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2
하나비
3
윤여정
4
이정후
5
에레디아
6
LCK
7
vrok
8
부활절
9
이재명
10
폭싹 속았수다
1
엘 그란데 아메리카노

백종원 논란에 '연돈' 루머까지…사장 "예전에도 지금도 큰 도움" 해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연이은 논란 속, '골목식당'으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연돈 대표가 일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연돈 대표는 개인 채널에 "안녕하십니까. 연돈 사장 김응서입니다. 요즘 백종원 대표님과 저의 관계에 대해 이상한 소문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 대표는 "2021년 매출 대비 이익이 현저히 낮다는 글을 보았습니다"라며 "이는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로 인해 제가 속상한 적도 없었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돈 대표는 "그 후 백종원 대표님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을 하였고, 지금은 매출 및 이익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희 연돈은 예전에도 현재에도 백종원 대표님께 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백종원 대표님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잘 정착하여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사실과 다른 루머를 해명하는 동시에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백종원은 판매 중이던 햄 통조림의 가격 논란, 원산지표기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사업과 관련된 연이은 구설수에 휩싸였다.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등을 지적 받았고,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낚지볶음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제품 용기에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해놓고 온라인에서는 일부 재료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더본코리아의 과거 '술자리 면접' 진행도 폭로되며 사면초가의 상황을 맞았고, 결국 지난 15일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편, 연돈은 백종원이 이끌었던 SBS 예능 '골목식당'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후 제주도로 사업장을 옮겼고, 손님들이 전날부터 줄을 서는 맛집에 등극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응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한동훈 "尹, 과거로 놔드리자…당당하게 계엄의 바다 건너야"(종합)

한동훈 "尹, 과거로 놔드리자…당당하게 계엄의 바다 건너야"(종합) 한동훈 캠프 공동 선대위원장에 조경태·최재형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과거로 놔드리자. 그리고 우리는 미래로 가자"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인근에 있는 한 후보의 '국민먼저캠프' 사무실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추진했던 신당 창당 움직임과 관련한 견해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는 "계엄으로 치르게 된 선거"라며 "계엄을 적극 옹호하거나 계엄이 별것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상 계엄을 옹호한 사람들에게 국민들께서 승리를 안겨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계엄의 바다를 당당하게 정면으로 넘어야 한다"며 "그래야 승리의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걸 할 수 있는 유일한 팀이 바로 우리"라며 "당당하게 계엄의 바다를 건너지 못하면 이번 선거 승리는 없다"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과 감사원장 출신의 최재형 전 의원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조 의원은 "한동훈과 함께 변화와 혁신에 주저하지 않겠다"며 "편 가르지 않겠다. 오직 통합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탄핵 과정에서 눈보라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외친 수많은 당원의 마음과 저희는 같은 마음"이라며 "이 과정에서 입은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고 하나로 모아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했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6선의 조 의원(부산 사하을)은 17∼19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 소속으로 3선을 지냈고, 20∼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겨 당선됐다. 당내에서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조 의원은 '12·3 비상계엄' 이후 줄곧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전 의원은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감사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권 주자로 부상, 2021년 감사원장 사퇴 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이듬해 재·보궐선거를 통해 21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minaryo@yna.co.kr (끝)

이재명 "증세보다 지출 조정"…2金 "그것만으로 안 돼"(종합)

