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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단편] □는 아직 갇혀있다.

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8 11:53:47
조회 10032 추천 25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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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기장들을 발견한 건 이삿짐을 정리하던 날이었습니다. 


먼지 쌓인 상자 속, 들어있는 낡고 해진 표지의 일기장들, 손때가 가득 묻어있는........ 



"와 진짜 오랜만이다....내가 일기를 이렇게 많이 썼었나?"



오랜 시간이 지나며 쌓인 먼지들을 후-후- 불어내자, 지저분하지만 알록달록한 일기들이 보였습니다.


핑크색 일기장, 바다가 그려진 일기장, 자동차가 그려진 일기장 등.....


반가운 마음에 저는 그 자리에서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를 유독 잘 따르던 동생.....요리를 잘하고 장남을 아끼시던 아버지..... 자상한 어머니까지


여러 권의 일기 초반에는 어린 아이의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1979년 10월 2일]


[오늘 동생이 태어났다!! 너무 예쁘다... 다른 친구들은 다들 동생이 밉다는데 나는 동생이 너무 이쁘다. 최고로 잘해줄거다.]



[1994년 9월12일] 


[오늘은 내 생일이다. 아저씨한태 윤서야 정말 생일축하해라는 편지도밧고 캐이크도 먹고 치킨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참 맜있었다.]



[2005년 1월 3일]


[하늘에서눈이온것같습니다. 나도 나가고싶었지만, 못나가서 너무 슬펐습니다. 다음에는 눈을 먹어보고싶습니다.]



[1999년 12월 25일]


[안울고기다리면 엄마가 선물찻아와준다했는데 엄마가 안오셔서 눈물이 쪼금 났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내일은 꼭 온다고해서 나는 기뻤습니다.]





"아저씨가 누구지? 저런 사람이 있었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약 스무 권의 일기장 속에는 제가 잃어버린 기억, 친구와 싸웠던 일, 좋아했던 선배 이야기, 시험 망쳤던 날의 좌절감 같은 것들이 짤막하게 쓰여있었습니다. 


저는 기억나지 않는 어린 날의 추억이 반가워, 그 자리에서 한참 동안 일기만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을 넘길수록 일기의 분위기는 달라졌습니다.




[2000년 3월 2일]


[엄마가 아직도 안왔습니다. 엄마가 길을읽은거같다고 아저씨가 찾으러나갔다온다했는데 못찻은거같습니다.]



[1998년 9월 12일]


[엄마보고십어. 엄청나개 보고십어. 왜 생일 3 4번지나도 안와? 나 아저씨랑 그만살고십어.]



[2005년 12월 9일]


[아저씨가 눈을 먹여줬습니다. 비린맛이나서 다시는 먹고싶지않았습니다.]



[1998년 12월1일]


[엄마는내가 나쁜아이라 버린거라고 햇다. 엄마얼굴이 기억이 잘 안나서 바닥애다 엄마얼굴을 손으로 그렷다. 아저씨가 내일가까지 이거안지우면 아주혼날줄알라 라고 소리질럿다. 근데 손톱으로 글거서 그린거라 잘 안지워진ㄴ거갇다 어떡하지 혼나기 실은대......] 





나는.....내가 이런적이 있었나? 저는 분명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은 있었지만..... 어머니,동생과 함께 오손도손 잘 살아왔습니다. 아저씨라는 인물은 전혀 기억에 없었습니다. 


일기가 마지막 장에 가까워질수록 아이의 부모에 대한 그리움은 사무치게 깊어졌고, 그와 함께 글에 묻어나오는 불안감도 짙어지고 있었습니다.



'밤마다 누군가의 비명이 들린다.'

'너무 무섭다. 괴물이 집안에 있다.'

'누군가 내 방 앞에 서 있는 것 같다.'

'아저씨는 날 과민하다고 하지만, 난 안다. 여길 나가야한다.' 등등......



이상했습니다. 저는 그런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분명 제 필체인것 같았습니다. 저는 더욱 찬찬히 읽어나갔습니다. 글자에는 점점 절박함이 배어 있었습니다.



'오늘 아저씨가 나를 때렸다.'

'바닥에 살려달라는 글자가 있다.'

'벽 속에서 숨소리가 들린다.'......



