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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괴담대회]"게, 누구인가? 이리 좀 와보시게."

닥터앨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8 08:14:17
조회 3323 추천 71 댓글 3
														

거, 뉘신지 모르나 겁도 없는 양반이군.


이런 밤중에 산길을, 그것도 혼자서 걷는다니 말이야.

어지간히 급한 볼일이 있는 모양이지?


푸흐흐흐. 하기사, 이런 곳에 앉아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네만.

(덜그럭거리는 소리)



자아,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여기, 물이나 한 잔 드시게나.

나뭇잎을 띄워 두었으니 너무 급히 마시다 체하지는 말고.


물 마시다 체한 데에는 약도 없다지 않은가.


그래, 좋구려.



나무아미타불…



그래, 이 밤중에 갈 길이 급한 사람을 내 오래 붙잡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저 주의할 점이나 몇 가지 일러 줌세.


물론 이런 어두운 산길을 걷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은 요새 어린 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이네만, 자네야 이미 들어와 버렸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푸흐흐….


(덜그럭거리는 소리)


여느 산이 다들 그렇지만, 특히 이 산은 밤이 되면 특별히 주의해야만 한다네.

여러 산신님들께서 내려오시거든.



나무아미타불…



길을 가다 연못을 발견한다면,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마시게.

그 연못은 낮에는 잠시 더위를 식히기도 좋고, 마셔도 될 만큼 물이 맑고 차갑네만….

밤에는 수살귀水殺鬼가 도사리는 위험천만한 곳이 되니 말일세.


아무리 땀이 나고 다리가 아프더라도, 연못으로부터 20보 이내 거리에는 발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네.

마냥 쉬운 일은 아니네.

본격적으로 녀석의 영역에 들어서지 않더라도 연못을 눈으로 보는 순간 제법 심한 갈증과 체력적인 부담이 강하게 느껴질 테니 말이야.

아직까지 산신님들을 하나도 만나보지 못한 여러 행인들이 내 말을 무시하거나 까먹고는 연못에 다가서곤 하더군.


자네가 내 주의를 잊지 않고 연못을 지나쳤다면, 살짝 고개를 돌려 연못을 바라보게.

수살귀가 자네를 보며 혀를 차고 있는 모습을 보는 정도는 자네에게 아무런 위험이 없으니 말이야.

거기서 운이 좀 더 좋다면 수살귀는 꽤나 어여쁜 처자의 모습을 하고 있을 걸세.

녀석은 옷을 입지 않으니 꽤 볼만한 구경거리일 테지.


크흠.



나무아미타불…



다음으로는, 웅신熊神님일세.

산을 중간 정도 넘어가면, 커다란 나무가 둘 나란히 서 있는 곳이 보일 걸세.

웅신님께서는 그곳에 터를 잡고 계시지.


그분께서 잠들어 계신다면, 조용히 지나가면 되네. 큰 소리를 내거나 하는 부주의한 일만 저지르지 않으면 무사할 걸세.

다만, 그분이 정말로 잠들어 계신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지.


숨소리… 백 보 밖에서도 들릴 만큼 요란한 숨소리 사이사이에 그릉거리는 소리가 섞여 있다면 안심해도 되네.

그렇지 않다면, 그러니까 그분의 숨소리가 조용하다면…. 글쎄, 나라면 다른 길을 찾겠네.

산길이 좀 더 위험하고 멀리 돌아가게 되더라도 말이야.



나무아미타불…



아, 음. 만약 나무가 있는 곳에 웅신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경우도 있네만, 그때는 어쩔 수가 없네.

그저 숨을 참고, 눈을 감고, 바닥에 가능한 한 소리없이 웅크리게.


자네가 정말로 운이 좋다면 자네가 참다 못한 숨을 내뱉을 때까지도 아무 일이 없을 걸세.

웅신님께서 그저 잠시 어딘가 떠나 계신 것일세.

스스로의 운에 감사하며 재빠르게 지나가게나. 물론 웅신의 터인 나무 사이를 가로질러 가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으리라 믿겠네.


뭐, 거기 쌓인 것들을 보면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겠지만.


푸흐흐흐흐…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요란해진다)


자네가 운이 조금 덜 좋다면, 웅신께서 웅크린 자네를 발견할 걸세.