이재명 "증세보다 지출 조정"…2金 "그것만으로 안 돼"(종합) 李 "일단 용산집무실 쓰면서 靑 신속 보수"…김경수 "용산 하루도 쓰면 안돼" 민주당 첫 TV 토론…李·김동연 "불법 내란에 사면권 금지" 李 "트럼프와는 포괄 협상"…김동연 "포괄 협상은 위험 부담 커"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홍준석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18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에서 각종 정책 이슈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세 후보 간 차별점이 드러나는 대목 중 하나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증세 여부였다. 이 후보는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며 "현 단계에서 필요한 재원은 재정지출 조정이나 조세지출 조정으로 마련하고, 성장률을 회복해 근본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경수 후보는 "지금의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려면 적극적 재정 전략이 필요한데, 이 후보가 말한 조세, 지출 조정만으로는 필요한 재정 확보가 어렵다"며 '감세론'에 반대 주장을 폈다. 김동연 후보도 "정치권에서 표를 의식한 포퓰리즘적 감세 경쟁이 벌어지는데, 이는 정직하지 못하다"며 "말씀하신 전제들은 당연히 충족해야 하는 것이고,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담대하게 자기 소신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기 대선의 시발점이 된 12·3 비상계엄과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해법을 두고도 견해가 엇갈렸다. 이 후보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철저한 책임을, 김경수 후보는 내란 세력의 단죄를 언급하며 비슷한 답을 내놨지만, 김동연 후보는 "기득권 공화국을 해체해 기회 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계엄을 비상계엄을 주동한 세력에 대한 사면에 나란히 반대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김동연 후보는 "불법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한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했고, 이 후보는 "상당히 일리 있는 대책으로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대두된 국민 통합과 관련, 이 후보는 "협치가 필요하다"며 "국가 권력을 행사할 때 권력의 일부나마 분담하는 탕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후보는 "사회 갈등의 근본 원인은 경제적 불평등이므로 새로운 성장 방식으로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고 했고, 김동연 후보는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정치 세력과 시민사회와 함께 만드는 연합 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당 정체성을 놓고는 이 후보와 김경수 후보가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중도 정당이라 생각한다"며 "지금은 보수 진영이 그 역할을 팽개쳐서 민주당이 보수 영역의 일부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중도개혁이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진보라 하기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진보적 가치에 뿌리를 둔 중도정당으로서 중도 보수까지도 아우르는 정당이 돼야 한다"며 "그런 점에서 진보냐 보수냐 논쟁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한국 사회의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법을 논의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시장 실패를 시정하는 방법으로 실용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대로 된 진보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 후보가 세종으로의 행정수도 이전에 이미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이와 맞물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는 3인 3색의 해법이 제시됐다. 이 후보는 "보안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면서 청와대를 신속히 보수해 들어가는 게 좋겠다"며 "장기적으로는 세종이 종착지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용산 대통령실은 단 하루도 써서는 안 된다"며 "각 정당의 대선후보가 정해지면 (당선 직후부터) 청와대나 정부종합청사를 사용하는 방안을 국회의장과 사전에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연 후보는 "대통령이 취임하면 바로 다음 날부터 세종에서 근무할 수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필요한 (개헌 등) 법적인 문제는 이른 시간 내에 입법 조치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를 놓고 견해차를 보였다. '대통령에 취임해 트럼프 대통령과 바로 통화하면 무슨 말씀을 할 것인가'라는 김동연 후보의 물음에 이 후보는 "즉흥적으로 할 얘기가 아니다"라며 "신중히 준비하고 전략적으로 할 얘기"라고 대답했다. 이 후보는 관세 등 트럼프 정부와의 협상 전략을 두고 "포괄 협상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김동연 후보는 "포괄 협상은 위험부담이 상당히 크다"며 "주제를 분리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정책질문에 토론이 집중되면서 과거 토론과 같은 네거티브 공방은 눈에 띄지 않았다.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판을 흔들 카드를 꺼내리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조용한' 토론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kjpark@yna.co.kr (끝)

백악관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만들었다" 홈페이지 게재

백악관 "코로나19, 중국 실험실서 만들었다" 홈페이지 게재 바이러스 유출지로 팬데믹 전 괴질 보고된 우한연구소 지목 정보기관들 견해 엇갈려…민주당 "팬데믹 대응 실패 은폐 시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백악관은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이 아니라면서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 WIV는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연구했고, 소속 연구자들이 2019년 가을부터 코로나와 유사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질병을 앓았다는 것이다. 이는 내용은 지난해 연방 하원 감독위원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발표된 보고서와 동일한 내용이다. 실제로 백악관은 당시 하원 보고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링크도 설치했다. 공화당 소속인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에게 코로나19의 진실을 제공했다"며 환영했다. 다만 코로나19의 기원에 대해선 미국의 정보 당국들도 각자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미연방수사국(FBI)과 중앙정보국(CIA), 에너지부는 바이러스가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국가정보위원회(NIC) 등 다른 정보기관은 자연발생설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은 정치적으로도 첨예하게 입장이 갈리는 사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발생 후 중국이 인위적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주장과 함께 중국 책임론을 제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러스 자연발생설을 주장한 앤서니 파우치 전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에 대한 경호를 철회하는 등 보복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비과학적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해 하원 감독위원회가 보고서를 발표하는 과정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서명을 거부했다. 민주당 소속인 라울 루이즈(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원은 백악관이 바이러스 유출설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데 대해 "팬데믹 당시 초기 대응 실패를 은폐하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한편 미국 여론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주장에 기운 상태다. 지난 2023년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 여론조사에선 미국인 66%가 실험실 유출설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koman@yna.co.kr (끝)

