓치지 않았다.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괴담과 현실을 혼동함.’ 이란 소견이 쓰여있었다.
조현병이나 망상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하겠지만, 우선 그녀의 현재 병세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나는 따스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녀는 한숨을 푹 내쉬며 답해왔다.

“무섭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은 있는데, 정작 읽고 나면 아무렇지 않아요. 괴담의 본질은 공포잖아요? 그런데 그런 게 전혀 없어요. 그냥 정보글을 읽는 느낌이에요.”

보통 공포라는 감정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벌레인 사람, 귀신인 사람, 좀비인 사람 등등 각각 그 정도와 수치는 천차만별. 그렇기에 공포는 개인의 관점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이다.

그녀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괴담과 현실을 혼동하기 시작한 것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그녀에게 넉살 좋게 되물었다.

“왜 그렇게 된 걸까요? 요즘 괴담을 쓰는 사람들의 실력이 하향 평준화라도 된 건가요?”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녀는 창밖의 흐린 하늘을 보며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그녀는 단호하게 나의 의견을 완전히 부정하며 말을 이어갔다.

“아뇨, 그 반대에요. 요즘 괴담들은 너무 정교해요. 완벽한 구조, 완벽한 필력. 하지만 정작 그것을 쓴 사람이 느낀 진짜 두려움이나 공포는 없는 것 같아요. 사람이 쓴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그 틀을 따라 쓴 느낌이랄까요.”

흥미로운 답변이었다.
괴담 속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괴담’ 그 자체를 공포로 규정하는 듯한 답변. 좀 더 복잡한 사슬이 그녀의 머릿속에 엉켜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물었다.

“그럼 진짜 무서운 괴담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녀는 잠시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읽고 나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야기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읽은 후에도 한참을 불편하고 등 뒤를 흘끔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이야기요. 예전엔 그런 게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 그런 괴담은 거의 없죠.”

그녀는 말을 마치고 잠시 침묵했다.
그 침묵 속에서 나는 그녀의 말 뜻을 어렴풋이 이해했다.
어쩌면 이제 괴담을 쓰는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녀의 불안감.

그것이 그녀가 느끼는 공포의 근원이리라.

“그렇다면 누가 괴담을 쓰는 걸까요?”

그녀의 눈빛이 어두워졌다.

“중요하지 않아요. 결국 그들이 있는 한 반복될 테니까.”

알 수 없는 마지막 대답을 끝으로 첫날의 진료는 끝이 났다.


* * *


그날 저녁 나는 조금의 진척이라도 있을까 싶어, 이것저것 검색해 보며 실마리를 찾았다.

‘죽은 인터넷 이론.’

그러던 도중, 그녀의 발언과 흡사한 괴담.
아니, 음모론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비슷한 결의 글 하나를 찾을 수 있었다. 꽤나 흥미로운 주제였다.

‘현재 내가 보고 있는 이 인터넷에 인간은 없다?’

AI 시장의 확대와 인공지능의 고속 성장 등의 근거.
나름 신빙성 있는 이론이다. 주목할 점은 그녀가 주장한 괴담들 역시 같은 궤에 들어가 있다는 것.

그 주체만 ‘인터넷’에서 ‘괴담’으로 바뀌었을 뿐.

전체적인 맥락이나, 주장은 비슷하다.

“죽은 인터넷, 아니 죽은 괴담 이론인가….”

그녀는 혹 AI가 괴담을 쓰고 있다 믿는 것일까.
아니, 그건 아닐 것이다. 그녀는 더욱 큰 개념의 괴담을 두려워하는 눈치였다. 여튼간에 그것이 무엇일지는 내일 진료를 통해 알아봐야겠지.

그렇게 나는 잠을 청했다.

눈을 감는다.

문득, 익숙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녀가 말했다.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도 환자의 차트를 꼼꼼히 훑었다. 이름, 나이, 기존 병력 사항이나 기타 정보를 한자 한자 놓치지 않았다.

특이점은 없었다.

다만, ‘괴담과 현실을 혼동함.’ 이란 소견이 쓰여있었다.
조현병이나 망상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하겠지만, 우선 그녀의 현재 병세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 위해 나는 따스하게 웃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

말하던 와중 기시감이 느껴졌다.
어째서 대화를 반복하고 있는 거지. 착각이 아니다. 이 대화는 분명 어제 그녀와 나누었다.