숨이 턱 막혔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기억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절, 그런 일이 있었던가? 분명 평범한 학창시절이었다고 믿었는데.... 일기의 기록은 더욱 섬뜩해졌습니다.



'나는 방 안에 갇혀 있다.'

'그가 내 이름을 부른다. 그런데... 내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다.'

'나는 누구지?'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습니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페이지를 급하게 넘겼습니다. 마지막 장......날짜는...저번주 주말..... 그곳엔 단 한 줄이 적혀 있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갇혀있다.'



등줄기가 서늘해졌습니다. 저는 반사적으로 주위를 둘러보았고 익숙했던 집 안 풍경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벽에 걸린 가족사진... 자세히보니 어색했습니다. 분명 어릴 때부터 봐온 사진일 텐데 왜 이제야 알아차렸나 싶을정도로..... 유독 한명만 눈빛이 텅 비어 있었으며 얼굴은 웃고 있는 듯하지만 입꼬리가 미세하게 부자연스러웠고, 그 한명만 오려 붙인듯한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현관문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복도식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도어락이 아닌 자물쇠가 달려 있었습니다. 


문득 어릴 적부터 이 집에서는 외출할 때마다 어른들이 문을 잠갔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즉, 열쇠가 있는 누군가가 문을 열어줘야만 밖에 나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게 더 이상했습니다.....


손이떨리기시작했습니다.숨이가빠졌습니다. 그때, 부엌 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밥 다. 서 와."



어머니였습니다. 아니, 어머니라고 믿고 있었던 사람. 평생 들어왔던 다정한 목소리였지만,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그 목소리가... 나의 부모가 아니라는...... 어릴적에 항상 듣던 목소리와는 미묘하게 높낮이가 다르고, 어딘가 억지로 꾸며낸 친근함이 묻어나 있었습니다.


저는 들려오는 목소리들을 애써 무시한 채, 처음에 읽었던 일기장을 다시 펼쳤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아래에 미처 못 본 문장이 있었습니다.



'김윤서 1994~1998년 12월3일.'



'윤서? 씨발 윤서가 누구야...윤서...윤서...윤서.....'


다른 일기에는 단서가 있을까 찾아보았지만



'최아림 1999년~2004년 11월 28일.' 



또다른 익숙한 이름만 보일뿐...... 떠오르는건 없었습니다.


익숙한 이름이였지만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동창? 어릴적 우연히 놀이터에서 만났던 친구? 윤서......아림.........


순간, 뒤에서 느껴지는 시선에 저는 숨을 멈추고, 고개를 돌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돌려서는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 절 보고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극도의 긴장감에 손에는 땀이 배어 일기장 종이가 축축해졌습니다.


더 끔찍한 깨달음은 그다음이었습니다. 


급히 정리하던 이삿짐을 헤집자 낯선 일기장 몇 권이 더 있었습니다. 


겉 표지는 다르지만, 그 안의 내용은 같았습니다. 하나같이 누군가 갇혀 있다는 내용이었고 마지막 장엔 항상 구해 달라는 듯.....적혀있었습니다. 



'제발 살려주세요.'

'여기서 나가고싶어.'

'도와줘요.'

'머리가 너무 아파'



혼란스러웠습니다. 


나는 누구지? 


저 밖에 있는 여자는… 누구지? 


이 일기들은… 도대체 뭐지? 


생각위에생각이쌓이고쌓이고쌓여 저는 일기를 읽던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제 상태를 보신 어머니가 다급하게 물과 작은 약들을 챙겨들고 달려오셨습니다. 


혼란으로 점철된 머릿속은 어머니의 외침을 듣지 못했고, 수상하다 여길 틈도 없이 어머니가 주신 약을 받아먹었습니다.


..........


.......



아...........머리가 차분해집니다.


기분이 가라앉았습니다.


더 자세히 보니, 일기들의 글씨체가 약간씩 달랐습니다. 저는 그 일기장들에 적힌 이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내가 낯설지 않게 느꼈던 이름들.....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다 기억났습니다.


나는 갇혀있던게 아니였습니다. 아니,아니... 어쩌면 다른 의미로.....전 항상 갇혀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시선이 느껴지던 뒤를 돌아보자 방 반대쪽 조그만 창문이 나있는 철문. 그 창문 사이로 처음 보는 아이의 눈이 보였습니다. 