공군 경공격기, 훈련 중 기관총·실탄·연료탱크 떨어뜨려(종합2보)

공군 경공격기, 훈련 중 기관총·실탄·연료탱크 떨어뜨려(종합2보) "산악지역에 낙하해 민간피해 없어"…전투기 오폭 한달만에 또 사고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훈련 중이던 공군 경공격기 KA-1에 장착된 기관총과 연료탱크 등 부품들이 분리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18일 오후 8시 22분께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 사격훈련에 참가한 공군 원주기지 소속 KA-1(공중통제공격기)의 기총 포드(gunpod) 2개와 빈 연료탱크 2개가 탈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총 포드는 기관총을 탑재한 일종의 케이스로, 포드에 내장됐던 기관총과 12.7㎜ 실탄 총 500발이 함께 낙하했다. 사고 당시 기관총 1정에 250발씩 적재된 상태였다. 연료탱크는 정비 편의성 등을 고려해 평소 비어 있는 상태로 장착해뒀다가 필요시 연료를 채우는 방식으로 운용 중이었다고 한다. 사고 당시 KA-1 4대가 비행 중이었고, 물체 낙하는 1대에서 모두 발생했다. 공군은 "낙하한 지점은 산악지역으로, 현재 민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6일 실사격 훈련 도중 공군 KF-16 전투기가 지대공 폭탄을 포천 민가에 떨어뜨리는 오폭 사고를 낸 지 약 한 달 만에 발생했다. jk@yna.co.kr (끝)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작업중단! 대피하라!"…지하터널 붕괴 직전 다급했던 무전 현장 하부 근로자들 "사고 조짐 느끼고 상부에도 무전치며 대피" (광명=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직전에 사고 조짐을 느낀 근로자들이 작업을 중단하고 대피하라는 무전을 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고 전날인 10일 오후 9시 50분께 지하터널 공사장에 붕괴 전조 증상이 나타나자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모든 작업을 중단하도록 했다. 당시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터널 중 좌측 터널의 천장이 무너져 흙더미가 쏟아져 내려오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공사는 이후 하청업체에 기둥 보강을 지시했으며, 이 작업에 하부(지하터널) 12명, 상부(지상) 7명 등 총 19명의 근로자가 투입됐다. 근로자들은 11일 오후 2시 30분께 H빔을 하부로 내리기 시작했는데, 불과 40여분 만인 오후 3시 13분께 지하터널 공사현장과 상부 도로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하부에 설치된 CCTV에는 붕괴 직전 콘크리트 가루와 흙먼지가 날리는 등 사고가 임박한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이 영상에 근로자들이 대피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붕괴가 일어났다. 지하터널 건설이 한창 진행된 상태였던 하부에서는 근로자들이 붕괴의 전조 증상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비교적 빠른 대피가 가능했는데, 상부에서는 상대적으로 사고 조짐을 느끼기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부 근로자들은 지상으로부터 지하 30여m 지점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상부 근로자들과 직접 소통은 불가능했으나, 무전기를 통한 연락은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 조사에서 하부 근로자들은 붕괴 직전 "작업을 중단하라", "모두 대피하라"는 내용의 무전을 쳤다고 주장했다. 무전기를 통한 목소리는 상부에 전달돼 실제로 일부 근로자는 안전하게 몸을 피했다. 그러나 2명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되거나 크게 다친 상태로 고립돼 있다가 가까스로 구조되는 등 화를 입었다. 사망자인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는 교육동 컨테이너 쪽에 있다가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 하청업체의 20대 굴착기 기사는 기계를 수리하기 전 굴착기에서 내려 물을 마시러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증언했다. 경찰 수사전담팀 관계자는 "아직 기록을 다 살펴보지 못해 참고인 조사에 나온 근로자들의 진술에 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붕괴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kyh@yna.co.kr (끝)

