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은 4월 8일, 오후 1시에 받았어. 정신과 선생님이 챙겨준 서류 봉투를 챙기고 병역판정검사장에 도착했지. 솔직히 좀 많이 걱정했다.



내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 (나는 일부러 사람이 별로 없는 시간에 신검 일정을 잡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사람이 많더라고)



심리검사를 하는 도중에 옷을 갈아입고, 엑스레이 , 혈액검사랑 소변검사를 하고 마저 못했던 심리검사를 다시 했어. 진단서도 이때 제출했고. 휴대폰은 따로 걷지 않았어.

나라사랑카드도 만들고, 신검용 사진도 찍었지.



내가 신검 받는 날에는 처음으로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사람은 소수였고 대부분은 재검을 받거나 입영판정검사 (입대하기 전에 다시받는 신체검사) 를 받는 사람이 대다수였어.



시력검사, 키•체중 검사받고 나는 정신과 판정의사에게 갔어. 의사는 "약을 계속 먹을거냐?" 는 등의 몇가지 간단한 질문을 거친 뒤 문서를 훑어보더니 "정신과로 4급 나갈 거에요." 라고 하더라.



그리고 이외에도 혈뇨 문제 때문에 서류보완을 해야 되어서 공식적으로는 판정이 보류되었고 가까운 내과에서 다시 검사받고 그 결과지를 우편으로 보낸 뒤에 그저께야 공식적으로 4급 판정이 뜨더라고.


4급 판정 받았을 때 기분은 좀 떨떠름했다.


마지막 사진을 제외하고

전부 인테넷에서 사진을 찾은 거임

신검 당시에 찍은 사진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