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들어가서 접수하고 들어가니 의사쌤이 속사포로 얘기해줌
쌤: 어떻게 오셨어요?
저 흉터랑 이런거 고민이예요
(한번 슥 보고)
쌤: 그럼 이거이거 하시면 되구 기계는 이거 쓸거예요
아 네...
쌤: 더 궁금한거 있으세요?
아뇨...? 하니까 바로 실장쌤으로 보내줌
이거 이거해서 5세션에 280만원입니다 함
히에엑 하면서 기겁했는데 뭐 어째...하긴 해야지
바로 결제하고 첫번째 세션 드감
뒤로 가니까 피부 관리실같은게 있음!
세수하고 오래서 하고 왔더니 마취크림을 발라줌...
엥? 이거 아픈가? 하고 한 30분 앉아있었더니 세안하고 시술실로 감
이상한 수술용 의자같은곳에 누워서 기다리는데 아니 갑자기 선생님이 따발총을 쏘는겨?
슥 하고 봤더니 무슨 물같은거 푝푝 쏘는 기계였음
뭔가 했더니 주사바늘 대신에 고압으로 피부에 약물을 주입하는 채신기술인거같음!
근데 물총에서 총소리가 난다니깐?
시작할게요 하고 볼따구에 한대 맞는 순간 따끔했음
어? 할만한데 하고 몇번 더 맞더니
”이제 전체적으로 할게요~ “
????? 갑자기 따발총에서 머신건을 쏘는겨 그것도 얼굴에 사정없이 눈가쪽 피부는 맞을때 진짜 아프고 눈물날뻔함
치과에서 아플때 몸에 힘들어가는 고 느낌이 난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엇박자로 때릴때 놀래서 움찔움찔하는데 개수치플이였음....
어찌저찌 다 하고 이제 프락셀 맞을 차례라는거임
이건 뭐 덜아프긴한데 좀 더 얇고 뾰족한 바늘로 맞는 느낌이여...아프긴 아파 그리고 맛있는 냄새남ㅎ
의사쌤 나가고 관리해주는 언니들이 아팠냐고 물어봤는데
크흠 따끔하네요 하고 안아픈척 졸라함
그리고 진정시켜준다고 피부관리실로 보내줌
침대에 누워서 팩해주는데 나 간지럼 개잘타서 차가운거 얼굴에 닿자마자 히히힛 할뻔함;; 진짜 슬픈생각 쥐어짜서 참았다 휴
우쨋든 다 하고나니 피부 완전 뒤집어져서 집에서 냉찜질 조지는중 앞으로 얼마나 좋아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