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고민글 남겼는데 다들 열심히 답변 해줘서 너무 고마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
그냥 모르겠어 내가 지금 뭘 원하는건지
솔직히 털 굵고 낮은 목소리 큰발 성기 다 싫어
털도 없었으면 좋겠고 발도 작았으면 좋겠어
키도 168cm인데 맘에 안들어 차라리 엄청커서 강제로 남자로 살던가 아예 작아서 미련 버리던가 해야되는데
아들이란 호칭도 그닥 내키지도 않고 옷 갈아입는데 아빠가 들어와도 불편해
그치만 만약 정말로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된다면 지금의 인간관계 여자친구를 잃고 아직 겪어보지 못한 여자로서의 삶이 두려워
어느쪽이든 마음 가는곳으로 선택해야 되는데 둘다 놓치기도 싫고… 참 시험 기간인데 너무 심란하다 집중도 잘 안되구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여장하는 취미 있고 이런 불쾌감들이 있다고 말이라도 해야되나 싶으면서도 엄마한테 여장 들켰을땐 그런쪽 아니다 취미라고 해서 안심 시켰거든 그래서 더 무서워
잘 모르게ㅛ어 나도 정말… 찡찡되는거 같아서 정말 미안해…. 그치만 이런거 털어놔도 욕 안하는덴 여기밖에 없더라구… 이런 생각 그만 두고 싶다 정말로 내가 어떤 선택을 내리든 후회 할것 같단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