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만에 나타나서 갑자기 호르몬 꼽고 싶다고 징징대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네
가족관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디포가 부쩍 심해졌다, 그래서 호르몬을 맞아야 할 것 같다 등 할 말은 많긴 한데...
진료받는 동안 HRT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많이 왔다갔다했고 그렇다 보니 갑자기 강하게 주장을 하면 또 우울증에 따른 충동이라고 보실 것 같아서... 특히 디포가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진단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인과관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만약 이게 해결된다 해도 고도비만이라 피검사 결과가 안 좋게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소견서 상에는 적어도 F64.9라도 받을 만한 문구가 있긴 한데 의사선생님은 받고 나서 성별불쾌감은 아닌 것 같다고 잘라 말하셔서 풀배터리 다시 해야 될 가능성도 있을 텐데...
여튼 소식 있으면 들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