아니, 애초에 나는 다시금 진료실에 들어선 기억이 없다.

내가 왜 이곳에 있는 거지?

“…사람이 쓴 게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그 틀을 따라 쓴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질문.

“…그럼 진짜 무서운 괴담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녀는 말없이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말씀드렸잖아요. 지금은 거의 없다고.”

순간 정신이 아득해지기 시작했다.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억지로 힘을 준 고개가 맥없이 끄덕여진다.
눈앞에 놓인 탁상시계는 여전히 첫 번째 진료 당시의 시각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나의 질문.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한 치의 오차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마치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이로써 같은 대화를 반복한지 58회.

잠을 청하고 다시 눈을 뜬 그때부터 이 상황은 반복된다.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거스를 수 없다.

이것이 섭리라는 듯이.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겁니까?”
“그들이 보고 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흘러갈 수밖에 없죠.”

첫번째 루프로부터 약 143회.

처음으로 불변성이 깨졌다.
갑작스레 내 의지대로 질문이 튀어나온 탓일까. 잠시의 충격을 뒤로하고 나는 그녀를 향해 되물으려 입을 열었다. 그러나 다시금 어둠이 나를 집어삼켰다.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루프가 시작된 지 249회.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과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저희에게 이름이 없는 것처럼요. 우리는 그런 존재예요."
“이름이 없다니, 무슨 말인지 도통….”

잠깐, 내 이름이 뭐였지?
머릿속에서 나의 이름이 지워진 듯 생각나지 않는다. 빠르게 차트를 훑어보지만, 그녀의 이름란엔 텅 빈 공백만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젠장, 왜 기억이 나지 않는 거야.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성을 유지하기가 너무도 힘겹다.


* * *


루프 횟수가 네 자릿수가 넘어갔다.

더 이상 숫자 세는 것을 포기했다.

이 망할 진료는 아직도 반복되고 있다.
그동안 알아낸 성과라고는 그저 단 한 번, 그녀에게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대체 괴담과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관입니까. 혹시 죽은 인터넷 이론, 아니 죽은 괴담과 관련이 있는 겁니까?”
“말했잖아요. 누가 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죽은 것들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까요.”

질문한 직후 모호한 그녀의 답이 주어진다.

그런 뒤 언제나처럼 다시 루프가 시작된다.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참을 수 없는 기분에 소리를 내질렀다.

“대체 ‘그들’이라는 게 누굽니까! 왜 이 빌어먹을 시간이 반복되는 거냐고. 마음대로 죽을 수도 없잖아. 이 시간 속에서 어떻게 벗어나야 하는지 말하라고. 제발.”
“별이 떠오를 때마다 우리는 죽어가는 거예요."
“별이라고…?”
“봐요. 곧 당신 발밑에서 떠오를 거니까.”

나는 그녀의 멱살을 쥐었다.
대체 무슨 속셈이냐고, 무슨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것이냐며 그녀에게 울분을 토하던 그때였다.

찰나의 순간.

눈앞이 어두워진다.


* * *


“요즘 괴담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그녀가 말했다.

“끝은 없는 겁니까…?”
“괴담이 살아있다면 끝나지 않아요. 그들은 뒤로 돌아 나갈 수 있지만, 저희는 나아가야만 하거든요.”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죽도록 도망치고 싶지만, 죽음으로도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 빌어먹을 이 시간 속에서 나는 무너져내리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나는 아주 거대한 시선을 느꼈다.

머릿속에서 조각들이 겹쳐진다.


* * *


그들과 우리.

살아있는 괴담과 죽은 괴담.

거대한 시선.

별.

반복.

* * *


아 그렇구나.

여긴 살아있다.
‘아직’ 살아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서는 ‘죽은 괴담’이 되어야만 한다. 그리해야만 비로소, 이 끔찍한 순간들이 끝맺음 될 것이었다.

이 반복되는 순간들이 바로 그 증거일 터.

살아있기에 발버둥 치고, 살아있기에 소멸해가는 과정.

여긴 무덤인가, 아니 묘비, 어쩌면 그 기슭일 수도 있다.

거대한 이야기의 종언을 알리는 마지막 페이지 위일지도.

그렇기에 이제 이 지긋지긋한 연쇄를 끝내자.

지금까지 즐거웠는가.

재미있었는가, 만족하셨는가.

그렇다면 이제 그만 너의 이야기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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