음....저 아이에겐....초록색 펜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옆에 있던 새 일기를 들어, 초록색으로 오늘의 날짜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철문 너머 아이에게 건네주었습니다. 


나를 유독 잘 따르던 동생......


“어서와.”


저는 새로 온 동생이 놀라지 않도록,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그냥… 아저씨라고 부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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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첨부파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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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5
댓글 등록본문 보기
  • ㅇㅇ(79.110)

    개추누르고싶은데 왜자꾸 추천할수없습니다가 뜨냐 잘읽었다

    02.18 12:04:45
    • ㅇㅇ(141.164)

      나도.. 뭐임

      02.18 12:08:27
    • ㅇㅇ(223.38)

      너도갇힌거야

      02.18 12:13:44
  • ㅇㅇ(175.192)

    뭐지 일단 ㅈㄴ 재밌었다
    해석이 될락 말락 하는데...하 뭘까

    02.18 16:04:27
  • ㅇㅇ(1.233)

    주인공 기준)

    현 엄마 -> 만악의 근원. 주인공납치, 동생들 납치 후 자신의 자식으로 키움. 약물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가스라이팅 및 세뇌.
    주인공 -> 70~80년대에 납치당한 피해자. 약물과 생활을 병행한 세뇌가 완료됨. 아버지가 그립다 느낀건 집에 아버지 역할을 할 존재가 없어서 출가했다고 둘러댄듯. 현재는 현 엄마와 친엄마를 구분하지 못하고 동일시하게 됨.

    02.19 07:28:08
    • ㅇㅇ(1.233)

      동생들 -> 윤서, 아림은 주인공의 세뇌가 완료된 후 납치된 사람들. 현시점 모두 사망 혹은 탈출. 사망이 유력해보임. 현 동생은 윤서와 아림 다음으로 납치된 피해자. 주인공의 세뇌가 완료되기까지의 기간이 길었고, 중간중간 죽은 애들도 있기에 주인공과의 나이차가 큼. 따라거 세뇌된 주인공은 다른 피해자들을 '동생'이라 느끼지만 세뇌가 덜된 피해자들 입장에선 주인공을 '아저씨'라고 느낌.

      02.19 07:32:33
    • ㅇㅇ(1.233)

      추가적으로 -> 일기에서 그냥 글씨체는 주인공의 일기. 빨간 글씨체는 윤서의 일기, 파란 글씨체는 아림의 일기, 굵은 글씨체는 2005년에 납치된 피해자 일기. 주인공은 세뇌의 영향으로 이미 죽은 피해자들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고 그들을 모두 동생이라는 포지션하에 동일시함. 중간에 나온 가족사진에서 오려진 한 사람 역시 꾸준하게 교체되는 동생일 듯.

      02.19 07:42:29
    • ㅇㅇ(116.45)

      와...난 주인공이 정신병인줄알았는데 이렇게보니까 딱딱맞는거같네

      02.19 08:12:01
  • ㅇㅇ(118.235)
    개추
    02.19 11:09:35
  • oo(116.45)

    주인공이 정신병- 어릴때 모종의 이유로 동생을 잃음. "나를 유독 잘 따르던 동생"(과거)에 아직도 갇혀서 새 동생들을 데려오는중(동생은 아직도 갇혀있다? 뭐 이런 의미로도 해석이 될듯)
    엄마는 이 모든걸 묵인, 정신병걸린친아들인 주인공만 챙김
    난 이렇게 해석햇음..ㄷㄷ

    02.19 12:27:55
  • ㅇㅇ(211.36)

    화자가 아저씨구나

    02.19 12:51:50
  • ㅇㅇ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걍 싹다 화자가 쓴 일기가 맞고 윤서 아림 등등은 상상의 존재 같은데

    02.20 23:17:53
  • 칼퇴전문가.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6
    05.13 09:57:29
  • ㅇㅇ(211.36)

    눈을 먹여줬는데 비렸다는거 눈알이냐..

    05.15 12:58:12
  • ㅇㅇ(119.193)

    비린 눈 딱봐도 ㅈㅇ인데 이럼 주인공 개또라이 성범죄자 아님?

    05.19 1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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