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는 늘 똑같지... 오면 그동안 어땠어? 물어보고

그래서 평소 디포 땜에 힘들었다는 거 얘기했어

그리고 다음에 올 땐 부모님이랑 와서 내가 정말 호르몬을 해야할지 말지 상담을 받기로 했어

근데 사실 내가 지금 다니는 병원은 미자때부터 다녔지만

막상 미자 땐 트젠 얘기 꺼내지도 않았고(부모님하고 의사쌤이 상담할 때 의사쌤이 아웃팅 할까봐) 최근에서야 그 얘기를 꺼낸데다가

f64도 이 병원에서 떼간 건 아니어서

의사쌤이 성주체성장애에 대한 일반론적 이야기는 해줄 수 있지만 내 개인적인 상태에 대해서는 얘기해주기가 힘들대

그래도 상황에 진전이 보이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