그 넓적한… 어지간히 커다란 바위도 단매에 때려 부수는 손바닥이 자네를 건드릴지도 모르네만, 절대로 소리를 내지 말게.

그분이 배가 부르거나, 장난질을 칠 기분이 아니라면 조용히 떠나실 걸세.


그러지 못한다면, 글쎄.

자네는 웅신님의 보금자리에 널린 그것들과 같은 운명이 되겠지.


자네가 운이 나쁠 경우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네.

아마 고통이란 게 뭔지 알게 될 걸세. 그분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장난꾸러기시니 말이야.


아아…


이야기 중에 미안하네만, 혹시 밤하늘을 봐 줄 수 있겠나?

달의 모양이 어떤지만 말해주면 되네.



내가 목이 이래서 하늘을 보기가 힘들거든.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연이어 들려온다)



만월이라고?

그것은… 음, 아닐세.

아름답겠구려. 이 산에서 올려다보는 밤하늘은 참으로 아름답지.

나도 옛날에는 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사색에 잠기곤 했어.

인생의 모든 것이 부질없게 느껴질 것만 같이 별이 빽빽히 박힌 밤하늘은… 목숨을 걸고서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거든.



나무아미타불…



끌끌….

이야기가 길었구먼. 그래, 어디까지 말했더라?


아, 그렇지. 웅신님의 터를 지나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주변이 환하게 타오를 걸세.

밝아지는 게 아니네. 타오르는 것일세.


안심하게나. 불새의 불꽃은 자네를 해치지 않으니.

벽공 너머에 걸린 불사조가 졸고 있다면 조용히 지나가게.

길을 막은 불길이 두렵더라도 구태여 피해 갈 필요는 없네.

막상 가까이 가면 뜨겁지도 않고 시원한데다, 오히려 불길을 뒤집어쓰는 순간 머리가 맑아지고 활력이 돌 터이니.


불사조가 눈을 뜨고 있다면, 자네를 시험하려 들 걸세.

붉은 불꽃, 푸른 불꽃, 검은 불꽃이 자네의 앞을 막을 텐데, 가장 무난한 것은 붉은 불길이네.


좀 전에 말했듯 그 불길은 자네를 해치지 않네. 아무 일 없이 그분의 영역을 지나갈 수 있겠지.


푸른 불꽃에 몸을 던지면, 불새가 자네를 들여다보네.


자네의 인생을 바라보고, 자네가 정의로운 인간인지 악인인지를 심판하지.

자네가 떳떳한 인생을 살아왔다면, 이 산에서 내려간 이후 자네는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즐거운 일이 가득 생길 걸세.

그렇지 않다면… 불꽃은 더 이상 시원하지 않을 걸세.


검은 불꽃은 자네의 운을 시험하네.

대부분은 붉은 불꽃과 같이 아무 일 없이 지나가겠지만, 자네의 운이 좋다면 어느 순간 손아귀에 묵직한 것이 들려있을 걸세.

안 그래도 험한 산길, 가는 데 몸이 좀 무거워지기야 하겠으나, 반짝이는 황금을 보고 있으면 산을 걷는 걸음이 좀 더 신바람이 나겠지.

산을 내려간 뒤 도적떼를 만나지 않기를 바라기만 하면 되네.


운이 나쁘다면, 자네가 황금이 되네.

불새는 반짝이는 수집품을 좋아하거든.



푸흐흐흐….

(덜그럭거리는 소리)



자아, 불새의 영역을 지나왔다면 산은 거의 다 내려온 것일세.

다만 산에 계신 신령님은 아직 끝이 아닐세.


수살귀의 영역인 연못을 지나고 나서라면 어느 때든 상관없네.

어느 순간 자네의 주변을 차가운 한기가 뒤덮고, 온몸의 털이 곤두서며 소름이 끼치는 기분이 들 때가 있을 걸세.


뒤를 절대로 돌아보지 말게나.


자네의 뒤에 도깨비가 있네.

신령님들 중에서는 저급한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자네가 무시해도 될 존재는 절대로 아닐세.

도깨비는 자네의 두려움을 즐기지.


목덜미에 흐르는 식은땀, 가빠지는 숨소리, 좁혀지는 눈동자, 빨라지는 발걸음이 녀석의 장난감이 되네.

