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당장 다음달부터 전기,도시가스 요금인상에 대한
소식이 나와서 모두 얼마나 오를 건지 걱정하고 있어요
생활물가의 인상으로 인해 민생경제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은 도매 90%와 소매 10%로 구성이 되고 있어요. 이중 도매요금은
일반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결정을 하고 소매요금은 시도지사가 결정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2년도에 들어 정부에서는 총 3번 도매요금 인상을
실행했어요.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참고로 시도 자자체에서는 물가
인상부담을 이유로 소매요금의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요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많이 어려워요
장사하는 사람도 그렇고 일반 직장에 다니는 근로자들도 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상승하니 그것만 생각하면 할 말이 없대요. 그렇다고 오르기로 한 걸 안 한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결곡 지속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있어서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
동결 또는 인상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현재 공공요금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 택시, 상하수도, 스레기봉투, 도시가스(소매)가
있습니다. 딱 봐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라 저것들이 오른다면 평소보다
나가는 지출액이 늘어나겠네요
현재 시군에서 정하고 있는 상하수도 요금은 각각 3개와 9개 시군이 인상을
진행했고 쓰레기봉투는 3개 시군에서 22년도 상반기에 가격을 올렸습니다.
다만 도시가스 요금인상의 경우 시도가 연 1회로 정하게 되어 있는데 경기도에선
4월~7월까지를 참고해 8월에 인상 및 동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해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하고 있는 도매요금은 7월과 10월에 추가로 인상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은 가스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괜찮지만 추워지면 엄청
쓸 텐데 걱정입니다. 지금 먹을 걸 조금 줄이고 여유자금을 만들어 놓아야죠
어쨋든 도시가스 요금인상은 기정사실이고 우린 월급도 안 오르는데
물가상승만 지켜봐야 하는 꼴이네요. 어쩐지 소상공인, 특고 및 프리랜서지원금을
너무 많이 준다 했어요. 그게 다 세금이거든요. 많이 주면 그만큼 걷어서 채워
놓아야 하거든요. 서민들 세금은 그만 거두고 채납한 분들 돈만 채워도 쓰고 남겠네요
오래전 범죄와의 전쟁처럼 강압적으로 채납금을 걷는다면 한번에 해결될 텐데요
현재 어려운 경제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건 아니에요. 가까운 미국도
인플레이션이다 스태그플레이션이다 등 난리도 아닙니다.
상황이 전 세계가 전부 안 좋기 때문에 과도한 소비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전성에 좀 더 신경을 쓸 때입니다.