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신과에서 심리검사 중 하나로 MMPI검사를 받게 돼.


그런데 실제로 MMPI의 문항들을 보면 이 MMPI검사를 하는 이유가 우리가 성전환증이 있는지만을 판단하는 검사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돼. 어떤 문항은 내가 건강을 염려하고 있는지 나의 평소 행동이 어떤지... 등등 이게 대체... 뭐지? 싶은 문항이 몇백가지가 포진돼 있어.

사실  MMPI검사를 하는 주된 목적은

1.내담자가 경험한 심리적 증상을 진단하기 위해
2.내담자의 성격, 성향을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라고 볼 수 있어. 물론 MMPI 심리검사라고 적혀 있는걸 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

근데 설명을 잘 안해주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MMPI 검사지 주고 작성해서 오세요! 라고 절차적으로만 안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미워요ㅜㅜ)


여하튼 MMPI를 작성하는 이유는 이제 알겠고
그럼 이 MMPI를 통해 나의 무엇을 알 수 있을까?

• 주요 증상
• 내담자(검사를 받는 사람)의 성격 경향
• 정서적 불편감과 고통의 정도
• 내담자의 현재 기능 수준
• 내담자의 주요 방어기제
• 내담자의 문제 해결 전략
• 내담자의 심리적 자원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해. 그리고 대부분의 심리 검사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검사이지만
검사를 하는 내담자가 직접 검사지를 작성하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내담자가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자신이 타인 혹은 사회에 어떻게 보이길 바라는지 등의 주관적 인식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그래서 MMPI 검사에서는 여러가지 기준(척도)를 두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심리상태를 검사하게 돼.

그럼 어떤 척도가 있을까? 하고 찾아본 결과는 아래와 같아.

MMPI-2 의 척도

타당도 척도 : 검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는가.
임상척도 : 정신병의 유형, 심각성을 측정 유형으로는 심기증, 우울증, 히스테리, 남향성 혹은 여향성, 편집증, 정신쇠약증, 조                   현병, 경조증,사회적 내향성이 있음
재구성 임상척도 : 임상 척도 내에서 의기소침 요인을 제외하여 재구성한 임상척도
성격 병리 5요인 척도 : 공격성, 정신증,통제결여,부정적 정서성과 신경증, 내향성을 측정하는 척도

보충척도, 내용척도도 있는데
너무 많아서... 자세한 내용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gray_twitch&logNo=220987218552&proxyReferer=&noTrackingCode=true

이 링크를 참조하길 바랄게

우리가 주로 주목해야 할 척도는 아무래도 임상척도일거야! 아무래도 어떤 정신적 병리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하니까. 하지만 한 가지 척도만으로는 타당성과 신뢰성이 떨어지니까 여러가지 척도를 통해 성격과 심리 판단하는 거지.


글이 너무 길어지면 눈아프니까
결론을 맺자면...
1.MMPI는 나의 성격과 심리를 검사하는 것이다.
2.MMPI로 내가 성전환증이 있음을 온전히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나의 성격 심리가 여성향인지 남성향인지의 판단은 가능하다.
3.질문지 받고 작성하다 한줄로 밀면 곤란해진다,
4. MMPI는 F640 또는 649를 받기 위한 기출문제와 정답이 없다.
5.최대한 정직하게  성실하게 답하되 우울증이나 다른 병리가 나오는 경우는 정말 어쩔 수 없이 여러번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MMPI 검사가  궁금한 붕이들은 참고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