불 타는 뉴스 🔥

1
백종원 논란에 '연돈' 루머까지…사장 "예전에도 지금도 큰 도움" 해명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의 연이은 논란 속, '골목식당'으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연돈 대표가 일부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연돈 대표는 개인 채널에 "안녕하십니까. 연돈 사장 김응서입니다. 요즘 백종원 대표님과 저의 관계에 대해 이상한 소문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업로드했다. 대표는 "2021년 매출 대비 이익이 현저히 낮다는 글을 보았습니다"라며 "이는 코로나로 인하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로 인해 제가 속상한 적도 없었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돈 대표는 "그 후 백종원 대표님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을 하였고, 지금은 매출 및 이익도 많이 늘었습니다. 저희 연돈은 예전에도 현재에도 백종원 대표님께 큰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백종원 대표님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잘 정착하여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사실과 다른 루머를 해명하는 동시에 백종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백종원은 판매 중이던 햄 통조림의 가격 논란, 원산지표기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사업과 관련된 연이은 구설수에 휩싸였다. '빽햄' 가격 부풀리기 논란을 비롯해 농지법 위반 등을 지적 받았고,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낚지볶음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제품 용기에는 원산지를 제대로 표기해놓고 온라인에서는 일부 재료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여기에 더본코리아의 과거 '술자리 면접' 진행도 폭로되며 사면초가의 상황을 맞았고, 결국 지난 15일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편, 연돈은 백종원이 이끌었던 SBS 예능 '골목식당'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후 제주도로 사업장을 옮겼고, 손님들이 전날부터 줄을 서는 맛집에 등극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응서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2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 88.15%로 압승…'대세론' 확인(종합)

이재명, 민주 충청 경선 88.15%로 압승…'대세론' 확인(종합) 李, 기선 제압…김동연 7.54%·김경수 4.31% (서울·청주=연합뉴스) 박경준 김영신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9일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천730표 중 5만7천57표(88.15%)를 얻었다. 김동연 후보는 4천883표(7.54%)를 얻어 2위, 김경수 후보는 2천790표(4.31%)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첫 순회경선 지역이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함에 따라 이 후보는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하게 됐다. 향후 이어질 순회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고, 정치권의 예상대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 후보는 첫 경선 승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자신의 고향인 충청권에서 선전을 노렸던 김동연 후보는 이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김경수 후보 역시 20일 지역적 기반인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있으나, 이 후보와의 격차가 워낙 커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김동연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좋은 약이 됐다"며 "다른 지역 경선이 있으므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여러 가지 아쉽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제 진심과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들 세 후보는 영남권(20일), 호남권(26일), 수도권·강원·제주(27일) 순회경선을 치른다. kjpark@yna.co.kr (끝)

3
'尹파면 보름' 곳곳 빗속 집회…"윤 어게인" vs "내란종식"(종합)

'尹파면 보름' 곳곳 빗속 집회…"윤 어게인" vs "내란종식"(종합) 전광훈 목사 "대선 출마하겠다"…촛불행동·비상행동도 집회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보름이 지난 19일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 어게인'(Yoon Again)을 외치는 지지자들과 '내란 종식'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전 11시께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후 3시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1만5천명이 모였다. 대국본은 '국민저항, 윤석열을 다시 찾자'라고 적힌 명함 크기의 홍보물을 건네며 참가자들에게 콜센터를 통한 윤 전 대통령 지지 서명에 참여하라고 독려했다. 전 목사는 무대에 올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 국회 등의 해체를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을 집행할 사람은 전광훈 목사 하나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후보로 대선에 나가겠다고 밝힌 전 목사는 "8명의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이 광화문하고는 가까이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8명은 절대로 당선 안 시킨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자유통일당으로 모셔 오겠다"고 덧붙였다. 탄핵 반대 집회를 벌여온 유튜버 벨라도는 오후 2시께 윤 전 대통령 사저와 가까운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고, 윤 전 대통령 지지 단체인 자유대학은 오후 3시께 신사역 인근에 집결했다. 행진을 벌여 강남역에서 합류한 두 단체는 교대역 근처로 돌아와 "윤 어게인"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오후 5시 기준 4천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 탄핵을 촉구해온 촛불행동은 오후 3시께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136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개최했다. 약 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의 참가자는 '어서 오라 민주 정부, 몰아치자 내란 청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한 뒤 을지로입구역과 한국은행을 지나 집회 장소로 돌아오는 경로로 행진했다. 내란종식·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5시 30분께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진영종 비상행동 공동의장(참여연대 공동대표)은 "권한대행 한덕수는 주어진 권한이 아니라 권한을 넘어서는 권력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된다. 한덕수를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은 4·19혁명이 65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윤석열을 파면시켰기에 우리는 4월 영령께 부끄럽지 않다. 하지만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만 후손들께도 부끄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 7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윤석열을 구속하라", "내란을 끝장내자", "한덕수는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비상행동은 다음 달 10일에도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동십자각에서 한국은행 사거리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이었으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지자 행진을 취소했다. 2yulrip@yna.co.kr (끝)

