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목 1도 안되고든

그래서 말하면 바로 알아 사람들이 ㅋㅋ...

겉 외형이 어떻든 목소리가 여목이 안되면 남들이 바로 수긍하도라고

화장실도  남장실다니고

일할때 빼고는 다 

슬렉스나 하이웨스트 바지류에

티셔츠에 와이셔츠 오버핏 매치해서 입고다니거든

스포티한 크로스백 자주 들고 다니고

약간 여리 ? 체육계 느낌 여대생 느낌으로

치마나 달라붙는 계열은 안입어

얼굴도 안가리고...

보통 화장실가면

일단 다들 돌아보고 눈치주는건 항상 기본이고

몇가지 사례를 보면...

맥도날드에서 화장실가는데

이용고객이 직원한태 클레임 걸어서

남장실에 여자있다고...

그래서 직원이 나 부르러 문만 빼꼼열고 여기 남장실이라고 여장실가시라고...

바아로 입열어댜꾸대꾸해주니 앗힝훅핵 하고 되돌아가더라...

또 한번은 스타벅스에서

화장실 가는데 갑자기 남자 둘이 뒤돌아 서서 벽보는거...

그리고 다급하게

여기 남자화장실이니까 나가시라고....

야무지게 일보고 손씻고 해도

끝까지 벽보더라... 고멘...

댜른건 영화보러가서

영화 끝나고 화장실 가는데

영화관 사람이 많잖아?

근데 내가 들어가니까 

밖에 남자들 웅성웅성웅성....

들어오려다 나 보고 입구에서 바로 돌아나가고...

아무도 안들어오고 이미 있던 고객들은 다 눈둘곳 모르고....

그러다 손씻고 나가려는데

좀 나이 있는분이 총대 맷는지

요기 남자화장실이라고....

그쯤되니짜증도 나고 나도 눈치보이고 ㅋㅋㅋ...

역시 입열어서 해명하고 ...

솔직히 말하기 짜증나고 눈치도 엄청 보이고...

이젠 그냥 사람들 마주치면 먼저 목소리내서 들어오시라고해...

다들 입구에서 되돌아가서 입구에 남자표시 다시보고 들어오고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