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맞으면 연끊는거지 힘내라

수틀리면 나 깎아내리는 건 기본이고 자기가 화날때는 내 심리적 약점 트라우마 트리거 이용해서 날 공격하더라 평소에는 자상한 아버지인 척 하면서 화날 때는 자식 때문에 내가 제일 힘들다 내가 제일 불쌍하다 이런 마인드임 화날 때는 본모습 나옴 내가 아버지한테 날 왜 낳았냐 물었는데 남들 다 자식 낳으니 낳았다고 함 이 말 들으니 내가 의미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부모님이 널 사랑한다 너가 제일 소중하다 등등 이런 말도 다 위선으로 느껴짐 나는 부모님한테 그냥 남들 다 따는 트로피(?) 개념임 미자때는 날 존중해주는게 없었음 내가 미자라는 이유만으로 자기말이 다 옳고 자기를 따라야한다는 마인드였고 그저 날 교육하고 바로잡아야할 대상으로만 봤음

절대좋은사람 아닌것같은데 미련갖지마라. 준비되는대로 멀어지길 시작해야할것같음

ㅇㅇ그래야지 경제적으로독립해야 자유로워질거 같다

근데 씨발.. 평소에 잘해주면 마음이 약해져서 문제다 생각해보면 아빠도 불쌍한 거 같기도 하고 어릴때는 잘해줬으니 이게 머릿속에 남아있음

ㄴ어쩌겠냐 호르몬하면 수염 짙어지고 다리털나고 몸에서 냄새도 나는데 저런 아빠면 그거 보고 징그럽다고 생각할듯 ㅋㅋㅋ뭐 생각은 문제가 안 되는데 말로 징그럽다 욕나온다 이러는 순간 이제 애비취급 못해주는 거지..

그럴 거 같기도 함 자식이 자기 맘에 안들면 깎아내리고 자기 맘에 들때만(?) 잘해주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