4
'J팝 열풍' 주역 아이묭 "1년간 한국어 배워"…떼창엔 "대박"

'J팝 열풍' 주역 아이묭 "1년간 한국어 배워"…떼창엔 "대박" 첫 내한 공연 전석 매진 성황…재치 있는 가사에 '콸콸' 고음 쏟아내 (고양=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사실 제가 모두에게 비밀로 한 게 있는데요, 저 1년 정도 한국어를 공부했습니다!"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은 19일 첫 내한 공연 '돌핀 아파트먼트'(Dolphin Apartment)에서 "작년 5월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이 사실은) 밴드 멤버에게도, 스태프에게도 비밀이었다"고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건넸다. 그는 "내 한국어가 괜찮냐. 하지만 아직 멀었다. 한국어로 열심히 이야기해보겠다"며 "안녕하세요. 아이묭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한국어로 소통을 이어갔다. 2015년 데뷔한 아이묭은 2017년 발표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너는 록을 듣지 않아'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다. 2018년에는 대표곡 '마리골드'(Marigold)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이묭은 특히 국내에서도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가 틱톡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며 'J팝 신(新)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노래는 어지간한 K팝 아이돌도 쉽사리 들기 어렵다는 멜론 '톱 100' 차트와 일간 차트에도 올랐다. 이러한 아이묭의 인기를 드러내듯 그의 첫 내한 공연은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양일간 약 1만6천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날 장내를 가득 메운 약 8천명의 관객은 아이묭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눈을 떼지 못하며 환호와 떼창으로 호응했다. 아이묭은 이날 '어차피 죽는다면'을 무반주로 쩌렁쩌렁하게 한 소절을 뽑아낸 뒤, 편안한 청바지와 흰 티셔츠 차림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공연의 막을 올렸다. 그는 록 음악을 기반으로 때로는 질주하는 듯, 때로는 관객에게 나긋이 속삭이듯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능수능란하게 풀어냈다. 밴드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사운드는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질감을 빚어냈고, 아이묭은 진성과 가성을 현란하게 오가는 고음을 '콸콸' 쏟아내 관객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아이묭은 1990∼2000년대 화려함과 카리스마로 마니아층을 구축한 X재팬·루나씨·라르크앙시엘 등의 일본 밴드나 아무로 나미에·하마사키 아유미·나카시마 미카 등의 일본 디바와는 또 다른 친근한 매력으로 한국 관객에게 바짝 다가섰다. 일상 속 소소한 감정들을 세밀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풀어낸 '아이묭표' 노랫말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한국 관객의 가슴에 깊이 박혔다. '이젠 멀어지지 말아줘 라며 울 것 같은 눈으로 바라보던 너를 구름 같은 상냥함으로 살짝 꽉 끌어안고서 놓지 않을게'(마리골드)라든가 '착한 아이 척을 했던 마트료시카 두 번째 얼굴을 보여줄까'(마트료시카) 같은 가사에서 그만의 재치가 번뜩였다. 아이묭이 세 번째 곡으로 대표곡 '마리골드'를 부르자 장내에는 '와' 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그는 기타를 치며 나긋나긋 서정적인 멜로디를 그려 나갔다. 아이묭은 "(관객의 반응에) 놀랐다. 정말 고맙다"며 "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 있느냐?"고 신기한 듯 되물어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오늘 여러 가지 의미로 긴장하고 있지만, 모두의 목소리를 듣고 텐션(분위기)이 오르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첫 라이브인데 놀랐다. 이렇게 많이 와줘서 고맙다"고도 했다. 그는 이날 무대 사이사이 한국어로 코멘트를 이어 나가며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공연 도중 커다란 쌍안경을 가지고 나와 객석 여기저기를 들여다보기도 하고, 히트곡 '너는 록을 듣지 않아'에서 떼창이 터져 나오자 한국어로 "대박!"이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가 흘러나오자 객석에서 박수와 함성이 쏟아지며 분위기가 최고로 달아올랐다. 붉은색 조명이 여기저기 헤집는 가운데 아이묭이 내뱉는 고음과 키보드·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묘한 관능미까지 느껴졌다.· 아이묭은 공연이 시작한 지 2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펄쩍펄쩍' 무대 위를 뛰어다니고, 다리를 활짝 벌리는가 하면, 무대 아래 팬들과 '하이 파이브'도 서슴지 않는 등 에너지를 분출했다. 끝나가는 공연을 아쉬워하는 한국 팬을 위해 공연명 '돌핀 아파트먼트'에서 착안해 즉석에서 '아파트∼아파트∼'라고 K팝 히트곡 '아파트'(APT.)의 한 소절을 부르는 팬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일찌감치 관객이 구름처럼 모여 아이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30대 남성들이 관객의 주를 이루는 가운데 여성 관객이나 40대 이상 관객도 상당해 2025년 대중음악계에 부는 'J팝 열풍'의 단면을 보여줬다.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해 행사장 입구에서 귀를 대고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음악 소리와 열기를 즐기는 팬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인천에서 온 이민영(21)씨는 "아이묭은 가사도 예쁘지만, 만들어 내는 음악 속 음정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며 "입덕(팬이 됨)한 지 1년쯤 됐는데 아이묭을 처음 보는 만큼, 재미있게 놀았다"고 말했다. 서울 금천구에서 온 이동훈(32)씨도 "아이묭은 가사가 굉장히 시적이고 다른 아티스트와는 다른 울림이 있다"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아이묭은 20일 한 차례 더 공연을 열고 한국 팬을 만난다. "제 콘서트는 모두와 이야기하고, 모두와 노래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중략) 모두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요!" tsl@yna.co.kr (끝)