달리 말하면, 자네가 뒤를 돌아 놈의 모습을 보지만 않는다면 놈은 할 수 있는 게 없네.


딱히 그렇게 보이지는 않지만, 자네가 사실 소의 머리를 깨부술 만한 힘을 가진 장사이고 무예에 자신이 있다면 놈을 마주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긴 할 걸세.

지금은 아니고 아주 옛날에, 어느 장사가 놈을 바위에다 메다꽂아 뿔 하나를 부러뜨리고 녀석의 방망이를 전리품 삼았다는 얘기가 있네.


그 장사에게 감사하게나.

그 때의 경험 때문에 놈이 지금처럼 나그네의 뒤에만 도사리는 것이니.

옛날에는 길 가는 이의 앞을 가로막고 씨름 따위를 제안했다지. 심지어는 한 번 진 상대에게는 그자가 산길에 지칠 때를 노려 2차전을 걸어 오는 치졸한 습성까지 있었고 말이야.


도깨비를 달고서 불새의 영역에 들어서면 아마 어련히 알아서 도망칠 걸세. 신령으로서의 격 자체도 불새 쪽이 훨씬 위일 뿐더러 불새는 자신의 영역에 삿된 것이 들어오게 허락지 않으니 말이야.


불새의 영역을 지났는데 도깨비가 붙었다면, 그저 최대한 빨리 산을 내려가게나. 산 아래의 금줄 걸린 서낭당만 지나치면 도깨비는 자넬 놓아줄 걸세.



나무아미타불…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울린다)


산새들이 조용해졌군. 녀석들도 잠에 들 시간인 모양이야.


슬슬 자네도 의아할 테지. 여태 많은 신령님들에 대해 이야기했으면서, 어째서 어린 아이도 다 아는 『그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말이야.

그것은, 그분은 산신 따위가 아니기에 그렇네.


군君


그저 잠시 머물다 떠날 뿐인 잡귀들이 아닐세. 오로지 유일한, 이 산의 왕이자 산의 주인이신 산군山君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내 이야기해 줌세.


내 모습이 자네에게 어찌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올해로 스물 하나가 된 청년이네.

자네보다 몸도 좋았고, 힘도 있었고, 무과에 급제할 자신이 있을 만큼 무예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네.


그 날도 오늘처럼 달이 밝았지. 만월이었네.

친우들과 함께 어울려 산 아래 주막에서 술을 마시던 내가 제안했지.


범을 잡으러 가자.


그때도 이 산의 주인에 대한 소문은 널리 퍼져 있었네.

사람을 여럿 잡아먹은 위험한 범이 있다고 말이지.


당연히 친우들은 말렸네. 너무 위험하다, 착호군들조차 당하고 돌아왔다더라.

그러나 당시의 나는 자만감에 취해 있었네.

알량한 내 몸뚱이를 가지고 못할 게 없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지.


그렇게 나는 잔뜩 꺼드럭거리며 산에 올랐네.


조용했지.

아주 조용했어.


산새들은 커녕 풀벌레조차 울지 않더군.


조용하게, 그분께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네.

눈 한 번 깜빡할 순간에는, 이미 목을 물려 있더군.


덜그럭

덜그럭덜그럭덜그럭


그 탓에.

그 탓에 지금도 이리 목덜미가 고정되지 못하고 머리를 까딱이는 신세가 되었지.


저 교교하게 뜬 만월을 보게나.

마치 그분의 눈동자처럼 보이지 않는가?


나는, 그분께 붙잡혀 황천조차 건너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지.


(…창귀倀鬼, 라는 이름이 머리를 스친다.)


안심하게나. 나는 자네를 해치지 않네. 좀 더 이곳에 있어도 위험하진 않을 걸세.

다만, 저 달이 질 때까지 산을 내려가지 않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


자네가 나를 좀 도와주고 싶다면 그래도 좋겠지만 말이야.


(창귀는, 호랑이에게 매여 인간을 홀리는 귀신.)

(호랑이가 다음 피해자를 창귀로 만들기 전까지는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

(그렇기에…)


떠나는가? 그것 참 유감이구려.

아니, 아닐세.


부디 조심하게나.

자네는 이미 그분의 눈에 들었네.


산군께서.


산군께서 사냥을 시작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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