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해결 직전인 군대 문제
서류만 제대로 챙겨가면 큰 지장 없이 해결될 듯함
그 서류 중 하나가 임상심리평가보고서인게 문제지만...
아마도 풀배터리든 심리 검사든 따로 한번 더 해야 할 듯함
사실 여긴 비용이 문제인데 엄빠는 쨋든 면제 반대하시던 입장이라 지원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
학교 복학 문제
일단 학점 부족으로 졸업 유예 당한 입장이라 2학기 바로 복학해야 한다는데 고민이 여러 종류임
1. 교수님이나 같은 과 사람 정도와는 소통을 해야 할텐데 막막함
2. 우울증 심해가지고 과제고 뭐고 제대로 못 해서 f 맞고 학고 날아왔는데 지금이라고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음
3. 엄빠한테는 정말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이미 질러놓은게 있는데 이번에 또 제대로 못하면 순수하게 내 문제 될거 같음
뭐 여튼 그러함
제일 심한 연애 문제
위 문단 2~3번의 연속인데 일단 중딩 때부터 우울증(건강실태조사였나 그랬음) 좀 있던게 고딩 때 특히 심해졌고 고3 때 나아졌다가(친구 사귐) 대학교 1학년 겨울 때(첫 신검)부터 또 심해짐
그래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성 친구는 고사하고 동성 친구도 만들기 힘들어하는 편이고 감정적으로 거리를 좁혀가는게 힘듦
뭔가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뭘 해도 연애 감정이라고는 조금도 안 생김
진짜 뭘 해도 내가 좋아서 뭘 해준다는 느낌을 못 받고 특정한 목적만 보고 만나는거 같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음
칭찬을 들어도 진심이 아니라 그저 기분 좋으라고 해주는 빈말 같이 느껴짐
그러다가 지나가는 말 같이 가벼운 지적이라도 부정적 의미가 포함된 말을 들으면 상처 받음
짝사랑조차도 해본적이 없음
내 기억은 아니고 엄빠의 기억인데 어린이집 때는 좋아하던 여자애가 있었다고 함
그 이후로는 짝사랑이고 연애고 일체 해본적 없는 모쏠임
덤으로 이제는 사람 만나는걸 포함해서 메신저로 연락하는거도 귀찮고 힘들어지고 꺼려지는 느낌도 받음
'어차피 연애한다는 느낌은 못 받을텐데 만나든 연락하든 해봐야 뭘 한다고...'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