6
안철수 "尹탄핵 후 사과했나" 묻자…김문수 "계엄, 민주당 책임"

안철수 "尹탄핵 후 사과했나" 묻자…김문수 "계엄, 민주당 책임" '국힘 A조' 경선 토론회…金 "계엄 옹호 안해" 安 "사과 없으면 필패" 양향자, '이재명 AI 공약 종이' 찢어…유정복 "李 확실히 제압할 사람"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첫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AI(인공지능) 정책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8명의 후보 중 A조(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후보) 차례로, 서울 강서구 아싸아트홀에서 열렸다. B조(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토론회는 같은 장소에서 20일 열린다. ◇ 金 "민주당 30번 줄탄핵"…安 "어떻게 국민께 표 달라 하나" 안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탄핵 이후 국무위원으로서 사과했나"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가 "사과한 적 없다"고 하자 안 후보는 "그게 문제라고 본다. 더불어민주당 전략이 '이재명 대 윤석열'로 끌고 가려고 하는데 우리가 반성과 사과가 없으면 대선 필패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이 우리를 계엄 옹호당이라 하는 것에서 빠져나와야 한다"며 "헌재의 8대 0 판결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보수의 가치인 헌법과 헌정질서에 순응하는 태도"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저는 오히려 '대통령이 왜 계엄했나'를 본다. 민주당의 30번에 걸친 줄탄핵 (때문)"이라며 "물론 (헌재 판결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절차적 문제가 있다. 내란죄를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등 많은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후보는 "헌재에서 결론이 났는데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헌법 가치를 왜곡하면서 어떻게 국민에게 표를 달라하나"라고 몰아붙였다. 김 후보는 "비상계엄을 옹호한 적이 없다"며 "다만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정에 대해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또 김 후보에게 "AI 분야가 범위가 넓고 전문가가 많다. 지도자는 전문가 중 내가 원하는 방향의 전문가가 누군지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AI 잘 모르시죠"라고 물었다. 김 후보는 "안 후보만큼 모르지만, 챗GPT 등도 쓰고 있다"며 "지도자가 되면 안 후보에게 반드시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 후보들 "이재명 대항마는 나"…李 공약적힌 종이 찢기도 김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겨냥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처했다.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부패한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깨끗한 김문수가 이재명을 이긴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와 제대로 붙어서 싸워 이길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도덕성과 전문 분야도 그렇고, 중도 확장성이 이 후보와 다르다"고 말했다. 유정복 후보는 "이 후보를 확실히 제압할 사람이 (당 대선) 후보가 돼야 한다"며 "그가 갖지 못한 놀라운 성과와 업적이 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양향자 후보는 이 후보의 AI 공약이 적힌 종이를 꺼내 "빈 깡통"이라고 비판하며 종이를 찢었다. 김 후보는 "거짓말은 찢어버리는 것이 답"이라며 호응했다. ◇ 김문수·안철수·유정복 "난 ENTJ"…양향자 "ENFJ" 후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저서 '조국의 시간'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의 책을 고른 김 후보는 "책을 읽었는데 이 사람이 얼마나 북한을 위하고 그리워하는지 알았고, 반역적인 대통령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의 책을 고른 안 후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데, 변명의 책을 썼다"며 "어떤 식으로 변명할지 상상이 안 가서 비결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나라 곳간을 거덜 내는 정책'으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에서는 후보 4명 모두 기본소득을 골랐다. MBTI 소개 코너에서 김 후보, 안 후보, 유 후보는 자신이 'ENTJ'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늘 사람 좋아하고 사람 속에서 함께 행동하고 사람 믿고 끝까지 같이 가는 성격", 안 후보는 "복잡한 상황에서 문제를 발견해 해법을 찾아 해결하는 사람", 유 후보는 "군수, 구청장, 시장, 장관을 지낸 리더"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ENFJ'라며 "버락 오바마, 넬슨 만델라,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따뜻한 리더십의 표본"이라고 설명했다. pc@yna.co.kr (끝)

7
'니케' 2.5주년…"콘텐츠 업데이트·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니케' 2.5주년…"콘텐츠 업데이트·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신규 스토리·캐릭터 출시…6월 MLB 경기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봄·여름 팬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462870]과 퍼블리셔 레벨인피니트는 19일 게임 출시 2.5주년 기념 특별 방송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2.5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캐릭터 '리틀 머메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Unbreakable Sphere: 바닷속을 유영하는 그리운 목소리'를 소개했다. 정재성 '니케' 시나리오 팀장은 "이상할 정도의 선함이 타인에게 어떤 변화를 주고, 그 변화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주목해서 봐 달라"며 "소통에 서툰 캐릭터들이 서로를 어떻게 이해하고 맞춰나가는지도 강조했다"고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니케'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이벤트 및 챕터 스토리, '리틀 머메이드'를 비롯해 '미하라: 본딩 체인', '모리' 등 3종의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 유형석 시프트업 '니케' 디렉터는 "지난 2.5년간 이용자들을 위한 운영이 무엇인지 배워나갈 수 있었다"며 "캐릭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고, 곧 베타 버전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레벨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은 이날 방송에서 올여름까지 진행 예정인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및 브랜드 협업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열고,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카페 브랜드 디저트39와 협업을 통해 게임을 테마로 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니케'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온라인 팝업 행사도 연다. 제작진은 6월 10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 경기에 '니케'가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끝)

10
프로 선수가 뛰는 경기장에서 다양한 야구 체험을…'어린이 대상' LG챔피언스파크 야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가 아이들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이천시 및 서울 강남구에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LG챔피언스파크 야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서머힐 어린이집 아동 30명, 17일에는 이천 남초등학교 학생 약 7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총 14개 기관, 약 55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 아동들은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야구 체험을 경험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구단 퓨처스리그 경기장인 LG챔피언스파크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야구 기본 동작 체험, 미니게임 및 포토존 체험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야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및 구단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팬층을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인 팬 저변 확대 및 사회공헌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단 마케팅팀은 "어린이들이 야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나아가 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L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namu.news

ContáctenosOperado por umanle S.R.L.

REGLAS Y CONDICIONES DE USO Y POLÍTICA DE PRIVACIDAD

Hecho con <3 en Asunción, República del Paragu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